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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편집장

나쁜 편집장

(말랑말랑한 글을 쓰기는 글렀다)

박현민 (지은이)
우주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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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편집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쁜 편집장 (말랑말랑한 글을 쓰기는 글렀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703912
· 쪽수 : 186쪽
· 출판일 : 2019-08-19

책 소개

매거진 「빅이슈」 편집장 박현민 에세이. 콘텐츠업에 종사하던 평범한 보통의 직장인이 '착한 잡지'를 만드는 곳으로 이직하게 되면서 마주했던 복잡다난한 감정의 흐름을, 2주 간격의 호흡으로 아주 착실하게 기록했다.

목차

일단은 프롤로그 / 005

Part 1 낯설디 낯선
어쩌다 편집장 / 14
<빅이슈>를 아시나요? / 19
지겹지 않다 / 22
여유를 부릴 여유는 없다 / 24
취향 없는 취향입니다 / 26
원래부터 그런 건 없다 / 28
욕심은 만족을 모른다 / 31
착한 잡지, 나쁜 편집장 / 33
공간은 기억을 품는다 / 36
기대한다, 기대하지 않는다 / 39
다이어리를 고를 시간 / 42
아무도 모른다 / 45
어쩌면 한낱 숫자 / 48
우동과 생맥주 / 51
느릿하고 계획 없이 / 54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 / 57
죄책감은 없었다 / 60
행복한 마감의 늪 / 62
말랑말랑한 글을 쓰기는 글렀다 / 65
작작 내려놓으세요 / 68
나 혼자 산다 / 71
여전히 헤맨다 / 74
1호 독자를 겸하고 있습니다 / 77
거기, 후지산이 있었다 1-3 / 79
예민하고 불편하게 산다 / 88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 91
한 발짝 더 나간다 / 93
우리의 길을 걷기로 했다 / 96
시도가 없으면 변화도 없다 / 99
나는 네가 될 수 없다 / 101

Part 2 마감 다음은 마감
오키나와 안 맑음 1-2 / 106
지치지 말자 / 112
거짓말의 씨앗 / 114
런던은 처음입니다만 1-2 / 117
고민을 공유합니다 / 123
흥미롭고 불안한 / 126
밭아도 너무 밭다 / 128
어제의 나를 탈피한다 / 130
어쩌면 바다 생물 애호가 / 132
착한 사람은 없다 / 134
우리는 모두 남이다 / 136
영향력 그렇게 쓸 거면 우리 줘요 / 139
예방접종을 뚫고 자라난 독감처럼 / 141
‘좋은 일’이라는 포장지 / 143
어긋난 계획, 틈새에서 핀 꽃 / 145
목 마른 사람이 다 우물을 파는건 아니다 / 147
오늘도 딴짓을 합니다 / 150
모든 신념이 옳은 것은 아니다 / 152
기본을 지키는 것은 생각보다 더 어렵다 / 155
의외의 미래는 의외로 좋다 / 157
막연한 긍정, 제발 넣어두세요 / 160
선을 지키는 삶, 선 긋기의 미학 / 162
타협의 여행, 찰나의 후쿠호카 / 164
필요할 때 연락하는 사이 / 168
보통의 여유, 약간의 행복 / 171

무능력과 무책임의 상관관계 / 173
각자의 우주 / 176

그리고, 에필로그 / 179

저자소개

박현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포츠조선, CJ ENM, OSEN, 빅이슈를 옮겨다니며 20년 가깝게 콘텐츠와 관련된 일을 했다. 현재는 우주북스와 우주웍스라는 두 개의 브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삼느(느릿, 느긋, 느슨)의 삶을 추구하는 일 중독자다. 성균관대 신방과를 졸업했고, 고려대 미디어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검색하면 나오는 1번 박현민을 유지하는 게, 소박한 목표. 저서로는 『K-콘텐츠로 보는 현대사회』, 『나쁜 편집장』, 『그저 플라스틱 쓰레기를 기록했을 뿐인데』,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이 있고, <좋은 아침>, <연예가중예>, <섹션TV>, <풍문으로 들었쇼>, <엔터K>, <용감한 기자들> 등의 TV프로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나 혼자 산다>와 <음악의 신 2>에도 스치듯 나왔지만, 가족조차 모른다. 유튜브 채널 <관계자에 따르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평가위원 및 콘텐츠비즈니스 자문위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창업진흥원의 평가위원을 겸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문제는 억지 취향이다. 고급스럽기 위해, 독특하기 위해, 있어보이기 위해, 친해지기 위해, 자신의 취향을 고의로 매만진다. 취향을 위한 취향이 아닌, 목적을 위한 취향이다. 결국 마음에도 없는 취향은 자아와 분리되어 부유할 수밖에 없다. -취향 없는 취향입니다 中


원래부터 그런 건 없다. 원래부터 잘못된 게 있을 뿐이다. 뒤늦게 문제를 인지하고 바로잡으려는 시도를 가로막는 일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짓이다. 잘못을 늦게라도 알아챈 것에 대해 겹겹이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원래부터 그랬다"는 말로, 뭘 그렇게 유난을 떠느냐고 하는 것은 무지에서 오는 일종의 폭력이다. -원래부터 그런 건 없다 中


실수를 바로잡는 일은 문제를 인지하는 데서 시작된다. 지적과 분노는, 어쩌면 다른 형태를 취하는 관심과 애정이다.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그럼에도 지나간 과오를 끄집어내 언급하는 이유는 그 자체의 비난에 목적이 있지 아니하다. 유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착한
잡지, 나쁜 편집장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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