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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채근담

홍자성 (지은이), 박현 (옮긴이)
지유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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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채근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91195194803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14-04-30

책 소개

1994년 백산서당에서 역자(박현)가 출판했던 책을 내용과 편집을 새롭게 하여 다시 간행했습니다. 이 책은 기존의 동양고전들이 주는 딱딱한 번역체를 탈피하여 운문처럼 자연스럽게 읽히는 문장이 독자들에게 읽는 맛을 전한다.

목차

1. 넓은 마음으로 살으리

2. 어두운 곳에서 죄짓지 말라

3. 마음 가득 봄기운을

4. 모든 것을 잊으라

5. 내 마음은 작은 우주

6. 제때 물러설 줄 알아야

7. 모든 것을 포용하라

8. 후회할 일 하지 말라

9. 생각하기 나름이다

10. 많이 가지면 많이 잃는다

11. 무엇을 근심하는가

12. 다만 고요하라

저자소개

홍자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명나라 만력제 연간의 문인이자 성리학자다. 본명은 홍응명(洪應明)이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자성(自誠)이란 자(字)로 불렸다.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안휘성 휘주의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이며, 그 고장의 저명한 문인 관료인 왕도곤(汪道昆)의 제자로 추정된다. 1572년경 출생해 청장년 때에는 험난한 역경을 두루 겪고 늦은 나이에는 저술에 종사했다. 1602년에는 도사와 고승의 행적 및 명언을 인물 판화와 곁들여 편집한 『선불기종』 4권을 간행했고, 1610년 무렵에는 『채근담』을 간행했다. 벼슬길에 오르지 않고, 은둔생활을 하며 세상의 도리를 탐구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인간의 마음, 삶의 품격, 세상의 이치를 기록했다. ‘채근담’은 ‘채소 뿌리를 씹는다’는 뜻으로, 이 책에는 쓴풀처럼 삶의 진실을 곱씹게 만드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도덕을 강요하지 않고, 교훈을 내세우지 않으며,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마음의 중심을 일깨운다. 그는 외면의 성공보다 내면의 단단함을 더 중요하게 여겼고, 세상과 적절히 거리를 두되 완전히 떠나지는 않는 절제의 지혜를 설파했다. 『채근담』은 그렇게 수백 년 동안, 삶의 길을 잃은 이들에게 하나의 등불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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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 1980년대부터 언어학과 인간학에 기초한 다양한 저술 및 활동 - 1980년대 [변증법적 지평의 확대], [한국경제사입문] 등 사회과학서 저술 - 1990년대, 겨레의 역사와 사상의 뿌리를 찾아 [우리사상의 고향을 찾아서], [한국고대지성사산책], [한반도가 작아진 역사적 사건 21가지] 등을 저술 - 1999년 이후 실천적 동양학을 위한 [나를 다시하는 동양학], [불교수행요론], [다시하는 이야기] 등을 저술 - [壺中日月長], [지유(地乳)] 등 차(茶)문화 관련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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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도덕을 지키며 사는 사람

그 마음 쓸쓸함이야 한때뿐

권세에 빌붙어 아부하는 사람

그 신세 영원토록 처량도 하다.




깨친이

사물 밖 진실을 헤아리고

육체 뒤 생명을 생각하니

마음이야 한때 쓸쓸해도

영원토록 처량한 길 어찌 갈거나.




棲守道德者 寂寞一時,

依阿權勢者 凄凉萬古.

達人 觀物外之物 思身後之身,

寧受一時之寂寞 毋取萬古之凄凉.




2

소박한 세상살이

때 또한 적게 묻고

찌들은 세상살이

잔꾀 또한 깊어진다.

그러므로 된사람

능란하기보다 우둔하며

치밀하기보다 소탈하다.




涉世淺點染亦淺, 歷事深機械亦深.

故君子 與其達練 不若朴魯,

與其曲謹 不若疎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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