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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7235696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4-11-18
책 소개
목차
서로는 서로에게 – 봉인된 교회 -
Each Was To Each - The Sealed Church -
당신과의 결혼을 받아들였으니
여름 가득한 - 어느 하루가 왔다 -
에센셜 오일을 쥐어 짜냈다 -
아이가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 낮은 것이라 -
오늘 아침 나와 함께 우리 마음속 교회로 오렴
손님이 있는 영혼은
구세주여! 내겐 달리 말할 사람이 없습니다 -
영혼은 언제나 조금 열려 있어야 한다
수 - 영원해!
Sue – Forevermore!
나는 종종 그 마을을 지나
천국이 각각에게 입혀준
자매 하나 우리 집에 있고 -
나만의 수잔을 갖는다는 건
내게 영원을 보여줘, 그러면 네게 추억을 보여줄게 -
그녀의 가슴에는 진주가 잘 어울리지만
방금 잃었어, 내가 구원받았을 때!
네가 먼저 맛을 본 다음에야, 수
서쪽에서 - 내 신분을 – 차지하기 위해 -
사랑하는 수, 정말이야?
수, 널 그리워하는 게 힘이야
써, 친구야, 쓰라고!
Write, Comrade, Write!
경이로운 이 바다 위를
수지, 힌트를 기억해!
모든 것을 놓친 덕분에 -
감사는 - 어떤 다정한
일단 들어가면 문을 닫아버리는 마음에 대해
설화석고실 안에서 안전하게
웅웅대던 벌 소리는 멈췄으나
The Murmuring Of Bees Has Ceased
한 칼의 파랑 -
쥐는 가장 간결한 소작인
미래가 절대 말하지 않았고 -
더 작은 크기를 제외하면
패배가 - 승리를 벼린다 - 고 그들이 말한다
외로움이 또 있는데
어느 누구도 소유하지 않으려 한 광산이 있다
웅웅대던 벌 소리는 멈췄으나
봄이면 내게 새 한 마리가 있어
그 길은 골목을 거치고 – 가시나무를 거쳐 -
나의 바퀴가 어둠에 묻혀 있어
야망은 그를 찾을 수 없다!
모습에 서린 격통이 -
진 적 없는 이들은 준비가 안 되어 있다
내 문제에 고개 숙이면 -
파수꾼들이 동쪽을 배회하듯
나는 무릎 꿇고 있어 – 조용히 -
I'm Kneeling - Still -
거리距離는 - 여우의 영역도
절망과 공포
영혼은 스스로에게
아, 테너리프!
“자연”은 우리가 보는 것 -
돈 주고 산 어떤 로맨스로도
죽음을 성취한
꿀의 가치를 빚는 -
살아있는 건 – 힘 -
그러니 당신 안에 태양을 품으세요
그녀에겐 우아함이 전부인데
Her Grace Is All She Has
내가 그녀에게 언덕을 보여줬다
그녀에겐 우아함이 전부인데
우리는 지나가고 – 그녀는 – 머물고 -
아름다움의 정의는
귀뚜라미 노래하고
천국이 아니라면 - 그녀는 아무것도 아니다
여름이 다 지나 -
수잔의 숭배자가 수잔을 신전에 모십니다
Susan's Idolater Keeps a Shrine for Susan
수잔의 숭배자가
죽음의 서리가 유리창에 서렸다 -
거미가 바느질했다
최고의 마녀 마법은
바람이 풀밭을 반죽하기 시작했다
의심할 것 없어
신용은
널 만나는 게
재빠르고 – 실행력 좋은 새가 어치야 -
우리 자신의 소유물 -
이런 아침이면 – 우린 헤어졌다
Morns Like These - We Parted
이런 아침이면 – 우린 헤어졌다
죽음의 일격이 – 어떤 이들에게는 - 인생의 일격이다 -
두 길이에는 매일의 하루가 있다 -
내 생각에 바람의 뿌리는 물이야
불쌍한 – 찢겨나간 마음 – 너덜너덜해진 마음
이웃과 태양을
내가 소망했을 때 나는 두려웠다 -
죽음의 아주 예리한 기능은
추가 유언은 – 다
옮긴이 후기
에밀리 디킨슨에 대한 몇 가지
시 원문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자매 하나 우리 집에 있고 -
울타리 너머에 한 명 더 있다
기록된 이는 한 명뿐이지만
둘 모두 내게 속한다
하나는 내가 왔던 길로 와 -
내가 작년에 입던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
다른 하나는 새처럼 그녀의 둥지를
틀어 우리 마음을 품었다
그녀는 우리처럼 노래하지 않았다 -
곡조도 달랐고 -
유월의 호박벌처럼
스스로에게 선사하는 음악이었다.
오늘은 결코 유년이 아니지만 -
언덕을 오르내리며
그녀의 손을 꼭 잡고 있으면 -
아무리 먼 길도 잠깐이었다 -
그녀의 허밍은
몇 해가 지났지만
여전히 나비를 속인다
여전히 그녀의 눈엔
바이올렛이 담겨 있고
수많은 오월은 이렇게 스러져갔다.
나는 이슬을 흘렸지만
아침을 맞았다 -
광활한 밤 무수한 것들 가운데
나는 이 별 하나를 골랐다
수 – 영원해!
나만의 수잔을 갖는다는 건
그 자체로 축복 -
어떤 영토를 내가 빼앗겼든, 주여,
내가 이 안에 계속 있게 하소서!
죽음을 성취한
이들을 따라잡을 수 없음 -
장엄함은 내게
지상의 장엄한 것들 너머에 -
영혼은 그녀의 “집에 없음”을
육체에 새기고 -
닿음의 희망을 넘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