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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옷장

지식인의 옷장

(알고 입는 즐거움을 위한 패션 인문학)

임성민 (지은이)
웨일북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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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옷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식인의 옷장 (알고 입는 즐거움을 위한 패션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567719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7-02-28

책 소개

지식은 곧 자신감이다. 미처 몰랐거나 잊고 있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패션을 알고 나면 냉장고 문 다음으로 많이 여는 옷장의 문을 열 때마다 나의 자존감이 한층 탄탄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목차

Rehearsal 알고 입으면 즐겁다
Opening 김태희와 공효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1부
옷장, 가까이 가기


Step 1. 패션은 판타지다
옷장의 성격 _ 오글거림을 즐긴다
옷장의 무게 _ 깃털보다 가볍다
옷장의 속도 _ 현실을 넘어선다
옷장의 범위 _ 제한 없이 섞는다
옷장의 자세 _ 눈치 보지 않는다

Step 2. 패션은 여자다
옷장의 경계 _ 상남자와 메트로섹슈얼
옷장의 주소 _ 아무도 마이너가 아닌 곳
옷장의 명령 _ 섹시해야 돼, 뭐든지
옷장의 주인 _ 여자들이 지배한 역사
옷장의 도발 _ 양복 입은 여인

2부
옷장, 제대로 알기


Step 3. 패션은 물결이다
1950년대 _ 먼로냐 헵번이냐
1960년대 _ 핵폭탄급 비키니
1970년대 _ 야성의 히피
1980년대 _ 마돈나와 파워숄더
1990년대 _ 우울한 테리우스
2000년대 _ 보헤미안의 엣지
2010년대 _ 미니멀&스마트

Step 4. 패션은 반항이다
테디보이 _ 사랑해요, 에드워드 형
모즈 _ 그때도 요즘것들이 있었다
스킨헤드 _ 땀이 나서 머리를 밀었어
이모키즈 _ ‘이모’는 언제나 중2병
갱스터 _ 쿨가이는 지우개를 챙긴다
힙스터 _ 잡힌다면 힙스터가 아니다



Step 5. 패션은 돈이다
브랜드의 계보 _ 블랙라벨의 위엄
럭셔리 브랜드 _ 명품의 아버지들
SPA 브랜드 _ 콘셉트보다 트렌드
인터넷 쇼핑몰 _ 클릭에 빠지다
진화하는 소비자 _ 고객은 똑똑하다
클래식과 패드 _ 유행이 150년 지나면

3부
옷장, 가지고 놀기


Step 6. 패션은 이름이다
점퍼 _ ‘잠바’ 달라면 무엇을 줄까
빈티지 _ 과거는 현재를 유혹한다
블레이저 _ 남자는 ‘마이’를 입는다
트렌치코트 _ 군대에서 태어난 옷들
팬츠 _ 바지의 길이와 폭에 대한 고찰
시스루 _ 비침의 역설
카디건 _ 귀족들의 패션
모자와 신발 _ 끝에서 끝까지

Step 7. 패션은 궁합이다
색 _ 패션의 강력한 기초
키 _ 작아도 좋아
선 _ 줄무늬로 속여라
니트 _ 같은 옷 다른 느낌
끈 _ 있다 없으니까
조합 _ 모피코트에 스니커즈를
뱅헤어 _ 귀엽거나 강하거나
태도 _ 패션은 애티튜드다

Closing 스티브 잡스와 레이디 가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Backstage 패션을 몰라도 되는 사람은 없다

저자소개

임성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칭 타칭 ‘산책러’다. 사람들이 전화해서 뭐 하냐고 물어볼 때마다 산책 중이다. 일이 있어도, 없어도 산책한다. 날씨가 맑든 흐리든 마찬가지다. 이웃 사람보다 멧돼지를 쉽게 보는 산 바로 아래의 집은 산책러로서 최고의 선택이라고 자부한다. 잡지사 엘르Elle가 주최한 패션콘테스트와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 그리고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패션과 미술에 재능이 있구나 이렇게 대충 생각하면서 두 분야의 근방에서 지금까지 머물렀다. 미국 뉴욕에서 패션스쿨을 다녔고 인사동에서 그림 개인전을 열었으며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패션을 가르치며 재능이라고 생각한 것들을 하면서 살았고, 지금은 새로 발견한 재능인 산책에 몰두하며 살고 있다. 대학원 시절 「대학원보」 기자로 일했으며, 번역서 「디자이너를 위한 패션일러스트레이션(시그마프레스, 2012)」, 단행본으로 인문학 서적인 「지식인의 옷장(웨일북, 2017)」, 「청소 끝에 철학(웨일북, 2018)」, 소설 「사과주스(아름북, 2022)’」가 있다. 트렌드 분석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경희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상학과에서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펼치기

책속에서



동생이 오랜만에 네 살배기 딸과 함께 놀러 왔다.


무엇을 안다는 것은 정보를 가지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패션을 알게 되는 것은 그날의 옷차림을 넘어 우리 삶에 변화를 일으킨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으로 패션을 활용하면 타인의 시선을 가볍게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해진다. 그리고 타인의 시선을 가볍게 받아들이다 보면 삶을 유동적으로 만드는 데 재미를 느끼게 된다. 패션의 본질은 변화다. 패션에는 변화하기 위한 에너지가 있고, 변화해야 하기 때문에 패션은 가볍다. 그 가벼운 속성이 우리의 무거운 삶에 재미를 준다. 현대인들 대부분은 사소한 것에도 몸을 사리고 미움받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패션을 아는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을 부담이 아니라 즐거움으로 느낀다. 그래서 사소한 스트레스가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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