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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9844874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3-12-20
책 소개
목차
총론 - 환승역 시공간의 다층성 | 이지훈
부산역 - 부산역의 심상지리 | 이순욱
서면역 - 부산의 트렌드 세터 | 김종희
연산역 - 그 길의 시작과 끝 | 지숙희
수영역 - 골목과 라이프스타일로 갈아타실 분들은 | 박진명
벡스코역 - 첨단 도시 센텀시티로 가는 길 | 신지은
사상역 - 아우름과 어울림의 장소 | 전성욱
구포역 - 낙동강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실어 나르는 추억의 플랫폼 | 신미영
대저역 - 한국 ‘근대의 통로’, 대저에서도 마주하다 | 오광수
기장역 - 사람을 생각하는 바닷가 속 깊은 역 | 동길산
부산의 지역사와 환승 | 김한근
저자소개
책속에서
부산역은 바깥의 이질적인 것들이 유입되는 통로이자 내부의 것들이 더 넓은 세상과 대면하는 관문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광장으로서의 상징성을 지닌다. 광장이란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곳을 뜻한다. 광장에서는 삶의 다양한 양태들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목소리들이 자유롭게 울려 퍼진다.
서면은, 서면을 넘어서 존재한다. 다시 말해 부산의 서면이 아니라 전국구 서면이다.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고, 꿈을 향해 걸어가는 곳이다. 때로 사람을 통해 위로받고 드러낸 상처에 새살을 채우기도 한다. 사람의 이야기가 활어처럼 꿈틀거리는 문화 예술의 환승역 서면은, 그런 까닭으로 부산문화의 원형으로 중심성에 지위를 얻게 된다. 그 원형으로부터 쪼개져 나온 역동성이 beyond 서면을 열어갈 것이다.
오방맛길은 단기적으로는 상권회복을 통한 오방상권의 부활과 내외부 환경개선, 점표별 매출 증가와 지역상권 자생력 강화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중기적으로는 지역 가치 상승을 통한 지역경제 교두보확보, 상권공동체 확보 및 운영 확대를 꿈꾼다. 더 넓게 장기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연제구 경제 랜드마크 구축, 상인 스스로 상권을 발전시키는 지속적 커뮤니티 확보와 청년이 모여드는 상권 조성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