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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사랑하는가

누구를 위해 사랑하는가

소노 아야코 (지은이), 홍윤숙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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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사랑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누구를 위해 사랑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5950423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8-07-17

책 소개

인간의 죄와 신앙, 가족, 나이 들어가는 것 등을 주제로 한 다수의 소설과 수필을 출간해온 소노 아야코가 자신의 경험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가며 여자로서의 삶과 사랑에 대해 진솔하게 그린 수필집이다.

목차

머리말
그 사람을 위해 죽을 수 있는가 · 6

제1장
사랑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누구를 사랑해야 할까? · 13
사랑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들 · 25
신비로움이 사라졌을 때 · 37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 · 51

제2장
우리는 무엇에 흔들리며 괴로워할까?
운명을 결정하는 열쇠 · 63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는 즐거움 · 76

제3장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
사랑을 받는 여자 · 85
운명의 남자 · 93
운명 앞에서 · 99


제4장
어떤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하나
그만두어야 할 결혼 · 115
멋진 부부가 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 125
함께 헤쳐 나가는 길 · 140

제5장
한 남자를 사랑할 때
여자들이 느끼는 삶의 보람 · 151
사람을 대하는 각자 다른 방법 · 158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남편 · 164

제6장
나만은 사랑하는 사람의 편이 되어야 한다
이 세상을 홀로 걸을 수 있도록 · 177
마음의 가장 약한 부분 · 187

역자 후기
무의미의 의미 · 194

저자소개

소노 아야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멀리서온손님》이아쿠타가와상후보에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폭력적인 아버지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던 어린시절을 보냈다. 불화로 이혼에 이른 부모 밑에서 자란 외동딸의 기억에 단란한 가정은 없었다. 게다가 선천적인 고도근시를 앓았기에 작품을 통해 표현된 어린시절은 늘 어둡고 폐쇄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부조리는 소설가로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소설가에 대한 편견이 심하던 시대였으나 반골 기질인 소노 아야코는 망설임 없이 소설가의 길을 선택하였다. 한편 평생 독신을 꿈꾸었지만 같은 문학 동인지 멤버였던 미우라 슈몬을 만나 22세의 나이에 결혼하여 63년 동안 평온한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소노 아야코는 50대에 이르러 작가로서 또 인간으로서 위기를 맞는다. 좋지 않은 눈 상태에 중심성망막염이 더해져 거의 앞을 볼 수 없는 절망을 경험한 것이다. 가능성이 희박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안경 없이도 또렷하게 세상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맛본다. 태어나 처음으로 만난 거울 속 자신은 이미 주름진 반늙은이가 되어 있었다. 가톨릭 신자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미션스쿨에서 교육을 받았다. 신에게 비추어본 나약한 인간의 모습은 그의 문학을 관통하는 핵심이 되어주었다. 해외일본인선교사활동후원회라는 NGO를 결성하여 감사관의 자격으로 전세계 수많은 나라를 방문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1972년에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기 베스트셀러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계로록戒老錄)》을 비롯하여 《약간의 거리를 둔다》 《타인은 나를 모른다》 《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 《넌 안녕하니》 《무인도에 살 수도 없고》 《인간관계》 《남들처럼 결혼하지 않습니다》 《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 《나다운 일상을 산다》 《여기저기 안 아픈 데 없지만 죽는 건 아냐》 《죽음이 삶에게》 《노인이 되지 않는 법》 《마흔 이후 나의 가치를 발견하다(중년이후中年以後)》 《세상의 그늘에서 행복을 보다》 《성바오로와의 만남》 《빈곤의 광경》등의 에세이와, 1970년에 발표하여 400만 부가 넘는 초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누구를 위하여 사랑하는가》를 비롯해 《천상의 푸른 빛》 《기적》 《신의 더럽혀진 손》 등 다수의 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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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5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교육학과를 수료하고 47년 ‘문예신보’에 시 ‘가을’을, 48년 ‘신천지’ ‘예술평론’ 등에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장식론’ ‘타관의 햇살’ ‘사는 법’ ‘쓸쓸함을 위하여’등 17권의 시집과 수필집 ‘해질녘 한 시간’ ‘ 지상의 끝에서 돌아보는 지상’ 외 다수가 있다. 한국시인협회상, 공초문학상, 서울시문화상, 대한민국예술원상, 3.1문화상, 구상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상명여자대학교 교수,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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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3년만 늦게 만났더라면 결혼했을지 모를 상대와도 너무 빨리 만나 버리는 바람에 헤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같은 상대라도 때가 오기 전의 사랑은 이루어지기 어렵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 ‘제1장. 사랑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중에서


하늘에 맡긴 채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 그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비록 그 흐름의 끝이 죽음일지라도 삶이란 어차피 마지막을 향해 흐르므로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며 살아간다 해도 결코 고독하다거나 지루하다고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그렇게 살도록 하느님이 정해 놓으셨기 때문이며, 그 사람의 그러한 행위는 누구에게 칭찬을 받지 않더라도 그 일 자체로 훌륭하게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 ‘제2장. 우리는 무엇에 흔들리며 괴로워할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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