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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자들

(보이지 않는) 협력자들

박성환, 박수정, 박현, 유은순, 이다영, 이혜원, 인, 임미주, 임지혜, 정다은, 홍이지, 황지원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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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이지 않는) 협력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97642265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1-30

책 소개

미술계에서 학예보조인력 직책으로 근무했거나,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이들이 자신의 진솔하고도 생생한 경험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학예보조인력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인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목차

기획의 글 / 유은순
들어가며 / 편집팀
고백록 / 정다은
학예보조로 살아가기 / 임미주
그 많던 학예보조인력들은 어디로 갔을까? / 이다영
영국에서부터 한국까지, 무보수와 열정페이의 예술노동 / 인
내면화된 불안을 끌어안기 / 박현
그렇게 우리는 코디네이터가 된다 / 박성환
들쑥날쑥 노동자 / 박수정
일개 공무직의 고뇌 / 임지혜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존재하는 독립과 소속의 괴리에 대하여 / 황지원
학예보조인력의 딜레마 / 유은순
큐레이터의 전문성은 어떻게 획득되는가 / 홍이지
미술관의 ‘집단적 창조성’을 위하여 / 이혜원

저자소개

홍이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시기획자이다. 주요 전시 기획으로 《론 뮤익》(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5),《게임 사회》(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3), 《동물의 숲 온라인 게임 전시: 모두를 위한 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0)을 비롯해 《유령팔》(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18), 《가공할 헛소리》(네이버파트너스퀘어 광주, 2018, 공동기획), 《Shame on you》(두산갤러리 뉴욕, 2013), 《하이라이트: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소장품 기획전》(서울시립미술관, 2017), 《미묘한 삼각관계》(서울시립미술관, 2015), 《동아시아 페미니즘: 판타지아》(서울시립미술관, 2015)가 있으며, 공동 저서로 『셰어 미: 공유하는 미술, 반응하는 플랫폼』(스위밍꿀, 2019, 공저)와 『셰어 미: 재난 이후의 미술, 미래를 상상하기』(선드리프레스, 2021, 공저)가 있다. 현재 온라인 큐레토리얼 리서치 플랫폼 ‘미팅룸(meetingroom)’의 큐레이팅 디렉터 및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이며 디지털 매체와 창작 환경의 변화에 따른 인지 조건과 문화 현상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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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큐레이터, 연구자, 출판인이며, 범고래출판사를 운영한다. 최근의 관심 분야는 특정한 장소와 시간에서 사회문화적으로 정상으로 일컬어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성스러운 것과 속된 것, 어두운 것과 밝은 것 사이의 갈등과 파열, 틈 같은 것이다. 대표적인 전시 및 프로젝트로는 대표적인 전시 및 프로젝트로는 〈JPSMK―KRPUS―KRINC―CNDGD (가제)〉 프로젝트(인천아트플랫폼, CHAMBER, 2025), 《DMZ에 땅을 사는 사람들》 프로젝트 (2025),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space 개관전 《이 이름없는 장소들》(K-Arts space, 2024),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24 《우주 엘리베이터》 〈온?보딩: 우주로 가기, 우주에서 사랑하기〉(MMCA, 2024), 《빛나는 도시, 어두운 황홀경―현대 도시의 디스토피아적 이미지들》(SeMA 벙커, 2024), 2024 아마도 Lab ‘누아르 어바니즘’(아마도예술공간, 2024), 《모던 그로테스크 타임스》(space xx, 2021) 등을 기획했다. 출판으로는 『누아르 어바니즘: 현대 도시의 디스토피아적 이미지들』(2024), 『괴물성: 시각 문화에서의 인간 괴물』(2021) 등을 공역했다. 2024년 서울시립미술관 신진미술인 기획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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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에서 미학을 전공했다. 대안공간 아마도예술공간/연구소에서 2019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책임큐레이터로, 2023년 6월까지 디렉터로 운영 및 기획을 총괄했다. 공동기획한 《City in Memory》(호리카와단지, 교토, 2014),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시는 거죠?》(스페이스원, 서울, 2018), 울산중구현대미술제 《00MHz:진동하는 경계들》 (문화의거리, 울산, 2021)과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시작부터 지금》(문화의거리, 울산, 2021)을 통해 지역과 도시, 근대성과 공공성을 둘러싼 문제의식을 고찰하는 한편, 스펙타클 이미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제작과 아마추어리즘의 가능성을 도모하는 워크숍 《Make Your Scene》(2016~), 《이빨빠진 음악》(2018~ )을 진행하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현재 디자인, 사운드, 다중언어 등 모든 이의 입맛을 충족시키고자 힘쓰는 예술협력업체 ‘보자르분식’에서 영상사운드 전반과 장비컨설팅, 일본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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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과 텍스트의 세계, 전시라는 기억 사이의 관계망을 되짚어보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큐레이팅이라는 노동의 과정에서 흩어지는 것을 모으는 콜렉티브 그룹 푸리(@we.fuuri)의 멤버로 활동하며 미술 노동자로서 큐레이터의 예비적 존재성을 다룬 『슈톨렌』(2024, 공저)을 출판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공부했으며, 《지모신의 머릿니》(2024), 《길을 찾은 순간 들리는》(2024), 《난 포테이토, 넌 포타토》(2024), 《3분의 2,000》(2022)을 기획 및 공동기획했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과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에서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로 근무하였으며, 현재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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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술을 통해 개인의 서사가 동시대 사회와 닿으며 촉발되는 장면의 전환에 관심을 갖고, 이를 기획과 글로 풀어낸다. 홍익대학교에서 예술학을 공부했으며, 동대학원에서 「브뤼노 라투르의 '행위자-연결망 이론'의 생태 미학적 가능성」으로 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한 전시 및 프로젝트로 《thedesert.xyz: into the blackbox》(SeMA 창고, 2020), 《눈을 감아도 보이는 툭 툭》(온수공간, 2023, 공동기획), 『최성임 비평집: 집 | 몸 | 집 An Anchored Fever』(a-g-k, 2023, 공저)가 있다. 레지던시 인턴, 출판사 편집자와 국공립미술관에서 코디네이터, 학예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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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시기획자이자 비평가이다. 홍익대학교에서 회화와 예술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미학 박사를 수료하였다. 삶과 예술에 있어서 수행적 정체성에 관심을 바탕으로 《틱-톡》(온수공간, 2019), 《수행하는 회화》(This is not a church, 2021), 《오프-타임》(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2023), SeMA 옴니버스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4) 등을 기획하였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코디네이터 및 실무관으로 근무하였고 2022 창원조각비엔날레에 큐레이터로 참여하였다. 현재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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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부에서 사진영상미디어를 전공하고, 예술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작품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에 주목하며, 이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매개자가 되고자 한다. 국립 미술관·박물관의 ‘인턴', 미술 축제 전시 및 프로그램 기획 사업의 ‘코디네이터'로 현장 경험을 시작하였고, 이후 사립미술관의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공립미술관의 ‘학예연구원'을 지내며 10년을 보냈다. 현재는 연구자, 아키비스트, 기획자 등의 직함으로 아카이브, 메타데이터, 이미지를 다루며, 과정을 켜켜이 들여다보고 구조를 만드는 일에 흥미를 느낀다. 최근에는 동료들과 함께 「아트 메타데이터의 생성과 확장」(2024) 리서치를 진행하였으며, 예술의 곁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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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에서 2015년에서 2020년까지 순수예술과 미술사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전시기획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예술이 좋아 예술 곁에 남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왔고 2020년 말 한국으로 돌아온 뒤 2021년부터 현재까지 비엔날레 재단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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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런던에 위치한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Chelsea College of Arts에서 Fine Art 를 공부한 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예술학 석사학위를 취득 하였다. 2015년부터 디뮤지엄&대림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국제갤러리,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학예보조인력으로 근무했으며 최근 참여한 전시로는 《아이 웨이웨이: 인간미래》(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1), 《감각의 공간, 워치 앤 칠 2.0》(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2) 등이 있다. 물리적 지지체에 번안되는 디지털 이미지의 회화적 물성에 관심이 있으며 《출력되는 표면들》(공간힘, 2021)을 기획하기도 했다. 현재는 출산 후 육아에 매진 중이며 간간히 미술관련 서류 번역 또는 아티스트 어시스턴트를 하며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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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구조와 사람의 관계에 흥미를 느껴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새롭고 신기한 것들에 호기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예술을 좋아하게 되었으나,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은 과학기술이라고 생각해 비전공자임에도 과학관에 예상보다 오래 근무하고 있다. IT업계의 신제품 발표회를 패션쇼 보듯이 즐겨보며, 급격하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이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과 그 사이에서 과학관이 해야할 역할을 고민한다. 과학관이 과학기술이 가져오는 변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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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개인의 삶이라는 알레고리가 보여주는 사회, 정치, 제도, 국가의 미세하고도 촘촘한 영향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런 관심을 기반으로 동시대 예술의 역할이란 무엇일지에 대해 고민하며, 정치·사회적 순간에 발현되는 예술에 주목한다. 《우리가 세계를 오해했을지라도》(옹노, 2020, 공동기획), 「기후위기 시대를 위한 예술의 충분조건」(2022, 공저), 『아이돌로직 신드롬』(2022, 공저), 『내가 읽는 그림』(위즈덤하우스, 2023, 공저) 등을 통해 동시대 미술현장을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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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원에서 영상문화학을 전공하였다. 현실/사회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사유하며, 이미지와 매체를 연구하고 있다. 두 개의 전시공간에서 연수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22년 아르코미술관 전문인 교육 <아트토크_큐레이터 과정>에 참여하였고, 김민정 스크리닝 《측정된 잔여》(키니마, 2025),《처절함에 대하여》(씨알콜렉티브, 2024), 《잠깐의 들뜸과 넓게 드리우는 파문》(공간413, 2023) 등을 기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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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학예보조인력이라는 중간 단계는 희망적일 수 있을까? 나는 학예보조인력이라는 ‘중간 단계’를 스스로의 경험에 기대어 해체해 보고자 한다. 경험을 돌아보며 가장 경계했던 것은 이것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개인의 한탄으로 비치는 것이다. 이 글이 어떠한 경험이 객관화되었을 때 느껴지는 자기 비관이나 자기연민으로만 보이지 않기를 바란다.” (정다은, “고백록" 중에서)


“(...) 아트페어 ‘프리즈(FRIEZE)’에서는 미술품 거래 총액이 1조 원에 돌파했음을 주목하며 그야말로 새로운 역사의 서두가 열린 한 해라 칭하기도 했다. 화려함으로 주목받는 미술계에 대한 소식들은 무척 흥미로웠지만, 동시에 다른 세상 이야기라는 경계가 지어진 것도 사실이다. 국가가 설정한 ‘최저임금제’ 안에서 미술관/갤러리/박물관/문화재단을 통해 미술 노동을 이어가는 필자 주변의 많은 동료가 떠올랐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다영, “그 많던 학예보조인력들은 어디로 갔을까?”)


“특히 미술계에서 학예보조인력으로서 근무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한 결과가 개인이 할 수 있는 결과로 도출되지 않다는 점에서 숙련도를 높이기 어렵다. 그렇기에 작게는 경력 기술서의 작성을 위해서, 크게는 자기 효능감을 위해서 자신을 프로젝트의 ‘개별 기여자'로 상정하고 ‘내 일'을 점검해보는 편이 좋다.” (박현, “내면화된 불안을 끌어안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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