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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96534639
· 쪽수 : 510쪽
책 소개
목차
-조하
서문
일 없심
일 없음--
언뜻 언어구조
주체이야기
감정이야기
타자이야기
주체이야기-운명편
주체이야기-자아편
사고하기
도덕과 윤리
주체이야기-없고서 있게 하는
언어
모색과 왜곡, 아니 기발함
도식론圖式論적 설명
한극
정치
일
동그라미 그리기
드러내는, 의미
위장전입
기라는 구조
일반도덕
구조가.......
월극
각성
같고 다름 이기론
기라는 구죠
도구 또는 이용하기
천리리자리
지
지지? 찌찌? 합일과 지똥
다름과 지 운명
소수의견
전체의 모호함
육친
이색
제국
-구래
서문
덕분
창조성
도닦고 덕 주고
나누는 감
일
사랑
보듬산
이제 되었는데.
부름이 아니라 요구인데.
본주임
우주 만상님
가슴팍
가숨
두 마음
본주임네
중복
울소
사랑의 범위
비롯자
마구론
그런거지
강서구 특수학교
강마을
현통마해
선의 추구
공영단
산청 강의 수정
산청 강의 수정 2
산청 강의 수정 3
산청 강의 수정 4
삶의 목적
지성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필연과 우연
만선
제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서문
도닦는 것이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것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로인해 다른 자세나 접근을 해야 하는데 뭐가 다른 것인지를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면 당연히 잘 안되겠지요.
도라는 것이 혼자만의 신선되기나 깨우침이거나 부처되는 것이 아니며 도가 진행되어감으로서 내 주변, 가족, 사회나 국가, 세계에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 되어감을 뜻하는 것이라서 이것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그저 내적인 각성이거나 성장이라고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지식이 하나 들고 마음이 조금 넓어진다는 것이 분명 가까운 곳에선 그만큼 절실하게, 멀면 또 그런 만큼 더욱 확실하게 반영되며 영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나 하나의 일이라고 생각해서는 결코 도를 배우려고 하거나 알려고 하는 것은 곡해가 됩니다. 그래서 생각, 감정, 행동 하나하나에 타인과
서문 5
사물과 세계의 모든 것과의 연관에서 생각하고 감정 일으키고 행동하려는 자세가 없다면 그 도는 아마 적어도 제라울의 도는 아닐 것입니다. 제라울 따위의 도가 머 그리 대단할 게 있겠냐만은 그냥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작은 차이가 멀어질수록 어마해지는 차이를 만드는 것을 안다면 사소하다고 보는 그것부터 다시 보면서 사고체계를 재형성해야 할 것입니다. 도는 작고 큰 것이 어떻게 연결되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며 그 결과를 확인하고 책임져가는 것을 배우는 것이 됩니다. 조금이라도 뭔가 의지의 흐름을 알고 싶다면 좀 더 착실하게 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