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두 도시 이야기

두 도시 이야기

찰스 디킨스 (지은이), 서가원 (옮긴이)
책읽는수요일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두 도시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두 도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62606966
· 쪽수 : 732쪽
· 출판일 : 2014-12-24

책 소개

모던 컬렉션 시리즈 2권. 19세기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1859년에 발표되자마자 독자들로부터 열렬히 사랑받은 작품으로, 단행본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로 꼽힌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영화와 드라마, 오페라와 뮤지컬 등으로 끊임없이 제작되어 지금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저자소개

찰스 디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인에게 셰익스피어와 더불어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로 기억된다. 두 작가의 인기는 시대와 계급을 망라하며 세계적이라는 점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디킨스는 마치 현대의 할리우드 최고 스타가 누리는 것 같은 대중적 인기를 소설가로서 누렸고, 현대 주요 일간지가 사회 현안에 미치는 영향만큼이나 그의 의견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디킨스의 탁월성은 대중성과 사회 현안에 대한 성찰에 있다. 디킨스의 대중성은 어린 시절의 경험에 기인한다. 말단 공무원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낙천적 성격으로 돈의 씀씀이가 커서 항상 빚을 졌다. 어린 시절 그는 매번 더 낙후된 곳으로 이사를 다녔고 급기야 열한 살 때에는 아버지가 채무자 감옥(Debt Prison)에 수감되어 온 가족이 아버지와 함께 감옥에서 1년가량 생활하게 된다. 장남인 그는 학업을 중단하게 되고 구두약 공장에 보내진다. 소설을 즐겨 읽고 꿈 많던 소년 디킨스는 공부할 기회를 박탈당한 채 가난한 아이들 틈에 끼어 일해야 하는 상황에 깊이 상처를 입었다. 디킨스에게 심리적 상처를 남긴 이 경험은, 그러나 작가로서는 유익한 경험이었다. 당시의 산업혁명 시대에는 열 살도 채 안 된 수많은 어린이들이 산업 현장으로 내몰렸다. 가장 역할을 하면서 학대받고 방치된 어린이들의 고통에 특히 민감했던 디킨스의 작품에는 이러한 아이들이 많이 등장한다. 런던의 영세민 속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디킨스는 소설사상 처음으로 도시의 빈민들을 소설 속에 등장시킨다. 어린 시절 경험은 도시 빈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킴으로써 사회 계급 전체가 예술적 위엄을 부여받는 예술상의 민주화 작업을 이루는 토대가 된다. 디킨스의 삶은 인간의 열정과 에너지가 얼마나 지대할 수 있는지, 빅토리아 시대에 나타난 새로운 모토라 할 수 있는 자수성가를 얼마나 훌륭히 성취했는지를 보여 준다. 열다섯 살까지만 학교교육을 받은 그가 처음 가진 직업은 법률 사무소의 서기였다. 그는 사무소에서 온갖 잔심부름을 하면서 속기술을 익혀 신문사 기자가 된다. 고등법원과 의회에 출입하는 기자였던 그는 통찰력 있는 시각과 빼어난 문장력을 습득하게 된다. 스물네 살 때부터 자신이 편집위원으로 있는 잡지에 <픽윅 문서>를 삽화와 함께 기고한다. 중년 신사 픽윅이 영국을 여행하며 겪는 모험과 인정 넘치는 사건들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픽윅을 일약 영국 국민이 사랑하는 인물로 만들었다. 디킨스는 같은 시기에 ≪올리버 트위스트≫를 써서 올리버를 온 국민이 사랑하고 돌보아 주고 싶은 어린이로 만들었다. 그 후 디킨스는 생애 마지막까지 평균 2년에 장편소설 한 권을 써내는 괴력을 발휘한다. 대표작으로는 ≪크리스마스 캐럴≫, ≪위대한 유산≫, ≪데이비드 코퍼필드≫, ≪두 도시 이야기≫, ≪황폐한 집≫, ≪리틀 도릿≫이 있다.
펼치기
서가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기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름다운 지혜가 담긴 책들을 세상에 알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며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 《사자가 된 남자》, 《안녕, 매튜》, 《우먼카인드》(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인간은 누구나 남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불가사의한 존재라고 생각하면 놀라울 뿐이다. 한밤중에 큰 도시로 들어서면 이러한 생각에 깊이 빠져들기 마련이다. 어둠에 휩싸여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들은 저마다 비밀을 간직하고, 방방마다 비밀을 감추고, 그 안에 고동치는 수십만 개의 심장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까지 비밀을 숨기며 살아간다. 무시무시한 일, 심지어 죽음조차도 그렇다. 죽음이 찾아오면 그동안 아끼던 삶이라는 책의 책장을 넘길 수도 없고 제때 모두 읽겠다는 헛된 희망을 품을 수도 없다. 찰나의 빛이 들어 감추어진 보석과 다른 값진 것들을 어렴풋이 보여주었던 삶의 깊디깊은 바닷속을 더 이상 들여다볼 수 없다. 고작 한 쪽을 읽었을 뿐인데 책은 순식간에 영원히 닫히고 만다. 수면 위로 빛이 드리우면 바다는 영원히 얼어붙고 나는 영문을 모른 채 바닷가에 서 있을 것이다. 친구도 이웃도, 내가 목숨을 다해 사랑한 연인도 모두 죽는다. 죽음은 모두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 비밀을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긴다. 내가 지나치는 이 도시의 묘지에 잠든 자 한 명의 은밀한 속내가, 살아 바삐 움직이는 많은 사람보다 더욱 큰 수수께끼가 아닐까? 아니면 그들에게는 오히려 내가 수수께끼일까?


추위와 더러움, 질병, 무지, 가난은 성스러운 존재를 섬기는 귀족들이었다. 모두 엄청난 권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가난이 가장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끔찍한 기계에 빨려 들어가 갈리고 또 갈린 것 같은 몰골의 사람들이 모퉁이마다 몸을 떨고 있었고 문마다 들락날락했으며 창문마다 내다보고 있었고 바람에 흔들리는 모든 자취마다 옷이 펄럭였다. 그들을 갈아버린 기계는 젊은이를 노인으로 만들었다. 아이들의 얼굴이 늙어버렸고 목소리는 거칠어졌다. 아이들과 어른들의 얼굴에 세월이 남긴 깊은 주름과 새로 생긴 주름에는 한숨과 굶주림이 새겨졌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및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