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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그리스로마 신화
· ISBN : 9791196128937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9-08-23
책 소개
목차
계보도
북유럽 신화의 아홉 무대
들어가며
세계 창조 이야기
태초의 ‘어둠’에서 생성된 무스펠헤임과 니플헤임
겨드랑이에 고인 땀으로 자식을 만든 거인 이미르
얼음을 핥아 최초의 신을 조각해 낸 암소 아우둠라
거인 이미르의 시신으로 세상을 창조한 오딘 삼형제
거인 이미르와 닮은꼴인 중국 신화의 거인 반고
하이누웰레 유형과 프로메테우스 유형
오딘 삼형제가 물푸레나무와 느릅나무로 만든 인간
이미르의 시신에서 생긴 구더기들로 만든 난쟁이와 요정
태양의 여신 솔, 달의 신 마니, 밤의 여신 노트, 낮의 신 다그
태양과 달 마차를 추격하는 늑대 스콜과 하티
빌레와 베를 제압하고 신들의 왕이 되는 오딘
황금 때문에 터진 아스 신족과 반 신족의 전쟁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인질을 교환하는 두 신족
이 세상을 9개의 공간으로 나누는 오딘
세계에 생명을 주는 나무 이그드라실
판테온의 12주신
신들과 인간들의 아버지이자 지혜의 신 오딘
결혼과 모성의 여신 프리그, 천둥의 신 토르
풍작의 신 프레이르, 사랑의 여신 프레이야
신들의 파수꾼 헤임달, 바다의 신 에기르
시의 신 브라기, 청춘의 여신 이둔, 빛의 신 발데르, 전쟁의 신 티르
장난꾸러기의 신 로키와 기타 신들
신들의 모험 이야기
북유럽 신화의 키워드, 신들과 거인들의 대립
오딘이 애꾸눈이 되면서까지 이그드라실에 매달린 사연
지혜의 화신 크바시르의 피로 만든 벌꿀 술
성벽을 재건하는 대가로 프레이야를 요구하는 거인
신들에게 보물을 선사한 ‘시프의 머리카락 도난 사건’
프레이야로 여장하고 거인 트림 일당을 처치하는 토르
거인 티아지에게 빼앗긴 청춘의 여신 이둔과 황금 사과
얼굴이 아니라 발을 보고 신랑감을 잘못 고른 스카디
거인 히미르를 제압하고 거대한 술독을 빼앗아온 토르
거인들의 왕 우트가르드로키와 세 가지 대결을 벌인 토르
아스가르드에 초대받아 난동을 피운 거인 흐룽그니르
거인 여인 게르드를 찾아간 커플 매니저 스키르니르
저주의 반지가 되어 버린 난쟁이 안드바리의 황금 반지
태어나자마자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로키의 세 자식
빛의 화신 발데르와 어둠의 화신 로키
장님 호드가 던진 겨우살이를 맞고 죽는 발데르
해변에서 선장으로 치른 발데르의 장례식
지하세계로 발데르를 데리러 가는 헤르모드
신들의 연회에서 터무니없는 험담을 퍼붓는 로키
연어로 변신해 폭포에 숨어 있다 사로잡힌 로키
세상을 몰락시킨 전쟁, 라그나뢰크
세상의 몰락을 예고하는 여러 징조들
신들과 거인들이 벌인 최후의 전쟁
전쟁에서 살아남은 자들과 새로운 희망
뵐숭 가문과 니플룽 가문의 비극
뵐숭 가문, 그리스 신화의 탄탈로스 가문
뵐숭 가문의 화근이 된 오딘의 칼
복수를 위해 근친상간으로 아들을 낳은 시그니
자기 후손의 시신을 직접 운구하러 온 오딘
북유럽의 최고 영웅으로 성장한 시구르드
용을 죽이고 저주받은 반지를 차지한 시구르드
여전사 브룬힐드에게 결혼을 맹세한 시구르드
망각의 약을 먹고 구드룬과 결혼한 시구르드
시구르드의 속임수로 군나르와 결혼한 브룬힐드
자신을 속인 시구르드를 죽게 만든 브룬힐드
오빠들을 죽인 새 남편에게 복수한 구드룬
딸과 아들들의 죽음에 불 속으로 뛰어든 구드룬
나가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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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판 작가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오딘은 거인들을 비롯한 악의 세력과의 최후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발할라에서 죽은 영웅들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키기도 했다. 영웅들은 양편으로 나뉘어 실전처럼 서로 전력을 다해 싸웠기 때문에 부상자나 전사자가 속출했다. 하지만 훈련이 끝나면 부상자의 상처는 말끔히 나았고 전사자는 다시 부활했다. 발할라에 도착한 죽은 영웅들을 총칭하는 이름은 에인헤랴르Einherjar다. 이 말은 ‘한 번 싸우는 자들’이라는 뜻이다. 그것은 아마 최후의 전쟁인 라그나뢰크를 암시하는 것이리라.
-‘판테온의 12주신’에서
신들은 헤임달이 장성하자 그를 마침 공석으로 남아 있던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트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지명했다. 비프로스트는 불과 물과 공기로 만들어져 있었으며 아스가르드와 미드가르드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였다. 신들은 거인들이 이 다리를 건너 아스가르드를 공격할까 늘 걱정했다. 헤임달은 자신이 맡은 직분에 어울리게 새보다도 잠을 적게 잤고, 낮이나 밤이나 100마일 밖까지 무엇이든 명확하게 내다볼 수 있었으며, 들판에서 곡식이나 풀이 자라는 소리와 짐승의 몸에서 털이 자라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었다.
-‘판테온의 12주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