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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긴 작별 인사 (죽음과 상실에 관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09008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4-10-21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090089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4-10-21
책 소개
죽음과 상실에 관한 저자의 사적인 기록을 엮은 책이다. 가까운 사람의 죽음은 우리의 일상을 슬픔이라는 우물에 빠트린다. 누구도 자신을 들여다볼 수 없고, 자신조차 아무것도 내다볼 수 없는 비좁은 우물. 그곳에서 우리는 슬픔의 수많은 얼굴을 목격하게 된다.
목차
* 겨울 / 15
* 다시 겨울 / 75
* 그리고, 봄 / 175
저자소개
리뷰
mib*****
★★★★★(10)
([100자평]이 책은 지극히 개인적인 애도 일기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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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
★★★★★(10)
([마이리뷰]#죽음 #사람의흔적 #에세이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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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
★★★★★(10)
([마이리뷰]긴 작별 인사)
자세히
ada***
★★★★☆(8)
([마이리뷰][마이리뷰] 긴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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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10)
([마이리뷰][서평_에세이] 긴 작별 인사)
자세히
깐도*
★★★★★(10)
([100자평]죽음과 상실을 경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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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
★★★★★(10)
([100자평]죽음과 상실에 관한 솔직한 고백이며 위로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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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
★★★★★(10)
([마이리뷰][에세이] 긴 작별 인사 #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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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라*
★★★★★(10)
([100자평]우리 모두가 품고 있는 상처와 아픔들에 대해 진지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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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돌이켜보면 내가 상실의 슬픔에 잠겨있을 때 애써 사람에게서 위안을 찾는 것보다는 홀로 마음을 다스리며 메모를 기록하는 편이 정신의 안정과, 변화의 수용에 커다란 도움이 된 듯하다. 그건 아마도 내가 종교도 없을 뿐더러 내향적인 성향인 까닭에 기댈 곳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일지도.
불면의 밤이 쌓아온 두통이 한꺼번에 몰려온다. 얼마나 오랫동안 깨어있는 상태인지 알 수 없다. 커다란 상실 앞에서 두통 같은 건 한없이 무감각할 뿐이다. 그녀를 잃은 사람들로 가득한 버스가 흩날리는 눈발을 가른다. 상실의 버스가 새하얀 침묵의 세계로 나아간다.
단순한 기준으로 관계를 판단하는 잔인한 이분법에 마음이 사로잡혔다. 각기 다른 삶의 방식, 차마 용기 내지 못한 마음, 놓쳐버린 적당한 연락의 시기 같은 것들. 어쩌면 모두 내 탓인 일들. 알면서도 서운함이 앞섰다. 각자의 상황이 생각과 마음의 반경을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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