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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의 짧은 역사

평등의 짧은 역사

토마 피케티 (지은이), 전미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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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의 짧은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평등의 짧은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빈곤/불평등문제
· ISBN : 9791198424235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4-08-07

책 소개

세계적 차원의 불평등과 평등을 향한 역사적 움직임, 그리고 평등한 세계로 가는 방법. 저자는 평등을 향한 여정은 오래전에 시작된 투쟁의 역사이고, 이 투쟁은 21세기에도 여전히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목차

감사의 말
들어가며
새로운 경제·사회사
불공정에 맞선 반란들과 공정한 제도들에 대한 학습
권력관계와 그것의 한계

제1장 평등을 향한 여정 : 첫 번째 지표들

인류의 진보 : 모두를 위한 교육과 의료
세계 인구와 평균 소득 : 성장의 한계
사회-경제적 지표의 선택 : 정치적 문제
복수의 사회적·환경적 지표를 위하여
불평등의 측정 없이 지속 가능한 발전은 불가능하다

제2장 서서히 일어난 권력과 소유의 탈집중화

18세기 이후 나타난 소유 집중의 변화
소유와 권력 : 권력의 다발
생산 수단, 주택, 국가, 그리고 나머지 세계의 소유
중위 자산 계급의 힘겨운 등장
소득 평등의 확대를 향한 긴 여정

제3장 노예제와 식민주의의 유산

산업 혁명, 식민주의, 그리고 자연 생태계
대분기의 기원 : 유럽의 군사적 지배
면화 제국 : 세계 섬유 산업의 장악
보호 무역주의, 중심부-주변부 관계, 세계체제
유럽을 하나의 지방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서구의 특수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경제·사회사와 국가 건설의 역사

제4장 배상의 문제

노예제의 종말 : 노예 소유주들에게 이루어진 금전적 보상
아이티가 갚은 부채를 프랑스 국가가 되돌려줘야 하나?
1833년과 1848년 노예제 폐지에 따른 영국과 프랑스의 배상 방식
미국: 노예제 공화국의 긴 여정
노예제 이후의 식민주의와 강제 노동 문제
스스로는 식민 공화국임을 모르는 프랑스
배상의 문제 : 초국적 정의를 다시 생각하기

제5장 혁명, 지위, 계급

특권과 지위의 불평등은 사라졌는가?
지난한 과정을 거쳐 사라진 강제 노동과 반강제 노동
1900년 스웨덴 : 한 명이 100표
특권의 변신 : 금권 민주주의
납세 유권자 투표의 존속 : 경제 분야의 금권 정치
참여적 사회주의와 권력의 분유

제6장 ‘대규모 재분배’, 1914~1980년

사회적 국가의 창안 : 교육, 의료, 사회 보장
조세 재정 국가의 두 번째 도약 : 인류학적 혁명
누진 소득세와 누진 상속세의 탄생
실질적 누진성과 사회 계약 : 세금 수용성의 문제
세전 불평등을 감소시키는 도구로서의 누진세
식민 자산과 국채의 청산
국채 탕감을 통한 유럽의 재건

제7장 민주주의, 사회주의, 누진세

평등의 한계 : 소유의 극단적 집중
사회적 국가와 누진세 : 자본주의의 체제적 변화
소유와 사회주의 : 분권화의 문제
민주적·자주 관리적·분권적 사회주의를 위하여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 : 새로운 납세 유권자 권력

제8장 차별에 반대하는 실질적 평등

늘 부르짖지만 한 번도 실현된 적 없는 교육 평등
사회적 기준에 바탕을 둔 적극적 우대 조치를 위하여
가부장제와 생산주의의 존속에 대하여
정체성을 고착화시키지 않고 차별을 철폐할 방법은 무엇인가
사회적 동수(同數)와 부의 재분배의 절충
인종 차별의 측정 : 종족-인종 범주의 문제
종교적 중립성과 프랑스식 세속주의의 위선

제9장 신식민주의의 극복

영광의 30년과 후진국 : 사회적-민족 국가가 지닌 한계
신식민주의, 무역 자유화, 조세 피난처
허울뿐인 국제 원조와 기후 정책
가난한 국가들의 권리 : 중심부-주변부 논리에서 벗어나기
사회적-민족 국가에서 사회적-연방제 국가로
사회 민주적 연방제를 위하여

제10장 민주적·환경적·다문화적 사회주의를 향하여

변화의 요인들 : 온난화와 이데올로기 간 각축
중국식 사회주의 : 완벽한 디지털 독재의 단점들
자본주의 간 전쟁에서 사회주의 간 전투로
화폐가 우리를 구원해줄까?
보편주의적 주권주의를 위하여

저자소개

토마 피케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경제대학교 교수. 소득과 불평등에 대해서 연구하는 경제학자이자 역사를 탐구하는 사회과학자다. 재분배와 글로벌 자본세를 내세운 《21세기 자본》으로 세계적인 명사로 떠올랐다. ‘21세기의 마르크스’로 불리며, 2013년에는 유럽 경제 연구에 탁월한 기여를 한 45세 이하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이리외 얀손 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자본과 이데올로기》 《평등의 짧은 역사》 《불평등 경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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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 번역 과정과 오타와 통번역대학원(STI) 번역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기욤 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사랑하기 때문에》, 《그 후에》, 《천사의 부름》, 《종이 여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 《죽음》, 《고양이》, 《잠》, 《파피용》, 《제3인류》(공역), 《만화 타나토노트》, 로맹 사르두의 《최후의 알리바이》, 《크리스마스 1초 전》, 《크리스마스를 구해줘》, 아멜리 노통브의 《두려움과 떨림》,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 《배고픔의 자서전》, 폴 콕스의 《예술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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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여러 인간 사회에서 나타난 사회 계급 간의 불평등을 역사적으로 비교한 책이다. 아니, 불평등이 아니라 평등의 역사를 다룬다고 하는 편이 좀 더 정확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역사적으로 사회적・경제적・정치적 평등의 확대를 향한 장기적인 흐름이 있어왔음을 우리가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당연히 평화로운 역사가 아니었으며, 연속적인 과정은 더더욱 아니었다. 반란과 혁명, 온갖 형태의 사회적 투쟁과 위기들은 앞으로 우리가 다룰 평등의 역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게다가 이 역사는 무수한 과거로의 회귀와 정체성주의적 퇴행으로 점철돼 있기도 하다.


오늘날 인류는 그 어느 시대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없었던 교육과 문화의 혜택을 누린다. 여러 설문과 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15세 이상 세계 인구의 문해율은 19세기 초에 겨우 10%였던 것이 현재는 85% 이상으로 증가했다. 좀 더 상세한 지표들이 이 결과를 또 한 번 확인시켜준다. 두 세기 전에는 고작 1년에 불과했던 평균 취학 기간이 오늘날에는 전 세계 평균 8년 이상으로 늘어났고, 선진국에서는 12년 이상으로 증가했다. 1820년만 해도 전 세계 인구의 10% 미만이 초등학교에 진학했었다면, 2020년에는 부유한 나라들에서 젊은 세대의 절반 이상이 대학에 진학한다. 오랫동안 계급적 특권이었던 일이 점차 다수에게 개방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 비약적 발전이 불평등이 나타나는 시기를 뒤로 늦춰 놓았을 뿐이라는 점은 지적해야 한다. 교육과 의료 접근에서의 차이는 선진국과 개도국 간에 여전히 크게 나타난다. 특히 교육과 의료 체계의 상위, 가령 대학 교육에서는 이 간극이 어마어마하다.


소득 같은 지표의 경우, 평균이나 총합 대신 사회 계급 간 실질적 부의 분배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한 국가 내의 분배뿐만 아니라 세계적 차원의 분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가용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초반을 기준으로 전 세계 평균 소득이 1인당 월평균 약 1,000유로에 이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가난한 국가에 사는 사람들의 월평균 소득은 100~200유로인 반면, 부유한 국가에 사는 사람들의 월평균 소득은 3,000~4,000유로를 상회한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국가 내에서도 빈국과 부국을 막론하고 소득 불평등이 여전히 극심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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