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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따리에 담은 책 수다

보따리에 담은 책 수다

(평화도서관의 그림책 수업)

황수경 (지은이)
평화를품은집 제노사이드역사자료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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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따리에 담은 책 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따리에 담은 책 수다 (평화도서관의 그림책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8208415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4-08-01

책 소개

지역에서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오랫동안 그림책 수업을 해 온 저자의 특별한 그림책 수업 이야기를 담았다. 파주의 북쪽 외진 곳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애써 찾아오는 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된 특별한 그림책 수업인 ‘책보따리’를 소개한다.

목차

part1 책보따리가 뭐예요?
1. 반드시 필요한 독후활동
2. 나의 책보따리 이야기
3. 책보따리, 만들길 잘했다

part2 책보따리 꾸리기
1. 책보따리 만드는 방법
2. 책보따리 만들기의 실제
3. 책보따리 만들기 주의점

part3 함께 놀아 본 책보따리들
1. 평화 책보따리
2. 관계 책보따리
3. 인권 책보따리
4. 생명 책보따리
5. 환경 책보따리
6. 어르신 책보따리
7. 난민 책보따리

저자소개

황수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파주에 있는 평화를품은집 평화도서관 관장. 어린이들의 일상에 작은 쉼터를 주고 싶어 도서관을 시작했다. 좋은 책을 독자들과 함께 읽을 수 있다는 행복감에 도서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늘 설렌다. 도서관에서 책과 사람을 만난 지 20년이 훌쩍 지났다.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책을 조금 더 깊게 읽고 즐겁게 읽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으로 책보따리를 만들었다. 공저 《학교 겁내지 말자》(2009) • 2001〜2014년 파주 다율리 어린이 도서관 「꿈꾸는 교실」 운영 • 2014〜2024년 현재 파주 두포리 평화를품은집「평화도서관」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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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책 속 문장 하나가 내일을 꿈꾸게 하고 책 속 주인공의 아픔에 공감하며 감수성이 생기고 다른 이들의 삶을 엿보면서 지혜를 얻기도 한다.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어 보는 일이다. 여러 사람과 생각을 나누다 보면 사고의 유연성이 저절로 길러진다. 그래서 책을 읽은 후 여럿이 함께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도 우리는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책 읽는 걸 포기하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좀 더 자연스럽게 만나게 할 새로운 시도가 필요했다. 지금의 독서교육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싶었다. 선생님 또는 지도자 한 명이 중심이 된 독서교육이 아니라 독자 자신으로부터 출발하는 독후
활동, 그런 독후활동을 좀 더 세련되게 만들어 보고 싶었다. 특정 주제에 맞추어 일방적으로 주입시키는 독후활동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입 밖으로 말하는, 나를 중심에 놓고 이야기하는 독후활동을 해 보고 싶었다. 자신이 중심이 되면서도 내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그렇게 집중해서 듣다 보면 서로 다름을 알게 되고 관계, 배려, 수용을 저절로 배우게 되는 그런 독후활동 말이다.


아, 사람들이 책을 읽고 서로 이야기하는 걸 이렇게나 좋아하고 목말라 했구나!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게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 보자기 안에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더 넣어 보았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본격적인 ‘책보따리’의 시작이었다. 진행자도 필요 없고 누가 앞서 나서서 말할 필요도 없다. 보따리 안에 든 책을 읽고 삼삼오오 모여 책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도서관에서 가장 평화로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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