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똑딱이

똑딱이

임성민 (지은이)
아름북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9개 6,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820원 -10% 440원 7,490원 >

책 이미지

똑딱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똑딱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010377
· 쪽수 : 285쪽
· 출판일 : 2024-07-11

책 소개

저자가 오랜 병원 생활 이후 반려견인 똑딱이와 함께하면서 완성된 에세이다. 똑딱이라는 이름은, 시간에 맞춰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지었다고 한다. 에세이 <똑딱이>에는, 반려견과 지내면서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과 기억에서 힘겹게 토해낸 것들이 채워져 있다.

목차

1. 반려견 / 2. 훈련 / 3. 사회성 / 4. 간식 /5. 견종 / 6. 미용 /7. 나이 /8. 유기견 /9. 트라우마/ 10. 입양 / 11. 산책

저자소개

임성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칭 타칭 ‘산책러’다. 사람들이 전화해서 뭐 하냐고 물어볼 때마다 산책 중이다. 일이 있어도, 없어도 산책한다. 날씨가 맑든 흐리든 마찬가지다. 이웃 사람보다 멧돼지를 쉽게 보는 산 바로 아래의 집은 산책러로서 최고의 선택이라고 자부한다. 잡지사 엘르Elle가 주최한 패션콘테스트와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 그리고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패션과 미술에 재능이 있구나 이렇게 대충 생각하면서 두 분야의 근방에서 지금까지 머물렀다. 미국 뉴욕에서 패션스쿨을 다녔고 인사동에서 그림 개인전을 열었으며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패션을 가르치며 재능이라고 생각한 것들을 하면서 살았고, 지금은 새로 발견한 재능인 산책에 몰두하며 살고 있다. 대학원 시절 「대학원보」 기자로 일했으며, 번역서 「디자이너를 위한 패션일러스트레이션(시그마프레스, 2012)」, 단행본으로 인문학 서적인 「지식인의 옷장(웨일북, 2017)」, 「청소 끝에 철학(웨일북, 2018)」, 소설 「사과주스(아름북, 2022)’」가 있다. 트렌드 분석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경희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상학과에서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펼치기

책속에서

챕터 '반려견' 중 일부

“나에게 모든 관심을 집중하고 나의 손길이 필요한 사랑스러운 껌딱지에 어떻게 애정이 안 주어지겠는가. 똑딱이는 매사 무덤덤해지고 있던 나에게 생동감을 심어줬다. 현재 나의 마음을 애정의 감정으로 만들어 주는, 나만 바라보는 바라기다. 덜 닫힌 문에 머리를 박아 아파하고 있던 나에게 짧은 다리로 정신없이 뛰어와 내 머리를 헝클어트리면서 살피고는 문을 향해 왕왕 짖는, 나를 지켜주는 지킴이다. 기꺼이 평생 돌볼 수 있는, 솜방망이 전법을 구사하는 절대 지지 않는 용감한 껌딱지다!”


챕터 '견종' 중 일부

“유튜브 영상을 보는데 이런 댓글이 있다. [ 강아지 중에 시고르자브종이 제일 귀여워. ] 그리고 그 아래로 동의가 한가득하다. ‘시고르자브종’이라, 익숙한 듯하면서 모르겠다 싶어 이미지를 검색해보니 우리가 흔히 시골 개라고 하면 떠오르는, 순박한 얼굴에 털이 짧고 크기가 중형견 이상인 그 개다. 시고르자브종은 ‘시골 잡종’을 있어 보이게 부르는 신조어라고 한다.
그렇다고 비하는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인터넷에는 많은 견종의 영상이 있는데 언젠가부터 시골 개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이 아주 커졌다. 꾸밈없는 순진한 매력이 있고, 게다가 이들은 억지 교배가 아닌 오랜 기간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유전병이 없고 건강하다. 공기 좋은 자연에서 맘껏 뛰놀다 밥때가 되면 마당에 있는 넓은 밥통에 얼굴을 파묻고 먹는다. 역설적인 듯한데, 개인적으로 견종 중에 '순수'라고 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견종은 이 잡종이다.”


챕터 '사회성' 중 일부

“그러고보면 그는 능력 있고 매사 의욕적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전문가나 작품을 나에게 문의해 올 때 대뜸 소개시켜주기에는 멈짓해진다. 사람들과의 원만한 관계가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훌륭한 능력이나 작품이 있어도 우선 사람들이 이를 알아야 알아주든 말든 할 수 있다. 무엇이든 세상에서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반짝이는 눈동자가 필요하다. 또한 사람의 호감도는 그의 작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더 잘해보일 수도 혹은 단점이 부각되기도 한다. 좋은 사회성은 노력의 결과물들을 돋보이게 해준다. 단순한 니스칠이 아니라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구 정도로 그 영향력은 막강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8010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