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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매일 조금 다른 사람이 된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553807
· 쪽수 : 128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553807
· 쪽수 : 128쪽
책 소개
북디자이너이자 인터뷰어, 죄송한 초상화가로 독립출판 씬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도티끌의 산문집이다. 작가는 마음 깊숙이 묻어놓은 이야기를 친한 친구에게 고백하듯 조금씩 꺼내놓는다.
목차
1부 물음표다운 물음표
결혼식에서
변하지 않고 처음과 같은 게 있을까?
집
물음표다운 물음표
미안해서 아는 척하지 못한 날
손잡이와 트라우마
친척이란 이름의 곡괭이
‘아’ 다르고 ‘어’ 다르고
겁
고성
2부 웃을 수만은 없는
모플렉스(毛-Plex)
닮은 얼굴
어덕행덕의 길
텔레비전에 내가 나온다면
메뉴 선택
환자의 나날
수면의 과학
꿈 이야기
3부 책의 언저리에서
시의 언어로 먼지를 털어내고
쓰는 사람은 써야 해요.
마음에 남은
고마운 책방
책이 되는 글
공항에서
눈치 보는 글쓰기
마치며
저자소개
리뷰
gra*
★★★★★(10)
([100자평]‘죄송한 초상화’로 알게 된 작가의 첫 에세이. 이상하...)
자세히
*
★★★★★(10)
([100자평]제목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에게 너무 일관성을 요구하지...)
자세히
검정글*
★★★★★(10)
([100자평]솔직하고,뭉클하다. 위트까지 있다. 한 손에 들기 딱 ...)
자세히
hap******
★★★★★(10)
([100자평]책을 읽는 내내 속 깊은 이야기부터 소소한 이야기까지 ...)
자세히
ade****
★★★★★(10)
([마이리뷰]나와 꼭 닮은 사람의, 작고 반짝..)
자세히
책속에서
금방이라도 죽을 듯하다가도 죽으면 안 돼, 간절한 마음으로 물을 주면 금세 줄기를 꼿꼿이 세웠다. 전처럼 자주 바라보지 않아도 잎을 만져주지 않아도 스파트는 꿋꿋하게 살았다. 처음에는 그 꿋꿋함이 애정을 불러일으켰는데, 이제는 같은 이유로 이 식물의 존재를 잊어갔다.
_<변하지 않고 처음과 같은 게 있을까?> 중
별거 아닌 말을 계속 곱씹고 있는 나를 보면서 그동안 내게 답을 듣기 위한 질문이 부재했음을 깨달았다. 의식하지 못한 사이 마침표로 끝낸 일상의 문장들은 마음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사라졌다. 그런 줄도 몰랐다. 불쑥 찾아온 물음표다운 물음표는 도끼가 되어 머릿속 단단한 빙하 한구석을 찍어내렸다. 어딘가 균열이 생긴 것 같다. 도끼가 더 필요할 것 같다.
_<물음표다운 물음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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