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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기억 우리들의 경주

천년의 기억 우리들의 경주

서명수 (지은이)
서고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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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기억 우리들의 경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년의 기억 우리들의 경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937750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23-09-18

책 소개

수학여행의 추억, 신혼여행의 달콤함, 혹은 주말여행과 가족여행의 기억이 묻어나는 경주가 스무 가지 ‘다큐스토리’로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고분 속에 묻혀있던 천년신라의 이야기들이 <천년의 기억, 우리들의 경주>를 통해 새롭게 다가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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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1부 천년의 기억

경주에 가고 싶다
왕릉에 소풍가자
사라진 왕궁
여왕의 시대
신라인 처용
비담의 난 김유신의 회생
아비지의 꿈, 9층 목탑의 전설
포석정의 진실
황룡사 그리고 분황사
삼국통일의 제왕, 문무대왕

제2부 우리들의 경주

경주를 노래하다
대릉원의 봄
경주의 가을
경주에도 바다가 있다
경주바다, 주상절리의 바다
핫스팟 황리단길
신들의 산, 남산
천년고도 경주 그리고 교토
교토감성 경주감성
황금의 제국, 인디아나존스 신라
후기

저자소개

서명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슈퍼차이나연구소 대표 칼럼니스트/작가 매일신문 논설위원(객원) EBS세계테마기행을 4회 진행했다. 고려대학교와 동대학원 불문과를 졸업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사회학연구소에서 공부했다. <인민복을 벗은 라오바이싱>,<산시 석탄국수>,<후난 마오로드>, <제국의 초상 닝샤>, <지금 차이나-신중국사용설명서>, <충칭의 붉은 봄>, <안동에 빠지다 안동홀릭> <천년의 기억 우리들의 경주> <그의 운명에 대한 지극히 사적인 생각> <중국부역자들>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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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천년제국의 수도였던 경주. 그런데 그 이상의 묘하고 신비스러운 매력을 품고 있는 경주의 속내와 지하에 묻혀있는 듯,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궁금했다.역사에서 가정은 쓸데없다. ‘만일 신라가 아닌 고구려나 백제가 삼국을 통일했다면 한반도의 역사는 어떻게 진행됐을까?’ 궁금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수·당 제국과 전쟁을 벌인 고구려가 한반도를 통일했다면 중국대륙까지도 정복한 대제국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수·당이나 그 후의 송·명·원·청 제국의 공격을 받아 역사에서 완전히 사라졌을 가능성이 더 높다.
고구려·백제가 멸망한 후 한반도에는 200여 년 동안 통일신라만 존재했다. 한반도에 사는 모든 사람이 ‘신라인’이었다. 옛 백제 땅과 옛 고구려 땅에 살아도 모두 200여년 간 신라인으로 산 동시대인이다. 그들 신라인이 우리의 선조였고 한반도의 ‘오리진’(origin)이었다.
<천년의 기억 우리들의 경주>는 월성과 황룡사의 황량한 터만 파면 나올 것 같은 신라의 흔적을 찾아 나선 지난 1년간의 기록이다.‘


‘누군가는 ‘타지마할’을 보러 인도로 가고 또 누군가는 ‘피라미드’를 찾아 이집트에 간다. 그러나 나는 비행기를 타는 대신 경주에 간다. 경주에는 타지마할 같이 국가재정을 낭비한 왕비의 무덤이나 피라미드같이 불가사의한 건축 비밀을 담은 왕릉은 없다.
대신 키 낮은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왕릉이 기다리고 있다. 세계적인 왕릉들보다 경주의 신라 왕릉이 더 아름답고 더 소중하다는 것을 예전엔 미처 깨닫지 못했다. 황남대총과 천마총 등이 있는 대릉원, 노동리·노서리 고분군, 황남동 고분군, 서악동 고분군 등은 경주 도심을 독차지하듯 장악하고 있다. 고분이 주인 행세를 하는 셈이다. 도심 어디에서나 왕릉을 볼 수 있고 왕릉사이로 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한다.‘


‘예로부터 “왕의 무덤을 참배하면 상서로운 ‘서기’(瑞氣)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신들의 놀이터이기도 한 왕릉 사이를 천천히 거닐다보면 신라 천년의 역사가 생각나기도 하고 그 역사를 통해 신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왕들의 고뇌와 지난한 백성들의 삶과 고통도 기억하게 된다.
그래도 우리가 대릉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천년역사를 기억해주는 듯한 황남대총 사이의 ‘목련나무’ 포토존이다. 대릉원은 한 시대, 아니 천년 동안의 흥망성쇠를 기억하는 아이콘이다. 그 목련 꽃잎이 봄비를 맞아 뚝뚝 떨어졌다. 신라의 봄도 그렇게 절정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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