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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뒤라스가 펼쳐 보이는 프랑스판 ‘부부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6554835
· 쪽수 : 32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91196554835
· 쪽수 : 320쪽
책 소개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찾은 휴가지, 수영하고 식사하며 잡담을 나누는 것 외에 ‘아무런 할 일이 없고 책들도 손에서 녹아내리는’ 뜨거운 이곳에서 또다시 반복되는 일상. 이곳에서 휴가 중인 사라 부부와 친구들의 권태로운 일상에 희미한 균열이 될 수도 있을 사건이 동시에 발생한다.
목차
책 머리에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옮긴이의 말
리뷰
은하*
★★★★☆(8)
([마이리뷰]<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자세히
Fal****
★★★★★(10)
([마이리뷰]위기의 커플, 그리고 여름 휴가)
자세히
미*
★★★★★(10)
([100자평]좋아하는 작가. 책도 이쁨.)
자세히
노*
★★☆☆☆(4)
([마이리뷰]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자세히
kin***
★★★★☆(8)
([마이리뷰]사랑, 얽히고 설킨...그러나 소..)
자세히
씨*
★★★★☆(8)
([100자평]바닷가 휴양지 마을, 성적 매력과 심리적 긴장감을 교환...)
자세히
하*
★★★★★(10)
([마이리뷰]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 혼란과 ..)
자세히
빨간*
★★★★★(10)
([마이리뷰][마이리뷰] 타키니아의 작은 말..)
자세히
춤추는*
★★★★☆(8)
([마이리뷰]삶을 읽는 소설)
자세히
책속에서
사라는 말했다. “캄파리 한 잔 더 하고 싶어요. 당신은요?”
“열 잔, 난 열 잔이라도 함께 마시고 싶어요.”
그는 좀더 가까이 다가왔다. 그리고 물었다.
“그 다음은?”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평소 이 시간에 아무것도 안 해요?”
“아무것도요. 잘 자는 거? 당신은요?”
“특별히 없어요.”
“그것도 특별한 거예요.”
남자는 웃으며 말했다.
“자, 이만하면 서로 알 만큼 다 알게 된 셈인가요?”
남자의 몸은 매끈해서 다소 연약해 보이기까지 했지만, 그을린 갈색 피부가 바다와 잘 어울렸다. 보트와 함께 여전히 혼자 있었던 이틀 전 그때, 그는 벼락처럼 사라의 존재를 발견했다. 오늘 아침에도 사라의 존재는 같은 강도로 다가왔다. 무더웠고, 그들은 캐노피 안에서 단 둘이었다. 사라는 그의 눈동자가 자유를 갈구하는 초록빛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말했다. “원하시면 제 배로 해변까지 모셔다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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