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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균에서 찾은 오래된 미래

천연균에서 찾은 오래된 미래

(시골빵집 타루마리와 이우학교 대담집)

와타나베 이타루, 와타나베 마리코, 우경윤, 김철원 (지은이), 정문주 (옮긴이)
우주소년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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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균에서 찾은 오래된 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연균에서 찾은 오래된 미래 (시골빵집 타루마리와 이우학교 대담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6401023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1-03-15

책 소개

일본 시골빵집 ‘타루마리’와 한국의 대안형 혁신학교 ‘이우학교’가 만나 교육을 비롯한 정치, 사회, 경제를 비롯해 삶과 미래 등을 주제로 더 나은 삶의 방향을 모색해 본 좌담집이다.

목차

머리말

제1장_천연균에서 찾은 교육의 미래

누가 아이들을 무기력하게 만드는가
타루마리의 수련, 몸으로 배운다
성장에서 숙성으로!
분열하는 삶

제2장 _ 작은 빵집, 거대한 전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삶
변방에서 세계화에 맞서다
노동의 행복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제3장 _ 순환하는 삶, 더불어 사는 미래

맥주의 숙성에서 삶의 성숙을 깨닫다
신자유주의가 내미는 달콤한 독, 가성비
저성장 사회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들
더불어 사는 삶
행복을 부르는 소통

저자 후기

저자소개

우경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우학교 역사교사 / 함께여는교육연구소 소장 변화를 거부하는 데 에너지를 쓰기 보다는 거부의 마음을 내려놓으려 애쓴다. 이우학교를 선택한 것 역시 마음을 내려놓으려는 노력 중 하나였다. 이우학교는 여러 방면으로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요구한다. 마음을 내려놓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삶과 교육을 위해 오늘도 마음 내려놓기 연습을 한다. 저서로는 《교과서를 만든 세계사 인물들》,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 동양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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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이타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생. 도쿄 히가시야마토시 출신. 23세 시절 헝가리 체재. 25세에 지바대학 원예학부 입학. 농산물 유통회사를 거쳐 31세에 제빵을 배우기 시작. 2008년 지바현 이스미시에서 직접 만든 효모와 국산 밀을 사용한 빵집 ‘타루마리’ 개업. 10대 펑크밴드 시절 익힌 DIY 정신으로 점포 인테리어 공사를 직접 했다. 2011년 오카야마현으로 이전 후 천연 누룩균 채취에 성공한다. 2015년 돗토리현 지즈초로 다시 이전 후 빵 기술을 응용해 야생균으로 발효한 맥주를 개발했다. 저서로는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천연균에서 찾은 오래된 미래』 『시골빵집에서 균의 소리를 듣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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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마리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생. 도쿄 세타가야구 출신. 도쿄농공대학 농학부 졸업. 농산물 유통, 농산물 가공 회사를 거쳐 2008년 지바현 이스미시에서 빵집 ‘타루마리’를 개업. 경영과 판매를 맡는 실질적 대표. 2011년 동일본대지진 후 오카야마현으로 이주. 2015년에는 돗토리현 지즈초로 다시 이주 후 빵뿐 아니라 맥주 양조와 카페 사업을 병행. 2023년에는 숙박 사업을 추가했다. 한편, 지즈초 로컬기업 경영자들과 연대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활동을 펼치며 장기 체류형 관광 실현을 추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천연균에서 찾은 오래된 미래』 『시골빵집에서 균의 소리를 듣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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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우학교 국어교사 / 이우학교 교장 ‘사랑의 시작, 실패의 성장’을 교사의 숙명으로 생각한다. 내가 아닌 타인의 마음을 내 방식대로 바꾸는 일은 절대 불가하므로 매일 실패하면서 살아야 하지만 그걸 계속 해 나가려 마음을 먹어야 하는 것이 교사이기 때문이다. 핍박과 어려움 속에서 나아가는 성자처럼, 교사는 실패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살기를 기대하는 여전한 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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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 학력 및 경력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 졸업 한일 정부, 지자체, 국제기구, 기업, 학술 관련 통번역 출판기획 및 출판 번역, 온ㆍ오프라인 강의, 저술 활동 * 저서 [다시 시작하는 일본어] 50패턴 일본어 회화 50패턴으로 여행하는 랜드마크 일본어 회화 등 * 역서 《물리학자의 대단한 일상》 《토요타 EV 전쟁》 《제국 일본의 프로파간다》 《시골 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관저의 100시간》 외 다수 * 강의 다락원, YBM 등 교육 플랫폼, 기업 등에서 다수의 강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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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장 천연균에서 찾은 교육의 미래

사회와 학교가 예정이나 계획을 강조하는 경향이 아이들의 무기력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무엇이든 계획을 세우고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강박감을 느끼고 있지요. 인간은 만능이 아닌지라 매번 예정대로 일을 성취할 수 없는데도 “난 역시 안 돼”라는 좌절감을 맛보고는 무기력에 빠집니다.
무언가를 성취하려는 계획은 합리적인 사고에서 나옵니다. 비합리적인 사고로 계획을 세우면 선생님이나 부모 같은 어른들이 그건 계획이 아니라고 말하죠. 하지만 합리성만 추구하다보면 신체 감각은 퇴화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좁아져 그 바깥에 존재하는 ‘군더더기’는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러는 사이에 삶의 다양성은 사라집니다. 결국 모두가 합리적 사고로만 무장하고 같은 곳을 향해 달리는 경쟁 사회가 될 수밖에 없지요.
_와타나베 이타루


결국 사람은 타인과 관계를 맺어야 비로소 자신을 확립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변화를 겪는 성장 과정에서는 정체성 확립보다 타인과 협력하고, 타인 또는 자연과의 일체감을 몸으로 배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머리로 생각만 해서는 절대 타인의 움직임을 따라잡을 수 없으니까요.
_와타나베 이타루


전통 방식의 제조법을 살리려면 사람의 힘뿐 아니라 ‘공간의 힘’도 중요합니다. 옛 모습 그대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곳, 자본주의 영향을 덜 받는 지리적, 사회적 환경 같은 것을 말합니다.
_와타나베 이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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