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5445387
· 쪽수 : 31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말 _새 길은 길을 잃었을 때 열린다
01 _전봉준
02 _카를 마르크스
03 _예수
04 _무함마드
05 _블라디미르 레닌
06 _존 스튜어트 밀
07 _헨리 데이비드 소로
08 _허균
09 _안토니오 그람시
10 _마하트마 간디
11 _알베르트 아인슈타인
12 _헤르베르트 마르쿠제
13 _미하일 고르바초프
14 _덩샤오핑
15 _노자
16 _붓다
17 _헬렌 니어링
18 _박헌영
19 _조소앙
20 _타게 엘란데르
21 _우고 차베스
22 _프란치스코
23 _프리드리히 니체
24 _네티즌
글을 마치며 _우리가 창조적으로 열어갈 새로운 세상은?
저자소개
책속에서
마르크스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사람이 다른 동물보다 뛰어난 큰 차이점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천직이라고 믿는 직업을 꼭 선택할 수 있다고 할 수 없다. 한 사회에서 우리가 직업을 결정할 수 있기 전에 이미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날카롭게 분석했다.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는 동물적 삶, 바로 그게 마르크스가 해부한 자본주의 체제 아래 대다수 사람의 운명이었다. 그럼 현대인의 운명은 거기서 얼마나 벗어나 있을까. 오늘날 누가 비정규직노동자를, 대졸 백수를, 대졸과 임금 차이가 큰 고졸 노동자를 선택하겠는가.
계급의 해방을 주장한 천 년이 빚은 사상가 | 카를 마르크스
소로는 “온몸으로 투표하라. 단지 한 조각의 종이가 아니라 당신의 영향력 전부를 던지라”고 강조했다. 어떤가. 오늘날의 투표를 보아도 ‘시민불복종’의 창안자가 던진 경구 “정의를 운수에 맡기려고 하지 말라”는 말은 촌철살인이다. 정의가 투표라는 ‘내기’를 통해 실현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소로의 토로는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현실에서 깊이 새겨야 할 말이다.
시민불복종으로 시민저항권의 길을 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