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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7404306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21-12-08
책 소개
목차
감수의 말 - 기후위기를 넘어, 탄소 중립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머리말 - 인류가 일으킨 지구 최대의 위기, 기후위기
Part 1. 기후 시스템의 위기는 12가지 사건을 일으킨다
1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올라간다
2 이상기온이 일상화된다
3 감염증 위험이 커진다
4 폭염이 도시를 덮친다
5 식량 생산지가 북쪽으로 올라간다
6 세계 각지에서 물이 부족해진다
7 얼음이 녹아서 해수면이 상승한다
8 세계 각지에서 수해가 늘어난다
9 생태계가 파괴된다
10 기후위기로 새로운 남북문제가 생긴다
11 ‘기후난민’이 생겨난다
12 세계 경제가 무너진다
Part 2. 지구의 기후 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할까
1 지구의 기후는 정교한 시스템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2 온실가스는 어떻게 지구를 데우는 것일까?
3 지구의 기후 시스템은 거대한 열 분배 장치다
4 바다-하늘-땅을 오가는 물 순환 시스템
5 탄소는 생명권과 자연계를 연결하면서 순환한다
6 기후가 복잡한 이유는 다양한 요소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7 기상관측 시스템은 일기예보만 할까?
8 기후 모델로 지구의 미래를 예측한다
9 지구 46억 년, 기후변화는 여러 번 반복되었다
Part 3. 그리고, 기후 대위기가 시작되었다
1 온난화가 인간 활동 때문에 일어났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2 CO2를 줄이지 않으면 기온은 여기까지 올라간다!
3 지구 온난화로 이상기상이 세계적으로 증가한다
4 유럽을 덮친 폭염은 북극의 온난화 때문이다
5 엘니뇨 현상이 강해지고 이상기상이 자주 일어난다
6 물의 순환이 엉켰다, 기후위기 스위치가 켜졌다
7 태풍이 대형화하여 일본에 끼치는 피해가 커진다
8 이상기상 때문에 전 세계에서 수해가 심해진다
9 세계의 물 분포가 바뀌어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해진다
10 2대 CO2 배출국인 미국과 중국, 그들도 물이 부족하다
11 기후위기가 세계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식량 수입국들의 문제
12 빙상이 녹아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도시가 물에 잠긴다
13 지구 생태계가 격변하고 수많은 동식물이 멸종한다
14 동물과 물이 옮기는 감염병 위험이 커진다
15 얼음이 녹은 북극해는 누가 먼저 차지할까?
16 북반구의 CO2로 남반구가 피해를 입는다 - 기후위기와 남북문제
17 1억 명 이상의 ‘기후난민’이 생겨난다
18 물을 둘러싼 국제 분쟁에 기후위기가 기름을 부었다
19 기후위기는 세계 경제에 엄청난 손실을 가져온다
Part 4. 지금 당장,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1 기후위기 대책, SDGS로 유엔이 앞장섰다
2 ‘파리협약’의 탄생, 세계가 온난화 대책에 합의했다
3 목표는 1.5℃, 세계는 무엇을 해야 할까?
4 생활 속 온실가스는 어디서 많이 발생할까?
5 2050년까지, 탈탄소 시대를 향해서 간다!
6 일본의 에너지 타개책은 ‘물’이다?
7 전기차와 수소차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꿀까?
8 CO2를 줄일 수 없다면, 모아서 묻어버리면 어떨까?
9 ‘탄소 창고’인 숲과 바다를 지켜서 CO2 흡수량을 늘린다
10 기업의 CO2 감축을 촉구하는 탄소 발자국
11 CO2를 줄이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맺음말 -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 새로운 경제학이 움트길 바라며
참고문헌
참조 사이트
리뷰
책속에서
46억 년 전에 탄생한 지구는 점진적인 변화를 반복하면서 기후의 균형을 유지해왔다. 그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은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시작된 18세기 후반 무렵부터이다. 인간은 몇 억 년 동안이나 지층에 파묻혀 있던 석탄이나 석유를 대량으로 캐내어 연료로 사용해왔다. 그런 산업 활동이 지구의 기후를 바꿔버릴 정도로 심각한 사태를 부를 줄은 누구도 몰랐다.
사람들은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에 걸친 시기부터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현상은 ‘지구 온난화’라고 불린다. 그 원인이 인간의 산업 활동에 의해 이산화탄소(CO2) 등의 온실가스가 늘어났기 때문임은 1990년대에 밝혀졌다.
이대로 CO2가 계속 늘어나면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결국 북극이나 남극의 얼음이 녹고, 가뭄으로 작물도 수확할 수 없게 되고, 동물도 살아갈 수 없게 된다. 그런 비관적인 예측에도 불구하고 그로부터 약 30년이 지난 지금도 발전소나 자동차 등에서 CO2가 대량으로 배출되고 있다.
그레타를 비롯한 전 세계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이 분노의 목소리를 높인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대로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는다면 점점 온난화가 진행되어, 위기를 깨달았을 때는 이미 손을 쓸 수 없게 된다. 지금 젊은 세대는 그런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 머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