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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다로 간 깜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6774882
· 쪽수 : 128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6774882
· 쪽수 : 128쪽
책 소개
깊은 바다 속 용궁에서 긴급하게 장관회의가 열린다. 용왕이 우울증에 걸렸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긴급 대책을 논의한다. 절반은 물고기, 절반은 사람이었던 용왕은 어머니를 잃은 후 대화할 상대가 없어지자 우울증에 빠지고 만 것인데….
목차
1. 용왕의 우울증
2. 육지로 가는 고등어
3. 깜이야, 선물이야
4. 고양이가 되다
5. 빡빡이네
6. 상어네의 멸치 씨
7. 바다로 날아간 오토바이
8. 반똥가리 할매와 누렁 할머니
9. 다시 만난 명태 장관
10. 송이의 숨소리
11. 한평생을 바다 곁에서
12. 바다로 간 깜이
책속에서
“남해의 용왕은 원래 용의 몸에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어족은 하반신은 물고기의 형체이고 상체는 사람의 모습이지요. 그래서 용왕님은 물고기일 뿐만 아니라 절반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종족은 이제 이 세상에 용왕님 한 분뿐이지요. 거기다가 용왕님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슬픔까지 겹쳐 우울증이 온 것이랍니다.”
“박사가 사람들이 오는 쪽으로 안내해 줄 거야. 그 약을 먹었으니 너는 사람들 눈에 더 잘 띌 거야. 그리고 너를 잡아먹는 사람은 네 영혼을 가지게 되는 거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져. 보름달이 세 번 뜨기 전에 돌아와야 해.”
온몸에 힘이 빠졌다. 나는 더 이상 용궁의 고등어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양이도 아니고, 사람을 데리고 용궁으로 돌아가기는 틀렸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다시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갈 수도 없다. 용왕님의 병은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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