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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91198606259
· 쪽수 : 218쪽
· 출판일 : 2024-06-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장 저자 토마스 아퀴나스
1.1. 양성
1.2. 제1차 파리 교육기(1252-1259)
1.3. 이탈리아 복귀: 오르비에토(1261-1265)
1.4. 로마 체류(1265-1268)
1.5. 제2차 파리 교육기(1268-1272)
1.6. 나폴리: 말년과 죽음(1272-1274)
제2장 『신학대전』의 구조와 내용(I)
2.1. 제1부
2.1.1. 거룩한 가르침
2.1.2. 하느님
2.1.3. 하느님의 위업
2.2. 제2부
2.2.1. 순환 계획
2.2.2. 제2부 제1편
2.2.3. 인간적 행위
2.2.4. 법과 은총
제3장 『신학대전』의 구조와 내용(II)
3.0.1. 덕과 악습
3.0.2. 덕의 도덕성
3.1. 제2단계의 주요 주제
3.1.1. 대신덕
3.1.2. 추요덕의 여왕
3.1.3. 덕의 상호연관성
3.1.4. 특수한 상황들
3.2. 제3부
3.2.1. 『신학대전』의 구조 점검
3.3. 그리스도
3.3.1. 전용의 근거들
3.3.2. 그리스도의 인성
3.3.3. 그리스도 생애의 ‘신비들’
3.4. 성사
3.4.1. 성화하는 실재
3.4.2. 육체와 영
3.5. 미완의 끝
제4장 문학적이고 이론적인 배경
4.1. 문학적 파노라마
4.1.1. 강독
4.1.2. 문제와 자유토론문제들
4.1.3. 명제집들
4.1.4. 대전들
4.2. 그리스도교적 원천들
4.2.1. 성경
4.2.2. 교부들
4.3. 그리스인, 유다인, 아랍인
4.3.1. 아리스토텔레스
4.3.2. 중세의 신플라톤주의
4.3.3. 스토아학파
4.3.4. 아비첸나
4.3.5. 아베로에스
4.3.6. 마이모니데스
제5장 『신학대전』의 역사 내 부침
5.1. 제1기(1274-1450)
5.1.1. 최초의 논쟁
5.1.2. 토미즘의 시작
5.2. 제2기(1450-1800)
5.2.1. 『신학대전』의 도래
5.2.2. 카예타누스
5.2.3. 비토리아와 살라망카대학
5.2.4. 요한 데 산토 토마
5.2.5. 예수회원과 가르멜회원들
제6장 20세기의 『신학대전
6.1. 『영원하신 아버지』와 그 귀결
6.1.1. 첫 번째 결실들
6.1.2. 쇄신
6.1.3. 번역작업
6.1.4.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그 직접적 여파
6.1.5. 토미즘과 중세정신
6.2. 현재의 상황
6.2.1. 출판현황
6.2.2. 세 가지 기관
결론
부록: 토렐의 성 토마스 연구(토마스 오미어러,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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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후기
책속에서
한 저자의 사상의 지속적인 성격은 부분적으로는 시간 속 지속성과 (가끔 발생하듯이,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질문들에 응답할 수 있는 그 역량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지배하고 있는 위대한 직관의 넓이 덕분에 미래 세대가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에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역량에 의해 측정된다. 바로 거기에 의심의 여지없이, 『대전』의 지속과 그 지속적인 결실 풍부함의 주요 이유가 있다. 물론 『대전』은 고유의 도구들과 기술을 지니고 있는 그 시대의, 곧 스콜라학 시대의 작품이다. 그것들을 어떻게 운용하고 활용할 것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 처음에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일단 우리가 일정 정도의 익숙함을 확보하게 되면 그 방법의 타당성과 내용의 풍요로움을 발견하기에 이른다.
-머리말
우리는 언제나 그리고 거듭해서 『신학대전』의 독서로 돌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의 완전한 책이기 때문이다. 첫째, 그것은 그 내용에 있어서 완전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 초점에 의해서 종합적으로 조직된 그리스도교 가르침 전체를 제공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역시, 그리고 어쩌면 특히, 방법에 있어서도 완전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구전적(俱全的)인 신학적 접근법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 형식으로 전해지는 계시 소여에 대한 경청, 교회 교부들과 공의회들을 풍부하게 활용함으로써 전통의 현존, 기원을 따지지 않고 철학자들의 지혜에 대한 항구한 경청,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복잡한 인간 경험에 대한 호소. 물론 이 모든 것은 현대 과학적 발견들의 도움을 받아 실현되어야 한다. 이것은 사실상 토마스가 자기 자신의 시대에 행한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만일 오늘날의 독자가 스승의 과학적 탐구와 영적인 태도를 재현하고자 노력하면서 진정한 제자로 처신한다면, 그는 『신학대전』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실패할 수 없을 것이다.
-결론
토렐은 이 소책자를, 자신이 이제까지 한평생을 바쳐온 토마스 연구의 화룡점정으로 삼아, 토마스의 방대한 역작의 구조와 핵심 내용뿐만 아니라, 작품을 이해하는 데 불가결한 문화적이고 이론적인 배경을 꼼꼼히 살핀 연후에, 작품이 750년의 긴 세월 동안 겪게 된 부침을 세 시기로 구분하여 정밀 추적하고 있다.
당연한 순서로 저자인 성 토마스의 시대적이고 지리적인 배경과 가정환경, 기초 교육과 일생의 향방을 가르는 소명 선택, 그리고 이어지는 지적 양성과 신학 교수로서의 3중 직무, 곧 강독, 토론, 설교의 직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엄청난 양의 저술과 교회와 수도회의 이런저런 필요에 따른 요구 사항들에 모자람 없이 응답하는 숨 가쁜 50년 생애를, 수십 년 축적되어 온 역사비평적 탐구 결실들을 활용하여 균형 있게 묘사하고 있다(제1장).
- 역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