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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99108004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5-06-2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제 1 부 박정희 도시
1 구미는 대한민국의 뿌리다 018
2 박정희 도시의 ‘노스탤지어’ 027
3 박정희도시 구미와 중국 035
4 구미공단의 탄생, 산업화의 초석 044
5 구미산단, 첨단·방산산업기지로 변신 053
6 산업화토대 금오공고의 탄생 062
제 2 부 대한민국의 뿌리
1 조선 초 성리학 본산, 구미 072
2 길재(吉再)의 금오서원 081
3 신라불교 초전지 091
4 동국(東國)최초가람 도리사(桃李寺) 101
5 항일독립운동의 뿌리 왕산 허위선생 111
제 3 부 구미에서 살까?
1 영남 상징하는 금오산 122
2 낙동강 습지 그리고 매학정 131
3 지산샛강 생태공원 141
4 선산 오일장 장날풍경 150
5 구미에서 놀자 161
제 4 부 살아있는 도시
1 ‘라면 먹고갈래?’ - 구미라면축제 172
2 금리단길과 새마을 중앙시장 181
3 글로벌스포츠도시 구미 189
4 박정희가 힙한 도시 198
에필로그 207
부록
저자소개
책속에서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에 있다
朝鮮人才 半在嶺南 嶺南人才 半在一善
이중환이 이처럼 <택리지>에서 ‘조선 인재의 보고는 영남이었고 영남 인재의 절반이 선산에서 나왔다’고 표현할 정도로 고려와 조선 중기에 이르기까지 선산은 뛰어난 인물들을 배출했다. 택리지의 ‘일선’(一善)은 선산(善山)의 옛 지명으로 지금의 구미(龜尾)다.“
“박정희에 대한 역사적 평가도 마오쩌둥에 대한 그것과 다르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빈곤의 굴레에서 온 국민을 벗어나게 하겠다는 박 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와 실행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은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우리의 박정희 평가는 너무 박(薄)하다. ‘문화대혁명’같은 비극이나 대기근 같은 참사도 빚지 않은 박정희에 대해서는 공칠과삼이 아닌 ‘공팔과이’(功八過二) 정도의 후한 평가가 적당하다.” (박정희도시)
“ 87년 체제 이후 진보진영이 경기를 일으키듯 경계하는 단어가 ‘박정희’였다. 오늘의 대한민국 위상을 만들어 준 산업화 초석을 마련한 시대의 대통령을 ‘입에 올리지도 못하게 한’ 우리 사회의 ‘금기어’이기도 한 박정희 ‘악마화’는 악랄하고 집요했다. 공과(功過)에 대한 정당한 평가도 하지 않은 채 묻어버린다면 비겁하다. 그의 시대는 기본적으로 오랜 장기집권과 민주화를 외면한 독재의 시대라고 규정하는 것이 틀리지 않다. 그렇다고 그 시대가 이룩한 경제성장 등 여러 성과들을 외면해서는 안되고 외면할 수도 없다.” (박정희 노스탤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