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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과 이야기

상황과 이야기

(에세이와 회고록, 자전적 글쓰기에 관하여)

비비언 고닉 (지은이), 이영아 (옮긴이)
마농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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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과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황과 이야기 (에세이와 회고록, 자전적 글쓰기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7870132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3-09-05

책 소개

자전적 글쓰기 안내서, 자기 서사의 본질을 조명하는 해설서, 우아하고 예리한 문학비평 에세이를 오간다. 조지 오웰, 조앤 디디온, 나탈리아 긴츠부르그, 장 아메리, 마르그리트 뒤라스, W. G. 제발트… 고닉을 사로잡은 작가들의 빛나는 글은 또 하나의 선물이다.

목차

들어가며
에세이
회고록
맺으며
작가, 교육자, 학생을 위한 가이드

저자소개

비비언 고닉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급진 페미니스트 비평가이자 저널리스트, 에세이스트, 회고록 작가. 뉴욕시티칼리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페미니즘 두 번째 물결이 한창이던 1969~1977년 《빌리지보이스》 기자로 페미니즘 운동과 페미니스트들을 취재하고 기록하면서 글쓰기는 물론 페미니스트로서의 삶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외에도 《뉴욕타임스》, 《네이션》, 《타임》, 《뉴요커》, 《애틀랜틱먼슬리》 등 다수의 매체에도 기고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나갔고, 칼럼, 비평, 회고록, 에세이, 구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글쓰기를 선보여 전설적인 작가이자 존경받는 문학비평가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오와대학, 휴스턴대학, 애리조나대학, 세라로런스칼리지, 뉴스쿨 등 미국 전역의 대학에서 오랫동안 논픽션 저술 등을 가르치기도 했다. 90여 년 전 뉴욕 브롱크스의 좌파 노동계급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공산주의자와 사회주의자 틈새에서 쭉 성장하고 살아온 그는 과거 공산당원으로 활동했던 이들 수십 명을 인터뷰하여 자신의 두 번째 저서인 《미국 공산주의라는 로맨스》(1977)를 펴냈다. 그리고 그때로부터 40여 년이 흐른 2020년, 새로운 서문을 덧붙여 이 책을 재발간했다. 이 책으로 그는 사회주의와 사회주의자의 내면은 물론 오늘날의 여러 급진적 운동에 대해서도 의미심장한 통찰을 안겨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펴낸 책으로는 《뉴욕타임스》가 ‘지난 50년간 최고의 회고록’으로 꼽은 《사나운 애착》(1987)을 비롯해 《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모두가 공연을 한다》(1996), 《사랑 소설의 종말》(1997), 《상황과 이야기》(2001), 《엠마 골드만》(2011), 《짝 없는 여자와 도시》(2015), 《끝나지 않은 일》(2020), 《멀리 오래 보기》(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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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회교육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둑맞은 인생』『매직 토이숍』『느리게 읽기』『트리플 패키지』『최고의 공부』『HRC: 힐러리 로댐 클린턴』『세상을 바꾼 십대, 잭 안드라카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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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작가의 민낯이라는 원료로 만들어지는 서술자는 이야기에 꼭 필요한 존재이다. 이 서술자가 페르소나가 된다. 그의 어조, 그의 시각, 그가 구사하는 문장의 리듬, 관찰하거나 무시할 대상은 주제에 맞게 선택된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가장 크게 보여야 하는 것은 서술자 혹은 페르소나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다.


모든 문학 작품에는 상황과 이야기가 있다. 상황이란 맥락이나 주변 환경, (가끔은) 플롯을 의미하며, 이야기란 작가의 머리를 꽉 채우고 있는 감정적 경험, 혹은 통찰과 지혜, 혹은 작가가 전하고픈 말이다. 「대기실에서」라는 시에서 엘리자베스 비숍은 1차대전 시절 치과에 앉아 『내셔널 지오그래픽』지를 넘기며, 겁 많은 이모가 숨죽여 토해내는 고통스러운 비명을 듣던 일곱 살의 자신을 묘사한다. 이것 이 상황이다. 이야기는 한 아이가 난생처음 경험하는 고독이다. 엘리자베스 자신의, 이모의, 그리고 세상의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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