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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두 번째, 런던에 가다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두 번째, 런던에 가다

E. M. 델라필드 (지은이), 박아람 (옮긴이)
이터널북스
1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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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두 번째, 런던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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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두 번째, 런던에 가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7916816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3-02-20

책 소개

지방 소도시에서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팍팍한 삶을 꾸려가던 주인공이—추정컨대 첫 책인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1930》의 성공으로—문단에 입성하게 된 이후의 삶을 그린다.

목차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두 번째, 런던에 가다
옮긴이의 말 | 반복과 변주의 멜로디

저자소개

E. M. 델라필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에드메 엘리자베스 모니카 대시우드, 결혼 전 성은 드 라 파스튀르로, 1890년 잉글랜드 남동부의 서식스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프랑스 혁명기에 잉글랜드로 이주한 백작 가문의 후손이며 어머니는 유명한 소설가였다. 1차 세계 대전 당시 데번주 엑서터의 간호 봉사대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1917년 첫 소설 《Zella Sees Herself》를 발표했다. 1919년 토목기사인 아서 폴 대시우드 대령과 결혼한 뒤 잉글랜드의 데번주 켄티스베어에 정착하여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로 활동했다. 진보적 정견과 페미니즘을 기치로 내세운 영국의 주간지 <시간과 조수>에 꾸준히 기고했고 1927년 이 주간지의 이사진에 합류했다. 1929년부터 <시간과 조수>에 연재된 자전적 소설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1930》으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뒀으며 이후 세 편의 속편을 더 발표했다. 1943년 5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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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에서 문학 번역에 관한 논문으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KBS 더빙 번역 작가로도 활동했다. 앤디 위어의 《마션》,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휴머니스트 세계문학), J. K. 롤링의 《해리 포터와 저주 받은 아이》, 《이카보그》, 라이오넬 슈라이버의 《빅 브러더》, 《맨디블 가족》, 에드워드 리의 《버터밀크 그래피티》를 비롯해 70권이 넘는 영미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2018년 GKL 문학번역상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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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동네 사람들 사이에 내가 자기 얘기를 책에 쓰는 게 아닐까 의심하는 듯한 기이하고 불편한 기류가 흐른다. 우리 교구 목사님의 아내는 이에 관해 유난히 장황하게 떠들어 대며 자기는 내 작품에 나온 인물들을 모두 알아보겠더라고 단언한다.


두 번째 우편배달로 런던에서 한 번 만난 적이 있는 문학 클럽 총무의 편지가 도착한다. 내가 그 클럽의 회원이 되었다면서 회비를 쉽게 낼 수 있도록 정기 지급 의뢰서를 동봉했다. 곧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내가 참석하고 싶어 할 거라 확신한다며 그에 관한 정보도 함께 보냈다. 가고 싶긴 하지만 문학의 발전을 위해 내가 꼭 참석해야 한다고 로버트를 설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당장 상의하고 싶지만 점심 무렵 양수기가 고장 나서 집에서 물을 쓸 수 없다는 참담한 소식이 그늘을 드리운다.


나와 동행하던 에마가 다음 달에 웨일스에서 야영할 계획인데 같이 할래? 하고 묻는다. 그저 천막을 치고 바나나와 밀크초콜릿만 먹으며 지낼 거란다. 밀크초콜릿 얘기를 들으니 자연스런 연상 작용으로 나도 모르게 아이들이 좋아하겠다고 대꾸한다. 그러자 에마는 서운한 얼굴로 묻는다. 그렇게 평생 애들 뒤치다꺼리나 하고 부엌일이나 하면서 살 거야? 내가 별 수 없이 그게 좋다고 대꾸하자 열띠고 괴로운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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