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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7481505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절망이든 희망이든 삶은 나아간다
1막
당신은 지극한 사랑입니다
꽃으로 전하는 위로
축복은 어둠 끝에서 쏟아진다
발들의 속삭임
아빠, 달고나 냄새 나
하늘은 참 공평한 것 같아요
엄마 마음, 자식 마음
사랑의 썰매
칙칙폭폭! 썸 타는 청춘이 달린다
어여 이리와. 몸 좀 노게
2막
어느 날, 당신이 내게로 왔습니다
꽃과 나무와 같은 삶
풀꽃을 사랑한 스턴트맨
마구 가슴이 뛰는 기라예
인생의 가을을 연주하다
넌 어느 별에서 왔니?
버림받은 기억의 치유
살아갈 힘을 주는 나만의 기쁨
산에서 찾은 행복의 비밀
빛이 없을 때 보이는 것들
3막
고마운 당신, 그립습니다
엄마의 미소 닮은 ‘하얀 향기’
바람에 실려온 ‘아버지의 숨결’
이러~ 이러~, 소와 한 몸 되어
청보리들의 응원
삶을 건져올리는 소리 ‘휘호이’
어떤 복을 받고 싶으세요?
섶다리의 추억
4막
소망합니다.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어요
정성이 부족해 우짠디요
솟대가 전하는 말
해바라기처럼 살고 싶어요
창공에서 보내는 힘찬 응원
세상의 천사들
마음을 잇는 손길
연탄이 되어버린 사람들
세상을 환히 밝히는 민들레처럼
만나면 꼭 안아줄 거예요
5막
사는 게 뭐냐면 그냥 웃지요
‘남대문 콩글리시’는 내가 최고
푸른 눈의 신사가 연주하는 ‘작은 위로’
쇠파이프들이 만든 작은 우주
‘뻥’ 터진 웃음꽃
그래도 살아야지예
1을 넣으면 10이 나와요
희망을 전하는 ‘꽃들의 합창’
삶은 계속된다
100년의 미소
맺는말- 자작나무숲에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름다움은 모두 과거에 존재한다고 했던가. 덕구와 할머니의 평화로운 모습에 가난하고 힘들었던 유년의 기억이 미소 지으며 다가온다.
“행복은 늘 작고 단순한 것 속에 있더라고요.”
그동안 많은 산을 찾아 오르기에만 바빴는데 이제는 자신에게 ‘살면서 무엇을 얻으려 했는가?’라는 질문을 자주 하게 된다고 곽승주(63) 씨가 말한다.“행복은 늘 작고 단순한 것 속에 있더라고요.”
그동안 많은 산을 찾아 오르기에만 바빴는데 이제는 자신에게 ‘살면서 무엇을 얻으려 했는가?’라는 질문을 자주 하게 된다고 곽승주(63) 씨가 말한다.
식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평생 밭을 갈았다는 어르신. 자식들을 다 출가시키고 이제는 집에서 편히 쉴 법도 한데 아직도 자식 걱정에 일을 놓을 수가 없다. 가장이라는 삶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