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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지/출판 > 출판/편집
· ISBN : 979119737687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6-06-30
책 소개
목차
방구석에서 세상의 구석으로
1부 미란다 덕후, 1인 출판사를 세우다
드라마 폐인, 미란다 덕후가 되다
변두리 편집자의 실없는 상상
어차피 안 팔리니까 만들고 싶은 책을 만들자
난생처음 번역 판권 계약
번역 프로젝트: 미란다에 빙의하라
마음을 다해 대충 만든 책
편집자는 책과 함께 굴러간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비를 마련하다
독립일꾼에서 자유일꾼으로
2부 내 방식대로 만들어 팔기
책 한 권 만들어 파는 데 필요한 돈
진짜 책이 만들어지는 것은 지금부터
책도 집이 필요하다, 물류창고
유통, 책은 어떻게 독자를 찾아갈까?
갑갑해도 갑질에서 벗어날 수 없다
책 한 권 낸 출판인의 하루
책 못 파는 출판인의 생존 전략
Such Fun한 책 팔기
그러니까 중쇄를 찍자
3부 내가 연결하는 책세계
독자와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찾아서
작은 책방과의 접속
동네책방에 가는 이유
포항은 책방이다, 달팽이책방
속초의 평범하고 특별한 서점, 동아서점
이웃사촌이 된 책방, 번역가의 서재
읽기로 세상을 바꾸는 독서 공동체, 땡땡책협동조합
4부 지도는 없지만 발걸음을 옮기자
다음 책은 언제 나와요?
웃기는 여자들이 세상을 뒤집는다, 코믹 릴리프 시리즈
세상 어딘가 존재하는 너드걸에게 닿기를
책덕의 산물과 부산물
5년마다 생사의 기로에 서는 번역서의 운명
장애인 코미디언의 책을 만들다
‘책+일’은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까? 책덕 다용도실
13년 동안 책을 만들며 내가 얻은 것
이것도 출판이라고
저자소개
책속에서
내가 이 책을 번역하려면 방법은 딱 한 가지뿐이었다. 바로 직접 출판을 하는 것.
역시 어디를 봐도 흔쾌히 출판을 하라는 말은 없었다. ‘책이 안 팔린다’는 말은 너무 당연해서 새삼스럽게 입 밖에 내기도 민망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묘한 감정이 저 밑에서 올라왔다. ‘그래? 그럼 뭘 만들어도 안 팔릴 테니 내가 만들고 싶은 책을 내 마음대로 한번 만들어 보지, 뭐’라는 반발심이 생기는 것이었다. 하지 말아야 할 조건처럼 보이던 것이 뒤집으면 못 할 것도 없는 조건이 되는 아이러니.
나의 첫 프로젝트는 아슬아슬하게 100%를 넘어 109%를 달성했다. 차곡차곡 쌓인 후원자들의 이름을 책 뒤에 실었다. 모두 84명. 처음으로 내가 만든 책의 존재를 알고 후원해 준 사람들의 숫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