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을 만나다

프롤로그

유대인 - 유대인이란?
이스라엘 - 이스라엘 명칭의 의미
아담 - 유대인의 첫 번째 조상
노아 - 아담의 8대손
아브라함 - 노아의 10대손
모세 - 지도자 모세
솔로몬 -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의 왕
세례 요한 - 유대인에게 회개하라고 하며 물로 세례를 준 자
예수 - 유대인이 죽인 메시야
이집트 탈출 - 이집트에 들어가고 다시 이집트를 탈출하다
독립 전쟁 - 독립전쟁으로 많은 유대인이 죽다
홀로코스트 - 나치가 유대인을 죽인 사건의 과거와 현재
나치 - 나치는 정상적인 정치 정당이었다
십자군 전쟁 - 십자군이 유대인을 학살하다
교황과 유대인 - 종교를 이용해 전쟁과 학살을 벌인 교황
마르틴 루터 - 유대인을 저주한 마르틴 루터
디아스포라 - 나라가 없이 떠돌아다닌 민족
시온 의정서 - 유대인 학살의 명분을 준 위서
시오니즘 - 또 다른 갈등을 일으키는 시오니즘
삼각무역 - 삼각무역으로 큰 돈을 벌다
노예무역 - 큰 돈을 버는 데 흑인 노예가 희생되다
동인도 회사 - 네덜란드와 유대인이 손을 잡고 돈을 벌다
하멜 - 동인도 회사의 선원, 조선에 오다
예루살렘 - 세 종교의 성지
바위의 돔 - 황금 돔은 예루살렘 성전이 아니다
통곡의 벽 - 통곡의 벽은 원래 벽이 아니다
감람산 공동묘지 - 죽은 자들을 위한 돌무덤 도시
바리새인 - 예수가 가장 많이 비판한 바리새인
바울 - 예수를 믿는 종교로 개종한 바리새인
가말리엘 - 바리새파의 율법학자
사두개인 - 바리새파와 교리가 다른 사두개파
랍비 - 랍비는 성직자가 아니다
유대인 분파 1 - 극정통파, 정통파, 보수파, 개혁파
하레디 - 세금도 내지 않고 군대도 가지 않는 유대인이 있다
하브루타 - 하브루타는 학습법이 아니다
요하난 벤 자카이 - 로마에 항복해 죽음을 면하게 만든 랍비
카라이트 - 탈무드를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이 있다
회당 - 성전과 회당은 분명히 다른 곳이다
율법 - 토라와 탈무드가 말하는 율법은 다르다
토라 - 모세가 쓴 다섯 개의 경서
탈무드 - 탈무드는 무슨 책인가
키파 - 유대인의 전통 모자
안식일 - 안식일을 어느 정도까지 지켜야 하는가
할례 - 감염의 우려가 있는 위험한 유대인의 할례
성인식 - 자녀 양육으로부터의 해방
이루브 - 안식일의 예외 조항도 있다
코셔 - 돼지고기를 먹을 수 없다
향어 - 코셔음식으로 적격인 향어
이웃으로서의 유대인 - 유대인 친구를 사귄다는 것
하누카 - 크리스마스와 비슷한 시점의 유대인 절기
메노라 - 등잔이 9개인 촛대
메주자 - 출입구에 붙어 있는 작은 통
히브리어 - 모음이 없는 언어를 어떻게 읽을까
십자가 거부 - 십자가 표시가 없는 이스라엘의 엠뷸런스
유대인 브랜드 -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는 유대인 브랜드
리먼 브라더스 홀딩스 - 우리가 겪은 IMF와 연관된 사건
로스차일드 가문 - 전 세계에서 부자로 1등?
네이선과 국채 - 정보력인가, 금융 사기인가
계약 - 계약에 강한 민족
기부 - 기부는 의무이자 문화다
수표 - 신용으로 거래하는 돈
주식과 채권 - 돈을 불린다는 것
금융업 - 고리대금업으로 시작한 금융업
장사 - 장사를 잘 한다는 것
디즈레일리 - 수에즈 운하 운영권을 갖게 된 사람
수에즈 운하 - 이집트, 프랑스 대신 영국을 선택하다
헨리 키신저 - 미국의 국익 외교의 중심인물
노벨상 - 선진국에서만 노벨상 수상자가 나온다
햄버거 - 최초로 누가 만들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네트워크 - 자본력이 있는 네트워크의 힘
미국으로 이주한 유대인 - 미국 유대인의 탄생
유대인 분파 2 - 아슈케나짐, 세파르딤, 미즈라힘
빌 게이츠 - 그를 더 이상 유대인이라고 하지 말자
조지 소로스 - 비판을 받는 부자 유대인
유대인 파악 - 어디까지를 유대인이라고 해야 하나
유대인 비판 - 누가 비판을 받아야 하는가
AIPAC - 막강한 유대인 로비단체
Think Different - 다르게 생각하는 것의 효과
후츠파 -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

"인구수는 적은데 노벨상을 많이 탔데. 머리가 좋은가 봐. 그런데 우리보다 아이큐는 낮다고 하네. 그들의 비법은 하브루타라고 하는데, 배워 볼래?"
이 말처럼 호기심을 끄는 말도 없을 것이다. 특히 한국 사람들은 자녀 교육에 매우 관심이 많다. 그런 욕구에 유대인의 노벨상 이야기는 매우 관심을 끄는 소식이 된다. 그들의 역사적인 이야기에는 큰 관심이 없고, 유대인의 학습 비법만 베끼고 싶어한다. 여기에서 문제가 생긴다. 온갖 교육에 '유대인의 하브루타'란 단어를 집어 넣고, 그것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때문이다.
올바르게 유대인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유대인을 만났고, 그들에 대해서 연구를 했다. 이 책은 잘못 알고 있는 유대인에 대해서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첫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해 주고 싶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유대인도 모르는 '한국식 하브루타'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그렇다고 유대인의 이야기가 다 허상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단추를 끼우지 말자는 것이지, 제대로 끼운다면 그들의 힘을 제대로 알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