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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는 열 가지 생각

지구를 구하는 열 가지 생각

존 B. 캅 주니어 (지은이), 한윤정 (옮긴이)
  |  
지구와사람
2018-10-05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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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는 열 가지 생각

책 정보

· 제목 : 지구를 구하는 열 가지 생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96494001
· 쪽수 : 276쪽

책 소개

미국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환경사상가인 존 B. 캅 주니어는 50년에 가까운 긴 세월 동안 환경운동에 헌신했다. 그는 지구환경은 이미 되돌리기 어려울 만큼 악화되었으며 그로 인한 인류 문명의 붕괴는 피할 수 없을 거라고 냉철히 진단한 뒤에, 그것을 멈추거나 최소한 늦추기 위한 마지막 돌파구를 간절히 호소한다.

목차

엮고 옮긴이의 말 “우리는 서로 연결돼 있다”―한 지구주의자의 외침

제1장 지구를 구하는 열 가지 생각
지구를 구하는 열 가지 생각

제2장 생태의식으로의 회심
신학적 구속복을 벗고: 기존 신학에 대한 비판적 견해
화이트헤드가 중요한 이유
마틴 루서 킹의 위대한 사상

제3장 가치 있는 경제
과정사상의 관점에서 본 글로벌 금융
믿음과 주식시장
행복의 경제 대 GDP의 경제
민족주의와 경제주의
트럼프 당선이 세계에 희망적인 이유

제4장 새로운 문명
생태문명의 여덟 가지 장애물
새로운 문명을 위한 다섯 가지 토대
소명에 대하여
생각하기와 다시 생각하기의 중요성

제5장 미래 세대를 위한 기도
내가 떠나기 전 하나 더
프란치스코 교황은 판도
무엇이 우리를 시도하게 하는가
한국에서의 생태문명

저자소개

존 B. 캅 주니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철학자, 신학자, 환경사상가. 1925년 일본 고베에서 감리교 선교사인 부모 사이에 태어났으며, 1952년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앨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의 제자인 찰스 하츠혼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8년부터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과 클레어몬트대학원 종교학과에서 과정철학, 과정신학을 가르쳤으며, 1973년 동료 데이비드 그리핀과 함께 과정사상연구소를 세웠다.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를 추진하고, 화이트헤드 사상을 지구환경 위기에 응답하는 생태철학으로 발전시켰다. “20세기 북미의 가장 중요한 신학자”(게리 도리언)로 꼽히는 그는 『기독교 자연신학』 『과정신학』 『대화를 넘어서』 『생명의 해방』 『공동선을 위하여』 등 50여 권의 저서를 냈으며, 2014년 학자들의 영예인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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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제 네트워크인 생태문명원(Institute for Ecological Civilization) 한국법인(한신대학교 생태문명원)의 대표이며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의 편집인이다. 기후 위기와 대멸종, 생태용량 초과라는 문제를 생태문명으로의 전환과 환경인문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데 필요한 글을 쓰고 책을 편집하며 컨퍼런스를 조직하고 있다. 경향신문 사회부·경제부·문화부 기자와 문화부 데스크로 25년간 일했으며 관훈클럽 임원, 한국여기자협회 이사를 지냈다.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과정사상연구소 방문학자, 미국 생태문명원 한국프로젝트 공동 디렉터로 3년간 활동했다.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기획위원 및 자문관을 지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비교문학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명작을 읽을 권리》(2012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집이 사람이다》(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도서)가 있으며, 편역서로 《지구를 구하는 열 가지 생각》 《헬로 코리아》 《생태문명 선언》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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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솔직해야 한다. 우리는 끔찍한 시간을 살고 있다. 우리의 행동이 우리를 지탱해주는 지구를 파괴하는 걸 알면서도 방향을 바꾸지 못한다. 우리는 현재 상황을 무시하거나 기술적 기적이 우리를 구해주기를 바라면서 맹목적으로 앞을 향해 뛰어든다. 현대 세계는 지구의 한계를 넘어섰으며 우리 문명은 붕괴할 것이다. 이제 중요한 질문은 ⑴ 얼마나 남을 것인가 ⑵ 우리는 폐허에서 지속 가능한 무엇을 만들 수 있는가, 두 가지다. (「지구를 구하는 열 가지 생각」)


우리가 집단으로 지구에 가한 거의 치명적인 상해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강조하는 것은 그 자체로 해로울 수 있다. 우리 인간은 집단으로 끔찍한 죄를 지었다. 그러나 그런 일이 강렬한 개인적 죄책감과 후회가 된다면 가치의 증가가 아니라 감소라는 결과를 가져온다. 방향을 바꾸는 집단적 회개다. 이것은 객관적 죄의 인식과 후회의 감정 없이 일어나지 않지만, 심하면 안 된다. 매우 민감한 개인이라면 덕을 갖추기 위해 후회를 강조할 위험이 있다. 사람들은 충분히 후회한다면 자신이 동참한 죄를 갚는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죄책감과 후회가 회개로 이어질 때만 그것은 집단적 죄에 동참했다는 인식에 대한 건강한 반응이 된다. (「지구를 구하는 열 가지 생각」)


킹의 암살은 예수의 십자가 처형이 도달한 목표보다 더 완전하게 그 목표를 달성할 위험이 있다. 킹의 이미지가 예수의 이미지보다 훨씬 성공적으로 훼손됐기 때문이다. 킹은 인종, 계급, 전쟁 사이의 연관을 보았고 그 세 가지를 지지하는 토대를 공격했기 때문에 암살됐다. 그러나 킹은 인권 투쟁의 순교자인 것처럼 여겨진다. 그의 추종자 대부분이 이런 잘못된 이미지를 받아들인다. 인권을 위해 해야 할 일이 항상 남아있기 때문에 그들은 일을 진전시키기 위해 이 분야의 영웅으로서 그의 대중적 수용을 이용한다. 잘못된 것은 없다. 그러나 킹의 보다 깊은 통찰과 헌신, 진정 권력을 위협했던 부분은 잊힌다. (「마틴 루서 킹의 위대한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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