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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2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2

(김용수 답사기 및 감상문집)

김용수 (지은이)
  |  
별처럼세상
2019-11-08
  |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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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2

책 정보

· 제목 :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2 (김용수 답사기 및 감상문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667726
· 쪽수 : 208쪽

책 소개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2017년부터 약 2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는데 그 결과물은 사진집 <텅빈마음>으로 나왔고 그때마다 틈틈이 답사기를 써놓았다. 2편은 답사기, 방송감상평, 독후감, 역사로 구성했다.

목차

- 서 문 -

제1장 답사기
1. 한강과 물류 그리고 바다의 날
2. 경기도 여주
3. 공주 신원사
4. 봉은사와 선정릉
5. 헌인릉과 서오릉
6. 행주산성
7. 여의도
8. 고향 제1부:천안, 아산, 공주, 부여
9. 고향 제2부:공주, 논산
10. 미황사와 울돌목
11. 경기도 연천
12. 경기도 파주
13. 삼척 천은사
14. 무릉계곡 삼화사
15. 경북 안동
16. 전남 나주
17.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18. 석굴암과 불국사의 불상
19. 남한산성
20. 삼전도비
21. 심우장
22. 겸재정선미술관
23. 경기도 고양
24. 안동 병산서원
25.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감법정

제2장 방송 감상평
1. SBS 연애시대
2.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3. 프로퍼갠더

제3장 독후감
1.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2. 프로테스탄트에 대한 해석
3. 가치 전도된 우리 속담
4. 위대한 멈춤
5. 질문에 대답하는 법
6. 성문종합영어
7. 최신독일어

제4장 역사
1. 우리 위인, 우리 이야기
2. 이순신과 관운장
3. 백범 서포터즈와 순국선열 기념사업
4. 역사에서 배우는 권력의 본질
5. 보부상

저자소개

김용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 시절부터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게 뭐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그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책을 읽고 글을 써서 독립출판을 하고 자칭 작가가 되었다. 이제는 여행작가와 영화계 진출을 모색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겸재의 진경산수는 중국과는 또 다른 화풍(?風)이라는 점에서 조선 초 세종대에 칠정산 내외편이라는 역법(曆法)을 독자 편찬한 것만큼이나 자주적인 화풍이라 할 수 있다. 백성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린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더 나아가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필체를 완성한 추사 김정희까지 영, 정조대 조선의 자주적 르네상스의 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겸재정선미술관 답사기)


그런데 조금 삐딱하게 생각하면 요즘은 본능을 넘어서서 탐욕(貪慾)스러울 정도로 돈, 돈 하는 세상이 됐지만, 그 시절에는 유생들이 헛제사를 빌미로 쌀밥 먹을 생각만 했지 상공업을 천시하고 생존에 가까운 본능(本能)도 무시했던 것이다. 공자 왈, 맹자 왈만 할 것이 아니라 경제활동을 하고 나라를 부강(富强)하게 만들 생각은 왜 못했을까? 아니 안한 건가? 결론적으로 극단적인 향락(享樂)도 옳지 않고 극단적인 고행(苦行)도 옳지 않다는 것을 아시고 중도(中道)의 길을 찾으신 부처님의 지혜가 더욱 절실한 요즘이다. (경북 안동 답사기)


부여의 삼천궁녀와 백마로 용을 낚았다는 조어대(釣龍垈)는 모두 허구의 프로퍼갠더(허위과장선전)로 하루 빨리 폐기되어야 한다. 또 거기서 유래한 백마강이라는 명칭 역시 그 시절의 정취를 느끼기 위한 것이라면 그 당시의 명칭인 백강으로 부르면 모를까 하루 빨리 폐기되어야 한다. 아마 백강의 한자가 백제(百濟)에서 따온 百江이거나 아니면 白江이었을 것 같은데 소정방이 이를 이죽거리기 위해 말 마(馬) 자를 붙여서 백마강(白馬江)이라 이름 붙이고 그런 허구의 프로퍼갠더를 만들어냈을 것이다. 또 억측을 하자면 부소산(扶蘇山)도 원래 부여산(扶餘山)이었는데 소정방이 자기의 성(姓)을 따서 바꿔놓은 것 아닌가 의심할 만하다. 역사란 과거 있는 그대로 알아야 하니까 전혀 모르는 척 후세들에게 시치미를 뗄 것이 아니라 이런 유래와 그 동안의 사정을 그대로 교육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공주, 부여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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