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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노아와 슈바르츠와 쿠로와 현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91196850159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1-11-05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91196850159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1-11-05
책 소개
다양한 시공간을 넘나들며 ‘검정’을 탐구하는 책이다. 서술자가 계속해서 바뀌는 책의 시선은 먹, 타투, 블랙홀, 만년필, 검은 고양이, 동굴 등 ‘검정’과 관련한 여러 소재와 미술 작품들을 경유하며 삶의 흔적으로서 ‘검정’이 지닌 다양한 표정을 포착한다.
목차
냉동인간
만년필
전염병
아담의 사과
재택근무
검은 숲
블랙 미러
노아의 말
만남과 헤어짐
어둠 속의 접촉
손때
블랙홀과 웜홀
시간과 방
극야
어두운 방
미아
먹 만드는 사람
검은 흙
방화범
쿠로 신드롬
큐레이터의 오후
사진가의 이메일 중에서
동굴로 들어간 사람들
우표를 들여다보며
유서
병원
블랙박스
쓰기와 읽기
재
개의 얼굴
수장고에서
어떤 설계안
검은 지도
혹
꿈
야간산행
전시장에서
저자소개
책속에서
슈바르츠발트(Schwarzwald)는 라인 강 동쪽에 위치한 산악 지역으로,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 속한다. 길이는 160킬로미터, 면적은 6000제곱킬로미터에 이른다. 이곳이 흑림(black forest), 즉 검은 숲이라고 불리는 것은 30미터 이상 울창하게 솟아 있는 가문비나무와 전나무 때문에 낮에도 햇빛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빽빽한 침엽수의 그림자로 숲의 내부가 어두운 데다 지형이 미로처럼 복잡해 한번 들어가면 길을 잃기 십상이다. 그러다 보니 전설과 신화가 탄생하는 영감의 장소가 되었다.
자, 여기서 빛을 어둠으로부터 분리했다고 하시지요? 태초에 먼저 어둠이 있고 거기서 빛이 생겨났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손을 대시기 이전의 이 어둠은 바로 인간의 원죄, 제가 말씀드린 부정한 검정의 상태인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자꾸 그 어둠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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