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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사고를 위한 최소한의 철학

쓸모 있는 사고를 위한 최소한의 철학

(철학의 문을 여는 생각의 단어들)

이충녕 (지은이)
쌤앤파커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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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사고를 위한 최소한의 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쓸모 있는 사고를 위한 최소한의 철학 (철학의 문을 여는 생각의 단어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475535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5-06-11

책 소개

암기 대신 사유를 원하는 철학 독자들을 위해, 24만 유튜브 ‘충코의 철학’을 운영하는 철학자 이충녕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사유할 수 있도록 쓴 철학 입문서다. 고대와 중세, 근대와 현대를 아우르며 철학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진다.

목차

1장 결국 세상만사를 설명하고 싶어서
만물은 변한다(탈레스, 밀레토스학파): 철학의 시작, 자연철학, 아르케, 뮈토스와 로고스
형이상학의 아버지(헤라클레이토스, 파르메니데스): 존재, 진리와 의견, 동일성 혹은 차이
내 말이 맞다구?(소피스트들): 상대주의와 회의주의, 인본주의
이데아의 탐구자(플라톤): 이데아, 정의, 지성주의

2장 어떻게 살 것인가
좋은 삶에 대하여(아리스토텔레스): 에우다이모니아, 프로네시스, 아레테
다양한 삶의 기준(에피쿠로스학파, 스토아주의, 피론주의): 아타락시아, 아파테이아, 쾌락주의
고백하는 철학(아우구스티누스): 변증론, 주의주의
신앙과 이성(토마스 아퀴나스): 자연법

3장 내가 나인가? 너는 너인가?
항상 의심할 것(데카르트): 코기토, 심신이원론, 기계론
함께 살기 위해(홉스, 로크): 사회계약론, 자유주의
만물 속의 신(스피노자): 실체, 범신론, 정동
가능한 최선의 세계(라이프니츠): 모나드, 가능세계
합리적인 사람들(버클리, 흄): 관념론, 경험론 vs 합리론

4장 우리의 세계를 만들다
사유의 천재(칸트): 선험, 물자체, 의무론, 정언명령
절대정신이라는 세계(헤겔): 변증법, 시대정신
세계를 변화시키는 철학(마르크스): 유물론, 소외
극복하는 마음(쇼펜하우어, 니체): 의지, 표상, 초인
무엇이 좋은 것인가?(벤담, 밀) 공리주의, 질적 공리주의

5장 그럼에도 우리는 나아간다
비판의 철학(호르크하이머): 이성
타인은 지옥일까?(사르트르, 레비나스): 실존, 타자
언어와 실재의 경계에서(비트겐슈타인): 언어놀이, 가족유사성
현상이라는 세계(후설): 실증주의
실용성이 곧 진리다(제임스): 실용주의
철학은 현재 진행 중(버틀러, 가브리엘): 수행성, 실재론

저자소개

이충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튜브 채널 〈충코의 철학〉을 운영하며 철학과 삶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철학과 대중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삶의 이유를 찾아 철학 공부에 발을 들였지만, 이제는 이유 없이도 살아가는 삶을 탐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장 젊은 날의 철학》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등이 있다. 유튜브·인스타그램 @chungco_p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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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철학의 ‘지도’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철학의 세계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주요 개념들이 어떤 생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정리한 거죠. 지도는 세상을 완벽하게 묘사하지 않고, 길 찾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어떤 것은 생략하고 어떤 것은 강조합니다. 마찬가지로, 이 책도 그렇습니다. 철학 세계의 핵심 지점들을 강조해서 표시하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너무 많은 걸 다루려 하기보다 ‘선택과 집중’을 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철학을 공부했던 경험을 기준으로, 알아두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개념들을 골라 정리했습니다. 이 지도를 바탕으로 더욱 자신감 있게 자신만의 목적지로 나아갈 수 있게요.


“인간이 만물의 척도다”라는 프로타고라스의 주장은 단순한 상대주의를 넘어서 아주 중요한 인본주의적 입장을 담은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유한한 인간의 시각을 넘어서는 초월적인 시각에 의존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소피스트들은 전반적으로 종교에 대해 불가지론을 취했습니다. 당시 그리스 사회는 상당히 다양한 시각이 융통되던 사회였기에, 소피스트들만 불가지론을 펼쳤던 건 아닙니다만, 어쨌든 소피스트들은 신의 권위를 통해 인간의 일을 판단하는 것에 반대했습니다. 그들은 인간의 일은 인간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초월적인 대상이 아닌, 인간을 지식 추론과 가치판단의 근원에 놓았습니다. 이 점에서 그들은 분명 인본주의적 면모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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