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통영, 아빠의 바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7135712
· 쪽수 : 52쪽
· 출판일 : 2020-09-25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7135712
· 쪽수 : 52쪽
· 출판일 : 2020-09-25
책 소개
통영 아빠 김무근이 그린 그림에 서울 딸 김재은이 이야기를 적어 책으로 엮은 그림 에세이이다. 황소 같던 아빠는 몸이 불편해진 뒤에야 일을 멈췄다. 그리고 고향에 내려가 동네 풍경을 그린다. 그림 하나하나에는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아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한결같이 따뜻한 시선이 담겨있다.
목차
- 내 고향 남쪽 바다
- 내가 좋아하는 그이
- 너에게 편지를 쓴다
리뷰
봄이네*
★★★★★(10)
([마이리뷰]아빠와 딸이 함께 찾아낸 아빠의..)
자세히
Jan********
★★★★★(10)
([100자평]저는 통영에 살진 않지만, 평소 마음의 안정을 찾기위해...)
자세히
nik**
★★★★★(10)
([100자평]환갑을 넘긴 나이에 고향의 바다를 그리기 위해 붓을 들...)
자세히
유민*
★★★★★(10)
([100자평]통영 사진전이 아닌 통영 그림전이라 더욱 의미있게 와닿...)
자세히
vit***
★★★★★(10)
([마이리뷰]세상 모든 부모님들을 응원하며)
자세히
ast*
★★★★★(10)
([마이리뷰]우리 엄마,아빠는 어떤 이야기와..)
자세히
sol*
★★★★★(10)
([마이리뷰]통영, 내 마음의 바다)
자세히
ama***
★★★★★(10)
([마이리뷰]좋은 휴식의 시간이었다.)
자세히
lek**
★★★★★(10)
([100자평]그림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연결되어 좋았어요. 역시 이야...)
자세히
책속에서
아빠가 잔병치레를 하시거나 병원에 가시는 건 본 적이 없다. 휴일 아침이면 클래식 FM을 크게 틀어 놓고 나와 동생들을 깨우곤 하셨지만, 별다른 문화생활이나 취미도 없으셨다. 어린 마음에 아빠는 일을 정말 좋아하시나 보다 했다. 황소 같았던 아빠는 몸이 불편해지신 후에야 일을 멈추셨다. 몇 해 전 고향으로 내려가신 아빠는 이제 하모니카를 멋들어지게 불 줄 아신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바다 풍경에 감탄하며 그림도 그리신다.
해저 터널을 나오면 언제나 눈이 부셨다. 그림 속 터널슈퍼는 친구 동국이네 집이었다. 지금은 주인이 바뀌었지만 중요치 않다. 고향 동네로 돌아온 뒤 옛 거리에서 눈에 익은 집들과 정다운 이웃들을 펜으로 그려 보았다. 여행자처럼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날이 저물면 통영항 앞바다에 있는 빨강 초록 등대에 진짜 빨강 초록 불빛이 깜빡깜빡 켜진다.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하늘은 노란 등까지 켠 듯 환하다. 달빛에 일렁이는 물살을 가르며 작은 어선이 항구로 돌아오고 있다. 어쩐지 안심이 되는 동화 같은 밤바다 풍경.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