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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억할 무언가

당신을 기억할 무언가

강민선 (지은이)
임시제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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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억할 무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을 기억할 무언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011732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5-03-14

책 소개

2018년부터 독립 출판을 이어온 강민선이 유독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던 2024년 여름부터 기록한 일기를 『당신을 기억할 무언가』라는 제목 아래 모았다. 어떤 기록을 책으로 옮길 때 부끄럽거나 시시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버리는 게 맞을까? 작아서 더 소중한 이야기가 있다고 믿는 작가는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발굴한 소품들을 더하고 재배치하며 방 하나를 채워 나가듯, 짧은 기록물에 담긴 과거의 기억을 소환해 스물네 편의 에세이로 재탄생시켰다.

목차

서문: 내향인의 소소품일기小小品日記 7

어디 가세요 13
우리는 매일 22
빌린 꿈 28
피드백 33
잘 찍은 사진 한 장 40
견딜 수 없는 것들 50
말줄임표의 쓰임 55
나의 수녀들 58
이상적 거리 62
이태원 나들이 68
내가 화장을 하면 73
엑스파일과 함께한 신나는 여름 79
언리밋과 함께한 신나는 3일 93
앰 아이 블루? 112
차별금지법 행사를 준비하며 118
아버지와 나 123
진실과 상상 135
시작은 벡델 테스트 142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146
흔한 주변의 이야기 152
휴전 165
언젠가는 모두가 난민이 될 거야 175
당신을 기억할 무언가 179
그리움 연구, 2013-2016 187

저자소개

강민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속 쓰는 사람.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비정규직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도서관 사서가 되었다. 그리고 무엇에 홀린 듯 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2017년에 독립출판물 『백쪽』을 시작으로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2018), 『월요일 휴무』(2018), 『시간의 주름』(2018), 『여름특집』(2018), 『가을특집』(2018), 『나의 비정규 노동담』(2019), 『비행기 모드』(2019), 『외로운 재능』(2019), 『우연의 소설』(2020), 『자책왕』(2020), 『겨울특집』(2020), 『극장칸』(2021), 『하는 사람의 관점』(2022), 『비생산 소설』(2023), 『지도와 영토』(2024), 『당신을 기억할 무언가』(2025) 등을 쓰고 만들었다. 저자로 참여한 책은 『상호대차』(이후진프레스, 2019), 『도서관의 말들』(유유, 2019), 『아득한 밤에』(유어마인드, 2021), 『끈기의 말들』(유유, 2023)이 있다. 지금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조용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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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위에 눌렸다 깨어난 지난겨울 아침이었다.


언제부턴가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이 세계에선 내가 주인공이라는 걸. 절대로 죽지 않을 거라는 걸. 그걸 알게 되자 좀 더 자신감이 생겼다. 어떤 일이 생겨도 나는 잘 살아남을 테니 주변 사람들을 구하는 데에 집중해 보자!
- 「서문: 내향인의 소소품일기」 중에서


SNS 게시물을 후루룩 넘겨 보다가 갑자기 '이런 사람과는 상종도 하지 마라'는 문장이 눈앞에 나타났다. 누굴까, 이런 사람. 출처 없이 돌아다니는 이런 카드 뉴스에 매번 혹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궁금해서가 아니라 내가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요즘 들어 부쩍 사람들이 날 상종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런 마음으로 한 장씩 읽어보는데 이럴 수가, 정말 나였다.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카페에 가서 똑같은 자리에 앉아 똑같은 일을 하는 사람.'
- 「우리는 매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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