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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

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

(다시 태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지적인 대화)

임하연 (지은이)
블레어하우스
1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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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 (다시 태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지적인 대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8978509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4-12-02

책 소개

강남에서 가장 핫한 인문학 작가, 임하연! 케네디 가문에서 대대손손 내려오던 비밀을 파헤치다. 돈보다 강력한 유산, 상속자 정신으로 운명을 역주행하라!

목차

감사의 말
시작하며

첫 번째 만남: 서른, 수저계급론을 부정하라

베일에 싸인‘사회학을 구원한 히로인’
수저계급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상대적 박탈감에서 벗어나려면
상속자 정신이란 무엇인가
상속자 정신의 ‘비밀’
누구나 상속자로 태어났다
플루타르코스, 그리고 재클린
진정한 나 자신을 찾는 여정

두 번째 만남: 모든 고민은 타고난 운명에서 비롯된다

왜 더 이상 꿈꾸지 않는가
모든 고민은 ‘타고난 운명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진짜 상속자
가짜 상속자
타고난 계층은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구분하는 사람은 오만한 사람
인간은 차별을 기뻐한다
속물에 지배받지 않는 삶
당신은 ‘큰 꿈’이 있습니까?
불평등을 뛰어넘는 힘
상속자 정신에 접근하다

세 번째 만남: 집안 배경을 버리라

믿음에 답이 있다
아무리 애써도 여전히 빼앗긴다면
상속자본을 구하라
‘집안 배경을 파괴’하라
박탈감에서 해방되는 방법
‘운명의 선택지’를 어떻게 창조하는가
믿음의 힘을 외면하지 말라
상속자본은 영웅성을 회복한다
타고난 운명의 열쇠는 ‘내’가 쥐고 있다

네 번째 만남: 상속자본은 어디에서 구하는가

경제적 자유를 버리라
상속자본으로 ‘그 사람’을 구하러 가라
왜 ‘돈’ 이외에는 사랑하지 않는가
상속자본은 돈이 아니다
구하는 사람은 반드시 물려받는다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생각하라
‘역사의 후계자’가 되는 과정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인간은 서로의 ‘구원자’가 될 수 있다

다섯 번째 만남: ‘원점’으로 뚜벅뚜벅, 다시 돌아온다

비혈연 관계에서 구원이 있다
‘네메시스의 검’을 뽑으라
오만함이라는 인간의 결점
그‘집’이 어디에 서 있는가 보라
‘내 집’만을 지키려는 사람을 향한 거룩한 복수
상속의 본질은 타인을 구하는 것
인간은 원점에서부터 미래를 열 수 있다
평등과 공정은 어떻게 다른가
서로의 배경이 되는 꿈
다시 태어나는 그날
타인의 운명을 사랑하라
멀리 갔다가도 ‘뚜벅뚜벅’ 돌아와라

저자소개

임하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출판계에서 보기 드문 유학파 출판 기획자이자 인문학 작가다. 그녀는 사람을 ‘원석’에 비유한다. 태어날 때부터 완성된 명품은 없다. 매일의 선택, 작은 용기, 삶의 경험이 쌓여야 비로소 걸작이 된다고 믿는다. 이 믿음은 그녀 자신의 삶 속에서 차곡차곡 쌓여온 고백이다. 파리정치대학 교환학생 시절, 집 근처에 있던 LVMH 본사 앞을 매일 지나며 스스로에게 물었다. “명품은 물건일까, 아니면 사람일까?” 이 질문은 지금도 그녀의 삶을 따라다닌다. 십대 시절부터 동경해온 인물은 문화적 아이콘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였다. 지금의 ‘올드머니룩’의 원조이자, 교양과 품격으로 한 나라의 이미지를 바꾼 소프트파워 그 자체였다. 미국을 아래로 보던 콧대 높은 프랑스조차 고개를 숙이게 했던 재클린은 왕족의 기품과 서민의 태도가 공존했고, 유창한 불어와 세련된 교양으로 세계인을 매혹시켰다. 그래서 미세스 오나시스를 ‘인간 명품’의 상징으로 다시 세우고, 그 매력을 철저히 한국적 교양으로 풀어냈다. 스무 살 무렵, 런던 소더비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 아트컬렉터 교육을 받을 때도 눈앞의 재산보다 오래 남는 문화와 교양에 관심이 머무른 덕분이다. 그녀의 시선은 늘 ‘보이지 않는 것’에 머문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물려받을 때, 비로소 문화적 자존감도 채워진다. 저자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공통된 이야기를 전한다. “하연과의 대화는 언제나 새롭고 놀라웠어요. 흔히 볼 수 없는 통찰이 있었고, 그 특별함은 빛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대화체로 쓰였다. 학생과 상속자를 등장시켜 질문을 던지고, 서로의 목소리를 빌려 답을 찾아간다. 명품 같은 사고방식은 오직 ‘대화’ 속에서 깊어진다는 저자의 생각 때문이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며 등장인물들과 함께, 또 스스로와 대화를 나누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제 우리 모두, 사람이 명품이 되어가는 가장 고귀한 길 위로 함께 나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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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른이라는 나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서른은 삶의 중요한 전환점이자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흔히 30대를 성숙함과 책임감이 더해지는 시기로 생각하죠. 지나온 시간을 돌아 보며 새로운 방향을 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어쩌면 여러분과 나의 20대는 절망을 증명하는 시기였습니다. 스무 살을 넘기면서부터 우리 안의 우울과 불안, 무기력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절망의 존재를 증명하려 했죠. 그들은 강하고 끈질겨서 우리를 죽음으로 내몰았는지도 몰라요. 그러나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과 나는 살아남아 서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른은 희망을 증명하는 나이입니다.
--- 「감사의 말」중에서


학생: 하지만 사람들은 대통령에게 누가 된다는 이유로 그녀를 입맛대로 바꾸려고 한 거겠죠. 힐러리가 언론의 말을 곧이곧대로 순순히 들었다면 어땠을까요?
상속자: 자신이기를 포기하고 사회가 떠맡기는 역할을 그저 그냥 받아들였기 때문에 불행했겠죠. 운명의 자율권 승계란 이런 겁니다. 경영권 승계나, 권력 승계보다 강한 것이죠. 기업을 통제하고, 나라를 통솔하는 권한을 손에 넣는다 해도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하면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부모가 천만금을 물려준다 해도 자녀가 자기가 스스로 정한 것에 따라 행동하지 못하게 한다면 인생의 자율권 승계는 안 한 겁니다. 재클린의 자신감은 상속자 정신의 비밀, 즉 인생의 자율권 승계가 완성되었기 때문에 나오는 것 입니다.
---「상속자 정신의 '비밀'」중에서


상속자: 인간은 운명의 노예가 아니에요. 중요한 것은 통제할 수 없는 운명 뒤에 숨어 핑계 대지 않는 태도이죠. '나는 집안 배경이 좋지 않아서 사회적 약자가 되었다'라는 사고에서 벗어나려면 어린 시절과 집안 배경을 낭만적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학생: 하지만 아름답게 포장하는 기술이 뛰어나다고 해서 현실이 달라지지는 않잖아요. 본인에게 불리하거나 나쁜 상황을 왜곡한다면 자기 위로밖에 안 되는걸요. 현실을 직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요.
상속자: 이것은 미학적인 문제라기보다 생존의 문제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고통을 견뎌 내는 탁월한 재능을 갖고 태어나죠. 낙관적인 감성을 길러 나가는 것도, 상상력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포함돼요. 우리는 낭만적인 해석을 통해 영웅이 되기도, 비관적인 해석을 통해 삶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타고난 계층은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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