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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된 남자

사자가 된 남자

케빈 리처드슨, 토니 파크 (지은이), 서가원 (옮긴이)
아폴로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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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된 남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자가 된 남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5657605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5-12-04

책 소개

사자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코에 입을 맞추고, 함께 누워서 낮잠을 청하는 간 큰 남자가 있다. 바로 <사자가 된 남자>의 저자 케빈 리처드슨이다. 책에서는 케빈 리처드슨이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마침내 사자들에게 '이방인'이 아닌 '우리 식구'라는 인정을 받게 되는 과정이 펼쳐진다.

목차

감사의 말 … 4
프롤로그 - 차보, 날 잡아먹을 셈이야? … 6

1장 상처투성이 작은 악마 … 19
2장 철없는 수컷 코끼리들의 질주 … 39
3장 사자의 눈을 정면으로 바라보지 마라 … 65
4장 마성의 하이에나, 그들만의 세계 … 91
5장 좋은 신호와 나쁜 신호, 그리고 최후의 경고 … 121
6장 그들 사이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다 … 137
7장 인간이 아닌 생명을 돌본다는 것 … 161
8장 트로피 헌터의 이상한 사냥법 … 187
9장 맹랑한 치타와 질투하는 자칼 … 209
10장 사자 무리의 일원으로 인정받다 … 229
11장 내 작은 하이에나를 떠나보내다 … 265
12장 사자가 잠을 자는 동안 내게 벌어지는 일들 … 285
13장 백사자 캐스팅, 과연 성공할 것인가? … 297
14장 사자가 있어 완벽해지는 풍경 … 329

에필로그 -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 361

저자소개

케빈 리처드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물 행동 연구가이자 동물 관리인. 1974년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났으며, 남아프리카 라이온파크와 백사자왕국에서 사자, 하이에나, 자칼 등 맹수들을 연구하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다양한 영상물 제작을 통해 사자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아프리카 야생동물들에 대한 무분별한 사냥을 막는 일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출연 및 참여작으로는 <데인저러스 컴패니언즈Dangerous Companions>(2005), <그로잉 업: 하이에나Growing Up: Hyena>(2008), , (2013) 등의 다큐멘터리와 TV 시리즈 (2010)가 있고, 영화 <화이트 라이온White Lion: Home is a Journey>(2010) 등이 있다. 케빈 리처드슨은 이들 작품을 통해 사실적인 사자들의 세계를 보여주면서 남아프리카 대형 고양잇과 동물들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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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파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케빈 리처드슨을 도와 이 책의 집필에 참여했으며, 주로 아프리카와 관련된 책을 쓴 작가이다. 대표작은 『Ivory』 『Silent Predator』 『African Sky』 등이 있다. 그는 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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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기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름다운 지혜가 담긴 책들을 세상에 알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며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 《사자가 된 남자》, 《안녕, 매튜》, 《우먼카인드》(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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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끔 사람들이 사자의 코앞에 다가서서 그들을 안는 게 어떤 기분이냐고 물을 때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힘’이다. 이때의 힘은 그들 위에 군림하면서 느끼는 힘이 아니라, 사자의 존재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순수하고 강렬한 기운 같은 것이다. 특히 이제 막 어른이 된 타우와 나폴레옹은 그 기운을 어마어마하게 내뿜고 있었다. 마치 V형 8기통 엔진을 단 자동차의 액셀러레이터 위에 발을 올려놓는 기분과도 같다. 엔진이 직접 돌아가는 것을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생생히 들을 수 있다. 그들이 숨소리를 내거나 으르렁대기라도 하면 당신의 몸 전체로 진동이 느껴질 정도다. 사자의 살갗을 매만지면, 그 부위가 어디든 탄탄한 근육이 손바닥 한가득 느껴진다. 몸 전체에 지방이라고는 채 30그램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 차보, 날 잡아먹을 셈이야?’ 중에서


1학년 때 요하네스버그 동물원에 다녀온 후, 나는 동물원 사육사에 대한 꿈을 접게 되었다. 그 시절의 동물원은 환경이 매우 열악했고, 동물들은 콘크리트 우리 속에서 살고 있었다. 처음으로 사자를 보았지만, 좁은 울타리 안을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실망스러웠다. 새와 곤충과 대형 고양잇과 동물을 향한 나의 애착과 열정만큼 안타까움이 커져갔다. 나는 콘크리트 우리 앞에 서서 정글의 왕을 바라보았지만, 내 입에서 나오는 건 탄식뿐이었다.
‘너무 딱하다. 고작, 이런 꼴이라니.’
- ‘1장: 상처투성이 작은 악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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