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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너머에 존재하는 것들

별 너머에 존재하는 것들

(우주의 95%, 보이지 않는 어둠에 관한 과학 서사)

아메데오 발비 (지은이), 김현주 (옮긴이), 황호성 (감수)
  |  
북인어박스
2023-05-08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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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너머에 존재하는 것들

책 정보

· 제목 : 별 너머에 존재하는 것들 (우주의 95%, 보이지 않는 어둠에 관한 과학 서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우주과학
· ISBN : 9791197617065
· 쪽수 : 380쪽

책 소개

이탈리아 최고의 천체물리학자이자, 특히 우주론과 우주 생물학 분야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아메데오 발비(Amede Balbi) 교수의 신작으로, 우주의 9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를 둘러싼 신비와 논쟁을 추적한 책이다.

목차

추천사 _ 왜 밤하늘은 어두울까?
한국어판 서문
서문

I
어둠 속을 들여다보며
Scrutando nel buio

1 낭비되는 광자는 없다
2 어두운 밤하늘의 역설
3 확장된 시선
4 화석 빛
5 어둠 너머

II
암흑 물질
Scrutando nel buio

6 우주는 평평하다
7 사라진 물질이 있다
8 아무것도 없는 세계
9 신비한 입자
10 단서는 많지만, 범인이 없다

III
제5원소
Scrutando nel buio

11 아인슈타인의 실수
12 가속
13 빈 공간
14 불확실한 운명
15 어둠을 해석하는 법

저자소개

아메데오 발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의 저명한 천체물리학자. 로마 토르 베르가타 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초기 우주의 물리학,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 문제, 우주에서의 생명체 탐색을 포함한 우주를 둘러싼 광범위한 주제가 그의 주된 연구 대상으로, 집필한 과학 논문만도 100편이 넘는다. 특히, 우주론 계수들의 값을 세계 최초로 정확히 측정하고, 우주의 기하학적 구조를 규명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국제천문연맹, 기초 질문연구소(FQXi), 국제우주학회 SETI 상임위원회, 이탈리아 천체생물학회 과학평의회의 정회원이기도 하다. 과학의 대중화 활동도 활발하다. 다양한 교양 과학 TV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한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Scientific American)》,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 《라 스탐파 (La Stampa)》 등 과학지와 종합 일간지를 넘나들며 대중을 위한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와이어드 넥스트 페스트(Wired Next Fest), 토리노 도서전, 테드×로마(TED×Roma) 등 다양한 행사에서 공개 강연을 하고 있다. 2021년 이탈리아 최고의 과학책(아시모프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마지막 지평선(L’ultimo orizzonte)》을 비롯한 10권이 넘는 대중 과학 교양서를 집필했는데, 그중 이 책 《별 너머에 존재하는 것들(Il buio oltre le stelle)》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별세계 너머의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를 흥미진진하게 파헤친 책으로, 천문학계를 넘어 대중적인 명성을 저자에게 안겨준 첫 베스트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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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페루지아 국립대학교와 피렌체 국립대학교 언어 과정을 마쳤습니다. EBS 한국교육방송 ‘일요시네마’ 및 ‘세계의 명화’를 번역하고 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우리 엄마』, 『잠파 선생님의 유쾌한 동물병원』, 『내 동생 짜증나』, 『입양아 올리비아 공주』, 『숲에 누가 있을까?』, 『시골 쥐 티포와 도시 쥐 타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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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의 다른 책 >
황호성 (감수)    정보 더보기
구상성단부터 우주론까지 천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젊은 천문학자로 손꼽힌다. 한국천문학회가 수여한 ‘젊은 천문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포항공대가 선정한 ‘한국을 빛낼 젊은 과학자 30인’에 포함되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차세대 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프랑스 시이에이 사클레이(CEA Saclay),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 물리연구소(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 고등과학원, 한국천문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천문학 전공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생, 동료 연구자들과 재미있고 행복하게 연구하는 천문학자를 목표로 열심히 은하와 우주의 기원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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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대 우주론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 중 가장 중요하고 급해 보이는 것은 분명 우리 우주의 주요 성분으로 보이는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다. 이 두 성분이 조만간 채워지지 않으면, 이제까지 우리가 우주를 해석하기 위해 배경으로 삼았던 물리적 이론 몇 가지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갈 수 있는 빈틈이다. 우리는 야간 비행을 하면서 창밖을 관측하는 여행자의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아래에 펼쳐진 풍경은 추측만 할 수 있는 것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때때로 인공조명은 분명 질서정연하게 무리를 지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조명이 내려앉은 땅이나 거대하게 펼쳐진 바다의 어둠은 그렇지 않다.
_ ‘서문’ 中


맨눈에 보이는 하늘의 별들은 생각보다 적다. 정확한 숫자는 관측 조건에 따라 각기 다르지만, 보기에 가장 좋은 때도 우리의 반구에서는(그리고 반대쪽 반구에서도 같다) 약 3천 개 정도밖에 안 된다. 대부분 별이 우리 은하 주위에 모여 있는 것 같은데, 우리 은하는 가장자리의 윤곽이 불규칙하고 빛나는 띠 형태를 하고 있다. 그 외 밤하늘은 완전히 어둡다. 공간 차원에서 밤하늘을 지배하는 것은 빛이 아니라 어둠이다.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천문학의 기원이 되고 우주에 관한 연구를 가능하게 만든 것은 바로 그 별이 빛나는 둥근 천장의 웅장한 광경 속에 펼쳐진 수많은 반짝이는 작은 점이 완전히 어두운 배경과 대조를 이뤄 두드러져 장관을 이뤘기 때문이다. _ ‘낭비되는 광자는 없다’ 中


과학자들을 곤경에 빠뜨리거나 엄청난 지식의 도약을 일으키는 질문 중에는 의외로 무척 단순한 것들이 많다. 겉보기에 너무 어리석거나 빤해서 사람들 대부분이 코웃음을 치며 답하는 질문들이지만, 사상가들은 수년, 수십 년, 심지어 몇 세기 동안 그 질문에 매달려왔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은 십 대 시절 전자기학 법칙을 공부한 후부터 한 가지 의문이 뇌리에 박혀 수년 동안 마치 가시가 살에 박힌 것처럼 괴로웠다고 한다. 빛 바로 옆에서 빛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면 빛이 어떻게 보일까 하는 의문이었다. _ ‘어두운 밤하늘의 역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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