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생태문명 선언

생태문명 선언

(위기, 희망, 지속가능한 미래)

앤드류 슈왈츠, 이재돈, 데이비드 코튼, 필립 클래이튼, 왕쩌허, 존 B. 캅 주니어, 마커스 포드, 김홍기, 정민걸, 한윤정, 제이 맥다니엘, 샌드라 B. 루바스키, 정건화, 잭 월시,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김지석, 황윤 (지은이), 한윤정 (옮긴이)
다른백년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생태문명 선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태문명 선언 (위기, 희망, 지속가능한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628976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0-11-20

책 소개

생태문명이란 무엇인지, 생태적 원리로 우리 삶을 재구성할 필요성과 생태학에서 배우는 상호의존성의 철학과 역학은 무엇인지, 나아가 왜 민주주의가 아니라 생명주의가 중요한가하는 질문에 대한 포괄적인 답을 제공한다.

목차

책을 펴내며 :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그려보는 모험 _한윤정
들어가는 글 : 우리 문명은 어떤 토대 위에 세워졌을까 _한윤정

1부 생태문명의 철학
1. 생태문명이란 무엇인가 _앤드류 슈왈츠
2. 산업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 _이재돈
3. 살아 있는 지구를 위한 시스템 _데이비드 코튼
4. 자연과 과학의 관계를 다시 정의하다 _필립 클레이튼
5. 후현대화와 두 번째 계몽 _왕쩌허
6. 화이트헤드와 생태문명 _존 B. 캅 주니어

2부 생태문명의 문화
7. 대학이 토론하지 않는 열세 가지 _마커스 포드
8. 생태교육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_김홍기
9. 모자람의 지혜와 무심의 공존 _정민걸
10. 생태문명을 위한 환경인문학의 역할 _한윤정
11. 생태문명, 고등교육, 아름다움 _제이 맥다니엘
12. 아름다움과 생태문명의 창조 _샌드라 B. 루바스키

3부 생태문명의 경제
13. 사회적 경제의 생태계가 필요하다 _정건화
14. 커먼즈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_잭 월시
15. 큰 그림 행동주의와 로컬의 미래 _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16. ‘오래된 미래’, 서울 동북4구의 생태적 전환 실험 _정건화
17.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에너지 전환 _김지석
18. 기후위기와 전염병, 그리고 탈육식 _황윤

나가는 글
생태문명은 왜 희망인가? _필립 클레이튼

저자소개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40년 동안 전 세계에 행복의 경제학을 전파하고 있는 로컬 경제 운동의 선구자. 글로벌 경제와 국제 개발이 지역 사회와 경제, 개인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분석해 왔으며, 이러한 영향에 반대하는 방법으로 ‘지역화’를 주장해 왔다. 2012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권위 있는 고이 평화상을 수상했다. 저서 <오래된 미래>는 같은 제목의 영화와 더불어 40개국 이상에서 번역되었으며 수상작 다큐멘터리 영화 ‘행복의 경제학’의 제작자이자 공동감독이기도 하다. 〈어스 저널〉은 헬레나를 전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환경운동가 10인’에 선정했고, 칼 맥대니얼은 저서 <살 만한 지구를 위한 지혜(Wisdom for a Liveable Planet)>에서 헬레나를 ‘세상을 바꾸는 선견자 8인’에 올렸다. 1975년부터 ‘작은 티베트’라고 부르는 라다크 사람들과 함께 자국의 문화와 생태의 가치를 굳건히 지키면서도 현대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제2의 노벨상’이라는 바른생활상(Right Livelihood Award)을 수상했다. 언어학을 전공, 7개 국어를 구사하여 옥스퍼드와 하버드 등 수많은 대학에서 강연했고, 전 세계의 여러 방송과 지면, 온라인 미디어에도 다수 출연했다. 로컬퓨처(Local Futures)와 국제지역화연합(IAL)을 설립하고 현재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국제미래식량농업위원회, 국제세계화포럼, 글로벌에코빌리지네트워크 창립회원이다. 한국 전주에서 매해 열리는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에도 함께하며 공동체와 로컬 경제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알려왔다.
펼치기
황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감독, 작가. 인간과 비인간 동물의 관계를 탐구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고 있다. 옴니버스 영화 '광장' 중 '광장의 닭', '잡식가족의 딜레마', '어느 날 그 길에서', '침묵의 숲', '작별' 등을 만들었고, 베를린국제영화제,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등에서 상영하고 수상했다. 『사랑할까, 먹을까』를 썼고, 『숨통이 트인다』, 『소년소녀, 정치하라!』 등을 공저했다.
펼치기
데이비드 코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경제학자이다.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하였고, 하버드대학교 비지니스 스쿨 교수를 지냈다. 대학에 다니는 동안 지극히 보수적이었던 저자는 ‘서구의 경제적 성공과 우리들이 누리는 소비문화의 안락함이라는 모범을, 세계 저재발 국가에 전파하면서 일생을 보내리’라고 결심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세계은행 지원 아래 경제개발을 지원하는 일을 하였다. 그러나 저자는 차츰 아시아 지역에서의 개발이 마치 돈 자체가 목적이 되어, 지적이고 아주 고도로 세련된 살아있는 것들을 다 먹어치워서, 돈이 사람을 소비해서 다시 돈을 키우는 의도적 악의 힘이 되어가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가난과 환경 파괴’가 이 지역 전체의 엄연한 현실이었다. 저자는 1992년에 뉴욕으로 돌아온 후에 『기업이 세상을 지배할 때』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저자는 ‘돈에 대한 의존이 사람 사이의 관계 및 자연과의 관계를 대체하면서, 우리는 돈을 성취 수단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돈을 버는 것을 통제하는 기관에 삶의 통제권을 넘겨줄 수밖에 없으므로, 모든 사람이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는 경제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강한 인식을 하고 이를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다. 『기업이 세상을 지배할 때』(When Corporations Rule the World) 등 많은 저술을 했다. 그가 쓴 다른 책은 다음과 같다. 또한 『Yes! Magazine』의 창립자이자 이사회 의장, 공동의장, 대표이기도 하다.
펼치기
필립 클레이튼 (엮은이)    정보 더보기
클레어몬트 신학 대학원의 교수이며 지난 수십 년간 과학, 종교, 윤리학의 관계성에 대해 가르치고 글을 써왔다. 클레이튼 박사는 20여 권의 책을 저술하거나 편집했으며, 미국 생태문명원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로서 지구상에서 지속가능한 형태의 문명을 확립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인 변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펼치기
샌드라 B. 루바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던 애리조나 대학과 애팔래치안 주립대학에서 종교학 교수를 지냈다. 아름다움과 지속가능성, 공적 가치로서 아름다움의 부활에 대해 주로 연구하고 집필한다.
펼치기
김지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다가 에너지-전기차 전문가가 되었다. 미국 브라운대에서경제학, 환경학을 복수전공 한 후 예일환경대학원에서 환경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석사학위 과정에서 원료채취-제품생산-사용-폐기단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환경영향을 종합평가하는 전과정평가 기법을 공부했다. 현대자동차 기획실에서 유럽 자동차 CO2 규제 준수, 친환경 차 전략,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검토 등 기후변화 대응업무를 담당했다.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기후변화에너지 담당관, 에너지혁신담당관으로 근무했다. 2014년에 〈기후불황〉이라는 책을 출간한 후 태양광발전소를 만들기 시작해 현재 약 500가구에 무공해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 기후에너지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중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신과 함께, 미래 수업, 매불쇼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기후변화를 막는 것이 어떻게 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펼치기
한윤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후위기와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이라는 문제를 환경인문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글을 쓰고 책을 편집하며 행사를 조직한다. 현재 한신대학교 생태문명원 공동대표,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 편집인이다. 경향신문 기자, 문화부장으로 일했으며 미국 생태문명원 한국프로젝트 공동디렉터,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자문관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명작을 읽을 권리》, 《집이 사람이다》, 편역서로는 《지구를 구하는 열 가지 생각》, 《헬로 코리아》, 《생태문명 선언》, 번역서로는 《영성이란 무엇인가》를 출간했다.
펼치기
이재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로 수품 후 환경운동에 투신하여 가톨릭교회 환경 운동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토론토대학교에서 생태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학위 논문 “Towards an Asian Ecotheology in the Context of Thomas Berry’s Cosmology: A Critical Inquiry”는 아시아신학의 관점에서 생태신학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킨 첫 번째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토론토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아시아신학과 생태신학을 강의하였고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에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서울대교구 생태영성연구소를 맡고 있다.
펼치기
앤드류 슈왈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조교수, 생태문명연구소 공동창립자이자 부대표, 과정사상연구소 사무국장. 종교철학과 신학을 가르치며 생태문명을 향한 연대활동을 조직한다.
펼치기
마커스 포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던 애리조나 대학에서 환경인문학을 가르쳤으며 현대 대학의 문제와 생태문명을 향한 교육개혁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집필을 해왔다. 플래그스태프에서 대안대학을 운영한다.
펼치기
정민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주대 환경교육과 교수. 생태유전학을 전공했으며 한국유전학회, 한국생태학회, 한국환경철학회, 대한하천학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환경과학과 환경철학을 접목하는 연구를 해왔다.
펼치기
제이 맥다니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 헨드릭스대 종교학자 교수. 웹사이트 ‘오픈 호라이즌즈 운영자’. 생태문명의 문화적 측면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 종교간 협력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펼치기
존 B. 캅 주니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철학자, 신학자, 환경사상가. 1925년 일본 고베에서 감리교 선교사인 부모 사이에 태어났으며, 1952년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앨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의 제자인 찰스 하츠혼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8년부터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과 클레어몬트대학원 종교학과에서 과정철학, 과정신학을 가르쳤으며, 1973년 동료 데이비드 그리핀과 함께 과정사상연구소를 세웠다.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를 추진하고, 화이트헤드 사상을 지구환경 위기에 응답하는 생태철학으로 발전시켰다. “20세기 북미의 가장 중요한 신학자”(게리 도리언)로 꼽히는 그는 『기독교 자연신학』 『과정신학』 『대화를 넘어서』 『생명의 해방』 『공동선을 위하여』 등 50여 권의 저서를 냈으며, 2014년 학자들의 영예인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됐다.
펼치기
잭 월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태문명연구소 및 독일 포츠담 고등지속가능성연구소. 과정철학을 기반으로 한 관계적 주체성, 생태문명의 토대로서 커먼즈, 마음챙김과 명상영화 연구를 해왔다.
펼치기
왕쩌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 중국후현대발전연구원 대표. 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을 중국에 소개했으며 중국과 미국의 학술교류를 통해 중국 지방정부와 학계의 생태문명 정책과 연구를 지원한다.
펼치기
김홍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경영정보학교실 주임교수. 인공지능과 인지과학 전문가로 의생명지식공 학연구실(BIKE)을 운영하며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융합과학 패러다임을 연구한다.
펼치기
한윤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후위기와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이라는 문제를 환경인문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글을 쓰고 책을 편집하며 행사를 조직한다. 현재 한신대학교 생태문명원 공동대표,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 편집인이다. 경향신문 기자, 문화부장으로 일했으며 미국 생태문명원 한국프로젝트 공동디렉터,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자문관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명작을 읽을 권리》, 《집이 사람이다》, 편역서로는 《지구를 구하는 열 가지 생각》, 《헬로 코리아》, 《생태문명 선언》, 번역서로는 《영성이란 무엇인가》를 출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는 질적인 변화의 시점에 와 있다. 금융위기, 기후위기, 보건위기 등 계속되는 위기상황은 글로벌 자본주의의를 넘어 포스트 자본주의를 요구한다. 끝없는 경제성장을 전제한 현재 경제시스템은 자연과 공동체라는 현실적 토대 위에 재구축돼야 하며, 이기적 개인을 전제로 세워진 사회시스템은 이타적, 협력적, 관계적 사고 위에 재구성돼야 한다. 과학기술과 화석연료에 기반한 산업문명은 한계를 맞았으며 이제 새로운 단계가 시작됐다.


생태문명이라는 개념은 인류를 진화시키는 밈(Meme, 문화적 유전자)이다. 새로운 유전자는 돌연변이를 통해 우연히 생기지만 문화적 변이는 대개 의도적 산물이다. 상징, 습관, 관행, 믿음을 통칭하는 밈은 유전자와 달리 혈연관계 바깥에서도 전달돼 자연선택보다 훨씬 강력하고 빠른 힘으로 문화를 만들어낸다. 생태문명이라는 밈은 함께 꿈꾸고 네트워크를 만들고 배우고 격려하는 공동체를 형성한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면서 그 연결망은 점점 커지고 있다.


오늘날의 지구를 지배하는 것은 과학, 기술, 국가, 전지구적 소비자들에 기반한, 현대 문명이라는 하나의 글로벌 문명이다. 이 단일 문명이 과거 다른 문명들처럼 붕괴한다면, 그 결과는 엄청날 것이다. 미국 정부는 몇몇 은행이 “파산하기에는 너무 크다”고 믿을지 모르지만, 이 글로벌 문명이 휘청거릴 경우 우리를 구제할 수 있는 힘은 없다. 인류 역사에서 50번째 혹은 100번째로 다시 한 번 문명이 전환하는, 변화의 율동적인 순환과정이 다시 시작될 것이다. 그 첫 번째 북소리가 지금 들려오고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