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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어제 한 행동을 알고 있다

나는 네가 어제 한 행동을 알고 있다

(행동과학으로 눈치채는 인간의 속사정)

한병진 (지은이)
곰출판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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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어제 한 행동을 알고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네가 어제 한 행동을 알고 있다 (행동과학으로 눈치채는 인간의 속사정)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5515684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8-01-05

책 소개

저자는 일상의 모습에서 사회과학의 원리를 파악하려고 했다. 이것이 일상을 한 차원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바람은 이러한 이해를 통해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함이었다.

목차

시작하며

1 사랑이 제일 쉬웠어요
선점하라/기대와 가능성의 희비쌍곡선/연인관계의 시작, 양인지/고통과 사랑의 비례 원칙/믿음의 함정/기대 수준을 조정하라

2 싸움의 고수
오만과 지피지기/지금 당장 구속하라! 당신 자신을/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에 날개를 편다/선수의 기술, 잠수를 타다/프레임의 힘: 착각과 배신

3 대학탐구생활
술자리에서 벌어지는 공유지의 비극/교양 수업이 어려운 이유/친구와 연인/질문 있습니다/학점 제한, 자기 결박의 기술/청강, 공공재의 너그러움/대학교에 없는 왕따/내재적 동기와 군자

4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만장일치제에서 매력의 위험/교수 되기 전략: 신비주의/키 작은 엘리트에서 나타나는 경로 의존성/승자 독식과 새옹지마/달마는 동쪽으로, 청춘은 어디로/인식 편향에 따른 직업 선택의 원칙/그래도 멋진 사람이 되자: 중용의 멋

5 생활의 발견
비교쟁이, 따라쟁이/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지하철 자리 앉기와 음모론/사람을 믿어라, 그래도 차 문은 닫고 다녀라/포토샵과 김영란법/선별의 지혜/선물의 기술/가끔은 거울을 보자

마치며
후주
용어 해설
참고문헌

저자소개

한병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전히 정치가 사회의 근본 문제이자 해결책이라 믿는 정치학자이다. ‘독재 권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무자비한 독재자는 왜 침상에서 편안히 죽음을 맞이하는가?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정치적인 것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오랫동안 품어온 질문에 대해서는 다수의 사회과학 모델과 이론을 통섭, 종합할 때 답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정치학, 경제학, 심리학 등 주요 사회과학 분야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버펄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러시아의 옐친과 푸틴의 시장개혁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빈곤의 정치경제, 사회주의 시장개혁, 독재정권의 내구성, 혁명 등 정치 변동의 양상 등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수령, 독재의 정석: 비교정치로 알아채는 수령제의 내구성』(2023), 『독재의 법칙: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배신의 정치사』(2021),『광장의 법칙: 머리띠 두르고 백전백승을 거두는 정치의 기술』(2019), 『나는 네가 어제 한 행동을 알고 있다: 행동과학으로 눈치채는 인간의 속사정』(2018)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친구 관계는 정이 쌓인다고 해서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이유가 없는 사이이다. 친구 관계에 목표는 없다. 하지만 애인 관계에는 결혼 혹은 완전한 사랑이라는 목표가 있다. 오르막을 올라가야 하는 관계가 애인 사이다. 따라서 상대방의 호의와 친절은 신뢰로 쌓이기보다는 기대의 상승을 낳는다. 얼마나 많이 잘해 주었는가보다 전보다 더 잘해 주고 있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애정의 총합이나 장기적 추이보다는 단기적 추이가 중요한 것이다.


힘의 배분 상태가 변하면 부부는 다시 큰 싸움을 벌인다. 이는 세력 전이 이론을 닮았다. 세력 전이 이론이란 국제정치에서 대국 사이의 세력 관계 변동이 대전을 가져온다는 이론이다. 시간은 모든 것을 바꾸고 특히 힘의 관계를 변화시킨다. 힘센 자가 약해지기도 하고 약한 자가 강해지기도 한다. 국제정치에서는 후발 국가의 급속한 산업화와 통일 등이 세력 관계 변동의 주요 원인이었다. 부부 사이에는 출산, 승진, 실직, 호르몬 변화 등이 주요 원인이 될 것이다.


경제학의 기본 원칙을 위배하는 인간의 행동은 행동 경제학자의 공짜 캔디 실험에서도 발견된다. 실험에서는 동일한 캔디에 1센트와 무료라는 가치를 책정하였다. 수요 법칙에 따르면 가격이 낮은 공짜 캔디의 수요가 당연히 많아야 한다. 2센트의 캔디와 1센트의 캔디에서는 이 법칙이 작동한다. 하지만 공짜가 되는 순간 사람들은 경제적 계산이 아니라 공동체적 규범인 체면에 따라 행동한다. 공짜 캔디를 한두 개씩만 집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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