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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965202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4-10-24
책 소개
목차
여는 말
Part 1. 삶에 관해서라면_당신은 이미 전문가입니다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는 똥 이야기
삶이 명분을 필요로 할 때
똥 만드는 기계라는 오해
똥만 잘 싸도 칭찬받기에 충분합니다
그 정도면 더럽게 희망적인 겁니다
Part 2.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면_부정적인 생각부터 덜어내 보세요
부끄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똥을 밟더라도
똥줄이 타더라도
똥을 싸도 괜찮습니다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으니까
Part 3. 이왕이면_방향을 정해 보세요
일상 너머의 것을 바라는 마음
정말로 몸속의 똥을 비워야 한다면
똥만큼 창의적일 용기
꿈을 이루는 법
희망을 키우는 희망적인 방법들
이왕이면 참지 말고, 지금 즐똥
닫는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결정적 문장이 드러나는 순간 인생이라는 글의 한 단락이 완성되겠죠. 의미를 포함한 인생의 많은 속성들이 상대적인 것이라, 무가치하다고 여겨지는 일들이 쌓이고 쌓여야 비로소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러니 지금 비록 똥 만드는 기계라고 느껴지더라도 괜찮습니다. 오늘의 무가치함은 내일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도록, 당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더 빛나고 중요해 보이도록 배경의 역할을 해주는 중입니다. 현타(깨달음의 순간)가 와야 변화의 의지가 생겨납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제법 희망적이지 않나요?
- 똥 만드는 기계라는 오해
때로는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 정말 형편없는 날도 있고, 뜻하지 않게 일이 잘 풀려 기분 좋은 날도 있죠. 이 모든 날들이 모여서 한 달, 6개월, 그리고 1년을 만들어 갑니다. 하루를 잘 살아냈다는 것은 인생을 완성도 있게 살아냈다는 말과 같습니다. 오늘을 잘 살아낸 당신이 자신을 칭찬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더 나쁜 선택을 할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음을 칭찬해주고, 그 자리에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달래며 여기까지 와준 것을 칭찬해 주세요.
- 똥만 잘 싸도 칭찬받기에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