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13억분의 1의 남자

13억분의 1의 남자

(황제 자리를 두고 벌인 인류 최대의 권력 투쟁)

미네무라 겐지 (지은이), 박선영 (옮긴이)
레드스톤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8,0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121개 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13억분의 1의 남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3억분의 1의 남자 (황제 자리를 두고 벌인 인류 최대의 권력 투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중국
· ISBN : 9791195588633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5-12-21

책 소개

중국 최고위층의 권력 투쟁 과정을 밀착 취재한 르포르타주. 저자인 미네무라 겐지는 2007년 시진핑 체제 탄생의 시작을 목격하고, 그 내막을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기자 인생을 걸었다. 미국과 중국 당국자 50명 이상의 증언을 통해 탄생한 국제 논픽션이다.

목차

1장 얼나이촌, 첩들의 마을
여차하면 해외로 튈 준비가 된 부패 관리, 뤄관. 고위급 관료들이 ‘가상 적국’인 미국으로 빼돌린 재산과 가족, 애인의 수는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 ‘호랑이도 쇠파리도 한꺼번에 때려 잡겠다’는 시진핑 정권의 불호령에도, 태평양을 건너는 중국인의 파도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2장 시진핑의 외동딸을 찾아라
하버드 대학교. 그 이름은 모든 중국인의 로망이다. 영어를 전혀 못하고 외국에 나가본 적조차 없는 시골 농민들도 하버드라는 이름만은 알고 있다. 중국의 최고 권력자 시진핑, 바로 그 남자의 딸이 하버드에 다니고 있다.

3장 붉게 물든 성조기
2013년 역사적인 미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은 공세를 퍼붓고 미국은 방어하기에 급급하다. 세계 질서의 판도를 바꾼 그 회담에서, 시진핑은 아시아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강조하는 ‘신형대국관계’라는 단어를 기어코 미국의 입으로 뱉게 만들었다.

4장 다큐멘터리 ‘신황제의 탄생’
불사신이라 불린 장쩌민, 덩샤오핑의 간택을 받은 후진타오, 황태자 리커창. 그들 모두를 딛고 황좌를 차지한 남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진핑이다. 베이다이허의 ‘여름 전쟁’부터 ‘원로정치’의 종언까지. 우리가 궁금한 모든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

5장 반일 광란곡
역사와 감정이 뒤섞인 이름, 일본. 역사 문제를 들추며 그들에 대한 미움을 무기로 사용한 장쩌민, 미래와 발전을 호소하며 일본을 친구로 맞이한 후진타오. 때론 역사가, 때론 미래가 중국인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러나 2012년 9월 이후, 반일 감정은 수그러들 줄 모른다.

6장 불사의 사나이
장쩌민은 25년 이상 최고 실력자로 군림했다. 은퇴 후에도 군부에는 쉬차이허우를, 당에는 저우융캉을 심어놓고 후진타오 체제를 허수아비로 만든 채 상왕정치를 펼쳤다. 그는 대체 어떻게 이렇게 오랜 기간 권력을 손에 쥘 수 있었을까.

7장 황태자의 비극
광대한 영토와 방대한 인구, 중국 역사는 분열과 내전으로 점철되었다. 역대 중국 황제의 최우선 과제는 바로 ‘단결’. 슈퍼 엘리트 리커창과 조용히 들어주는 시진핑, 둘의 캐릭터는 완전히 달랐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황제 레이스의 결론은 중국이 원하는 리더의 모습, 그것이다.

8장 쿠데타
‘베이징 군사 쿠데타 발생. 다수의 전차와 장갑차 출동.’ 2012년 3월 19일, 베이징에서는 중국 군부와 무장경찰의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 외부는 물론 중국 내부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그날 밤의 비화. 저우융캉은 도대체 왜, 그렇게나 보시라이를 황좌에 앉히려고 했을까.

9장 훙얼다이
절대 권력 장쩌민을 끌어내리고, 후진타오마저 완전 은퇴시킨 시진핑. 그는 집권 2년 만에 25만 명을 숙청하고 새로운 중국을 만들고 있다. 순자의 성악설을 받아들인 그가 펼치고자 하는 ‘중궈멍’은 무엇일까.

저자소개

미네무라 겐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아사히신문> 국제 보도부 기동특파원. 1997년 <아사히신문> 입사. 2007년에 중국 총국 특파원으로 부임해 시진핑 체제 탄생의 내막을 최전선에서 취재했다. 베이징, 상하이, 다롄, 충칭,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도쿄……. 오직 ‘현장’만을 고집하며 끝까지 물고 늘어진 끝에 미국과 중국 당국자 50명 이상의 ‘증언’에 바탕을 둔 유일무이한 국제 논픽션을 탄생시켰다. 모략이 난무하는 중국공산당의 심층부에 진입해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끝없는 생존 투쟁’을 취재한 저자는, 2011년 탁월한 보도로 국제 이해에 공헌한 저널리스트에게 수여되는 본·우에다 국제 기자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박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언어정보학을 공부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등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고,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본어 도서를 리뷰, 번역하며 일본어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혼자 행복해지는 연습》, 《미미와 리리의 철학 모험》, 《13억분의 1의 남자》, 《이케아 INSIGHT》, 《여자의 인간관계》, 《다섯 가지 상처》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둘만의 정상회담]
조찬회에서도 전날의 굳은 분위기가 풀어지지 않았다. 식사가 끝날 무렵 오바마는 시진핑에게 제안했다. “둘이서만 정원을 산책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중국의 외교 관례에는 없는 제안이다. 당황한 부하와 측근은 안중에 없다는 듯 시진핑은 그 자리에서 답했다. “저도 꼭 가고 싶군요.” 두 사람은 외투를 벗고 정원으로 걸어 나갔다.


[완전 은퇴로 결정이다!]
11월 1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고위 관료들의 내부 회의가 열렸다. 회의를 시작하자마자 후진타오 총서기가 돌연 발언을 요청했다고 한다. “나는 이제 은퇴하고 모든 지위를 시진핑 동지에게 물려주고 싶다.” 갑작스런 발표 내용에 당 간부들은 당황한 나머지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후진타오는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두 가지 내부 규정을 함께 제안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신을 포함한 어떠한 당 고위 간부도 은퇴 후에는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
· 이 순간 이후 군사위 주석을 포함, 모든 직책의 정년에 대해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다.
후진타오의 너무나 급작스러운 제안이었지만 함께 앉은 시진핑은 일말의 동요도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응수했다. “후진타오 동지의 결단에 최고의 경의를 표하고 싶다.” 두 사람의 예상 외 발언에 회의장은 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151명 중 151번째 ‘최하위 당선’]
중국공산당의 지도 기관은 중앙위원회라고 불리는 곳이다. 중앙위원회는 약 8600만 명의 당원 중에서 선거로 뽑힌 200여 명의 중앙위원과 150명의 중앙위원 후보로 구성된다. 중앙위원은 대부분 정원보다 약 8% 많은 후보자 중에서 당내 선거로 선출된다. 이 중에서 총서기도 총리도 탄생하는 것이다. 1997년 제15회 당대회에서 푸젠 성 부서기였던 시진핑은 중앙위원에 들지 못했고 그보다 급이 낮은 중앙위원 후보에 만족해야만 했다. 게다가 발표된 명부에서는 151명 중 151번째, 즉 중앙위원 후보 중에서도 최하위 득표율이었다. 당의 각료 역임자를 친척으로 둔 당 관계자의 증언이다. “정원은 원래 150명이었지만 시진핑을 차세대 지도자로 밀던 고위 간부들이 무리해서 정원수를 늘린 덕에 가까스로 당선된 거지. 득표수가 별로 높지 않았던 이유는 딱히 이렇다 할 실적도 없는데 다 유명 가수를 부인으로 두었으니 다들 시기한 탓이었을 거야.” 당시 리커창은 이미 중앙위원이었다. 시진핑의 이때 당내 서열은 344위. 이 시점에서는 총서기 자리에서 가장 먼 ‘간부 후보’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