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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팅의 주제들

큐레이팅의 주제들

폴 오닐 (엮은이), 변현주 (옮긴이)
더플로어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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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팅의 주제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큐레이팅의 주제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9119659474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1-03-02

책 소개

큐레이팅의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까지 아우르며 에세이·인터뷰·리뷰·평론 등 다양한 형식의 글을 통해 동시대의 광범위한 큐레토리얼 쟁점과 큐레토리얼 실천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목차

1. 여는 글: 애니 플레처가 인터뷰한 폴 오닐 애니 플레처, 폴 오닐
2. 중개인: 매개에 관한 대화의 시작 쇠렌 안드레아센, 라르스 방 라르센
3. 그룹 머테리얼의 1980년대 세 가지 활동 줄리 아울트
4. 불안정한 미술제도 카를로스 바수알도
5. 하찮은 무력?
큐레이션, 독립성, 그리고 협업에 관한 대화 데이브 비치, 마크 허친슨
6. 전시를 만드는 일:
1960년대 후반 전시 미학에 관한 기록 아이린 칼데로니
7. 바우하우스 캘커타 안슈만 다스굽타, 그랜트 왓슨
8. 탐험하는 것일까? 아니면 교육하는 것일까? 클레멘타인 델리스
9. 미래들: 미래의 실험과 테스트 에바 디아즈
10. 부적절한 장소를 큐레이팅하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펭귄은 모두 어디로 가버린 걸까? 클레어 도허티
11. 정전을 넘어선 큐레이팅:
폴 오닐이 인터뷰한 오쿠이 엔위저 폴 오닐, 오쿠이 엔위저
12. 기능적인 유토피아를 위해…?
입장에 관한 리뷰 리암 길릭
13. 큐레이팅의 어떤 경향 옌스 호프만
14. 비엔날레 가이드 로버트 닉카스
15. 망각에 반대하는 운동: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와 장 리어링의 인터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장 리어링
16. 해석의 정치 세라 피어스
17. 구성적 효과: 큐레이터의 테크닉 사이먼 샤이크
18. ‘새로운’ 뉴욕 MoMA에 관한 거대한 환상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19. 새롭게 만드는 일 앤드루 윌슨
20. 큐레토리얼 계기와 담론적 전환 믹 윌슨

저자소개

폴 오닐 (엮은이)    정보 더보기
아일랜드 출신 큐레이터이자 예술가, 저술가, 교육자이다. 지난 20여 년간 리서치 기반의 큐레이터로서 전 세계에서 60개 이상의 큐레토리얼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데 아펠(De Appel), 아일랜드 더블린의 크리에이티브 아트 & 미디어 석사 프로그램(GradCAM), 영국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Goldsmiths) 등 유럽과 영국의 유수한 교육 기관에서 큐레토리얼 실천과 공공 미술, 전시사(史)를 가르치는 학자로 활동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뉴욕의 바드대학교(Bard College) 석사 프로그램 CCS(Center for Curatorial Studies) 디렉터로 일했고, 현재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큐레토리얼 에이전시 퍼블릭스(PUBLICS)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동시대 미술에 관한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며 「애프터올(Afterall)」에 실린 전시사 시리즈(2013-2019)의 공동 에디터, 「예술과 공공 영역(Art and the Public Sphere Journal)」의 리뷰 에디터, 「큐레토리얼 연구와 영역: 사회적으로 개입한 미술 비평 저널(The Journal of Curatorial Studies and FIELD ? A Journal of Socially Engaged Art Criticism)」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동시대 큐레이팅의 역사: 큐레이팅의 문화, 문화의 큐레이팅(The Culture of Curating and the Curating of Culture(s))』(케임브리지: 엠아이티프레스, 2012)이 있고, 『제작자로서 자리 잡기: 공공 미술로의 지속적 접근(Locating the Producers: Durational Approaches to Public Art)』(암스테르담: 발리즈, 2011)을 클레어 도허티(Claire Doherty)와 공동 편집했으며, 루시 스티즈(Lucy Steeds), 믹 윌슨(Mick Wilson)과 『큐레토리얼 수수께끼: 무엇을 배우고, 연구하고, 실천할 것인가(The Curatorial Conundrum: What to Study? What to Research? What to Practice?)』(케임브리지: 엠아이티프레스, 2016)와 『미술제도는 어떻게 사고하는가: 동시대 미술과 큐레토리얼 담론 사이에서(How Institutions Think: Between Contemporary Art and Curatorial Discourse)』(아를: 루마 파운데이션, 2017)를 공동 편집했다. 이외에도 오픈 에디션(Open Editions)과 데 아펠에서 출판된 선집 시리즈 『큐레이팅이란 무엇인가(Curating Subjects)』(2007), 『큐레이팅과 교육적 전환(Curating and the Educational Turn)』(2010), 『큐레이팅 리서치(Curating Research)』(2015)를 믹 윌슨과 공동 편집했다. 최근 저서로는 『글로벌 이후의 큐레이팅: 현재를 위한 로드맵(Curating After the Global: Roadmaps for the Present)』(케임브리지: 엠아이티프레스, 2019)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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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큐레이터로서 전시를 기획하고 글을 쓰며 번역을 하고 아트북을 출판한다. 베를린의 에스더 쉬퍼 갤러리(Esther Schipper), 서울의 국제갤러리와 아트선재센터 등에서 일하며 여러 전시를 조직 및 기획했고, 독립 큐레이터로서 런던 로열 아카데미(Royal Academy of Arts)와 이니바(Iniva), 서울 브레인팩토리, 대안공간 루프 등에서 열린 전시와 프로젝트를 큐레이팅한 바 있다. 학제와 예술의 체계로서 큐레토리얼에 관심을 두고 『큐레이팅의 주제들』, 『동시대 큐레이팅의 역사: 큐레이팅의 문화, 문화의 큐레이팅』을 번역했고, 『큐레이팅 리서치』를 공저하는 등 동시대 미술에 관한 글을 쓰고, 이화여자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에서 동시대 미술 및 큐레이팅에 관한 강의를 했다. 변현주는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에서 큐레이팅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미술사학을 복수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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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애니 플레처: (...) 과연 큐레이팅에 대한 또 다른 새로운 책이 필요할까요?
폴 오닐: 물론입니다. 사실 저는 더 많은 책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큐레이팅에 관련된 쟁점과, 이러한 쟁점이 논의되는 형식 모두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접근 방식이 있어야겠지요. 큐레토리얼 실천이 계속 진화하면서, 그러한 발전에 비판적으로 상응하는 출판물이 필요합니다. (...)
동시대 미술계 내에서 큐레이터라는 존재의 가시성이 증대된 현상?동시대 미술계 내에서 큐레이터는 도처에 존재하지만 큐레이팅 분야가 팽창하고 있는데 반해 그 효능을 둘러싼 비평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여는 글: 애니 플레처가 인터뷰한 폴 오닐」중에서


큐레이팅은 때때로 자의식이 강한 일로 비춰진다. 오늘날의 예술가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긴 하지만 종종 곤혹스러움을 야기한다. 만약 예술가의 작품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이는 그가 일개 분투하는 지식인이기 때문이다. 예술이 사기라면, 이는 우리의 모든 자본주의 문화가 사기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예술가가 하는 일은 예술작품으로 나타나므로 꽤 알기 쉽다. ‘예술은 어떻게 보여야만 하나요?’, ‘그건 무슨 뜻인가요?’와 같이 전형적인 속물스러운 질문을 큐레이터에 관한 질문으로 대입하자면, ‘큐레이터는 누구인가요?’와 같은 큐레이터의 대리적 행위와 주체성에 대한 질문으로 대체될 수 있다. 하지만 큐레이터는 누군가가 아니기에 이 질문은 성립되지 않는다. 큐레이터는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다. 중개인에 대한 존재론은 없다. 중개인은 매개의 행위 안에서, 그리고 매개를 통해 주체성을 얻는 수행적인, 본보기가 되는 인물이다.
쇠렌 안드레아센, 라르스 방 라르센, 「중개인: 매개에 관한 대화의 시작」중에서


전시는 관객이 미술과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하고, 특정 서사와 역사 및 아이디어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교차점이다. 더불어 전시의 모든 디스플레이 양식은 미술가와 미술, 미술제도, 그리고 관객 사이에 관계를 구축하고, 보는 형식과 의식(ritual)을 만든다. 이는 바로 전시가 의미를 부여하거나 새로운 의미를 만들 수 있는 힘, 맥락을 창조하고 관객을 고려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표준화된 전시 양식과 형식, 디스플레이 관례는 비평적인 재고가 필요하고 전복될 수도 있어야 한다. 전시 기획의 맥락적 전략은 예술 산업, 더 나아가 문화 안에서의 관계 재생산을 통해 분류화와 계층화에 저항하고 도전할 수 있게 한다.
줄리 아울트, 「그룹 머테리얼의 1980년대 세 가지 활동」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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