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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계

36계

(신묘한 병법서인가, 사악한 기서인가)

김영수 (엮은이)
  |  
사마천
2015-03-19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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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계

책 정보

· 제목 : 36계 (신묘한 병법서인가, 사악한 기서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91195385706
· 쪽수 : 331쪽

책 소개

사마천과 <사기> 전문가이자 중국 고전학자인 김영수가 편저한 책으로, <36계>의 체제와 각 계책을 알기 쉽게 짚어줌은 물론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역사 속 36계 활용 사례를 최대한 많이 제시하며 역사학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사례가 갖는 의미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밝힌다.

목차

《36계》는 어떤 병법서인가
이 책의 구성에 관하여

1장 | 승전계勝戰計 : 성공학의 제일 비법
만천과해瞞天過海 _하늘을 속이고 바다를 건너다
위위구조圍魏救趙 _위나라를 포위해 조나라를 구하다
차도살인借刀殺人 _남의 칼을 빌려 상대를 제거하다
이일대로以逸待勞 _편안하게 상대가 지치길 기다리다
진화타겁趁火打劫 _불난 틈을 타서 공격하고 빼앗다
성동격서聲東擊西 _동쪽을 향해 소리치고 서쪽을 공격하다

2장 | 적전계敵戰計 : 경색된 국면을 타파하는 비법
무중생유無中生有 _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다
암도진창暗渡陳倉 _몰래 진창을 건너다
격안관화隔岸觀火 _강 건너 불구경하다
소리장도笑裏藏刀 _웃음 속에 비수를 감추다
이대도강李代桃僵 _복숭아나무 대신 자두나무를 희생하다
순수견양順手牽羊 _슬그머니 양을 끌고 가다

3장 | 공전계功戰計 : 주동적으로 수를 내는 의미
타초경사打草驚蛇 _풀숲을 들쑤셔 뱀을 놀라게 하다
차시환혼借屍還魂 _시신을 빌려 혼을 되살리다
조호리산調虎離山 _호랑이를 움직여 산에서 떠나게 하다
욕금고종欲擒故縱 _잡고 싶으면 일단 놓아주어라
포전인옥抛磚引玉 _벽돌을 버려 옥을 가져오다
금적금왕擒賊擒王 _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를 먼저 잡아라

4장 | 혼전계混戰計 : 혼란한 국면도 기회가 될 수 있다
부저추신釜底抽薪 _가마솥 밑의 장작을 빼내다
혼수모어混水摸魚 _물을 흐려 물고기를 잡다
금선탈각金蟬脫殼 _매미가 허물을 벗다
관문착적關門捉賊 _문을 걸어 잠그고 적을 잡다
원교근공遠交近攻 _먼 나라와 교류하고 가까운 나라를 공격하다
가도벌괵假道伐虢 _길을 빌려 괵을 치다

5장 | 병전계幷戰計 : 불패의 위치에 자신을 두어라
투량환주偸梁換柱 _대들보를 빼내 기둥과 바꾸다
지상매괴指桑罵槐 _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욕하다
가치부전假痴不癲 _어리석고 멍청한 척하다
상옥추제上屋抽梯 _높은 곳에 올라가 사다리를 치우다
수상개화樹上開花 _나무 위에 꽃을 피우다
반객위주反客爲主 _손님을 주인으로 바꾸다

6장 | 패전계敗戰計 : 패배를 승리로 바꾸는 길
미인계美人計 _미인을 이용하는 계책
공성계空城計 _빈 성을 활용하는 계책
반간계反間計 _적의 간첩을 역이용한 첩보술
고육계苦肉計 _자기 살을 도려내는 계책
연환계連環計 _사슬로 적을 줄줄이 묶는 계책
주위상계走爲上計 _줄행랑이 으뜸이다

편저자 후기·가장 중국다운 실용서에 주목하다

부록 1 | 《36계》의 주요 사상과 특징 및 관련 명언·명구
부록 2 | 《36계》와 그 핵심 일람표

저자소개

김영수 (엮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30여 년 동안 사마천(司馬遷)과 《사기(史記)》, 그리고 중국을 연구하고 25년 동안 중국 현장을 150차례 이상 탐방해 온 사마천과 《사기》에 관한 당대 최고의 전문가이다. 저자는 지금도 사마천과 중국의 역사와 그 현장을 지속적으로 답사하며 미진한 부분을 계속 보완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와 역서로는 《완역 사기》 시리즈를 비롯하여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1 : 사마천, 삶이 역사가 되다》《절대역사서 사기 -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2》가 있고, 최근에는 《리더의 망치》《리더의 역사 공부 - 사마천, 우리에게 우리를 묻는다》《리더와 인재, 제대로 감별해야 한다》《사기, 정치와 권력을 말하다》《사마천 다이어리북 366》《인간의 길》《백전백승 경쟁전략 백전기략》《삼십육계(개정증보판)》《알고 쓰자 고사성어(개정증보판)》《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과 ‘간신(奸臣)’ 3부작인 《간신 : 간신론》 《간신 : 간신전》 《간신 : 간신학》 등을 펴냈다. 이 밖에 《오십에 읽는 사기》《제왕의 사람들 》《난세에 답하다》《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제자백가의 경제를 말하다》 《사마천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막료학》 《모략학》 등이 있다. 편역자 연락처 페이스북 - Young Soo Kim 유튜브 - 김영수의 ‘좀 알자, 중국’ 블로그 - ‘김영수의 사기세계’ 밴드 - ‘좀 알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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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음양사상은 군사 방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온갖 요인이 매 순간 바뀔 수 있는 지극히 가변적인 전투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하려면 무엇보다 임기응변이 필요하다. 음양의 변화라는 변증법적 사상이 이런 임기응변의 논리적 근거로 상당히 유용했던 것이다. 《36계》는 음양사상을 가장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만천과해에서 말하는 음은 기밀 혹은 은폐를 가리키며 양은 공개 혹은 폭로를 가리킨다. ‘음은 양의 안에 있지 양의 반대쪽에 있지 않다’는 대목을 병법에 대입하면 은밀한 계책은 왕왕 공개된 사물 속에 숨어 있지 공개된 사물의 반대쪽에 있지 않다는 말이다. 즉 완전히 공개된 것에 대단한 기밀이 감추어져 있다는 의미다.
이 계책은 어떤 의도를 실체가 분명한 사물 속에 감추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보이는 사물은 의심하지 않고 그냥 지나친다. 바로 그런 것에 자신의 의도를 숨겨 목적을 달성한다. - 만천과해


진화타겁에서 ‘화火’는 적의 곤란함과 번거로움을 뜻한다. 여기서 말하는 적의 곤란함이란 내우와 외환을 벗어나지 않는다. 앞서 말한 대로 내우외환이란 외적의 침입, 천재지변, 경제파탄, 내란, 민생파탄 등을 말한다. 요컨대 적이 큰 위기에 빠졌을 때 서둘러 공략하면 완전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전국책戰國策》(〈연책〉 2)에 기록된 저 유명한 ‘어부지리漁父之利’의 우화가 다름 아닌 ‘진화타겁’의 생생한 체현이다.
진화타겁은 ‘남의 위기에 편승하고’ ‘우물에 빠진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부도덕한 계책이라 정상적인 인간관계, 사회관계, 외교관계에서는 채용하기가 적절치 않다. 그러나 이익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놓고 영원히 타협할 수 없는 관계에서는 확실하게 활용되기도 한다. - 진화타겁


개인이나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관건은 적극적인 태도에 있다. 조건이 허락하는 한 주동적으로 수를 내 성공을 쟁취해야 한다. 성공하기 위한 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이런 방법들이 아닌 개인의 태도에 있다. 개인의 태도가 소극적이라면 아무리 좋은 방법도 무용지물이다. 적극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주동적으로 방법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며, 먼저 기회를 파악해야만 성공이란 열매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공전계는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 공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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