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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명품

인간명품

(사람이 명품이 되어가는 가장 고귀한 길)

임하연 (지은이)
블레어하우스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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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명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간명품 (사람이 명품이 되어가는 가장 고귀한 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8978516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6-01-07

책 소개

럭셔리 MBA 박정근 교수, 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대학원 정태영 신부, 《나 혼자 국립중앙박물관》 저자 황윤 역사학자가 추천하는 삶의 미학! 『인간명품』은 명품을 걸치지 않아도 나 자체가 명품이 되고 싶은 청춘들에게 길을 보여준다.

목차

첫 번째 만남: 고유함 – 가장 고귀한 것은 가장 초라한 곳에서 태어난다
· 베일 속에 숨겨진 품격
· 계급의 색은 빛 속에서 사라진다
· 빼앗을 수 없는 마음의 온도
· 사치스러운 초연함이 담긴 정신
· 상속자 정신의 첫 속삭임
· 모두에게 보이지 않게 물려진 유산
· 고전 속에서 만난 재클린의 초상
· 찬란하지만 결국 나에게로 돌아오는 여정

두 번째 만남: 탁월함 – 운명은 오래된 설계도를 품고 있다

· 꿈을 내려놓은 날의 표정
· 삶을 가르는 보이지 않는 선
· 진짜 걸작, 시간을 견디는 인간
· 가짜 걸작, 화려하지만 금세 바래는 인간
· 선을 긋는 마음은 품격을 잃는다
· 경쟁이 필요 없는 자리의 고요함
· 차별의 달콤함에 갇혀버린 날들
· 속물의 언어에 물들지 않기
· 가장 큰 꿈을 품는 사람의 용기
· 불평등 너머로 건너가는 다리
· 마침내 닿는 상속자 정신의 숨결

세 번째 만남: 역사와 스토리 – 시간이 만든 무게와 나만의 서사

· 믿음이라는 오래된 열쇠
· 빼앗겨도 사라지지 않는 나의 내면 자본
· 보이지 않는 상속자본을 찾는 법
· 과거의 틀을 깨뜨리는 용기
· 박탈감에서 풀려나는 문
· 운명을 새롭게 설계하는 선택지
· 믿음이 만든 가장 단단한 토대
· 세상에서 가장 나다운 표정
· 운명을 다시 쓰는 손끝

네 번째 만남: 심미안 –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창조하는 안목

· 돈보다 오래 가는 가치를 품다
· 누군가를 구하러 가는 발걸음
· 사랑할 수 없는 이유를 넘어
· 가장 값진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주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받는다
· 경이로운 세계에 이끌리는 희망찬 마음
· 역사의 후계자가 만난 평범 속의 고귀함
· 진정한 자유가 머무는 자리
· 아름다움의 계보를 잇는 이야기

다섯 번째 만남: 영향력 – 세상에 남기는 비밀스러운 파문

· 피보다 짙은 인연의 구원
· 네메시스의 심판을 고요한 떨림에서 마주하다
· 오만이 드리운 그림자의 긴 여운
· 나의 터전에서 피어난 또 다른 풍경
· ‘내 집’만 지키려는 마음에 맞서는 의지
· 타인을 일으켜 세우는 상속의 본질
· 한 점에서 펼쳐지는 무한의 길
· 평등과 공정 사이에서 발견한 좁은 문
· 서로의 배경이 되어 준 시간
· 다시 태어나는 아침의 약속
· 나의 삶이 누군가의 유산이 되는 순간
· 다음 세대를 위한 가장 조용한 선물

저자소개

임하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출판계에서 보기 드문 유학파 출판 기획자이자 인문학 작가다. 그녀는 사람을 ‘원석’에 비유한다. 태어날 때부터 완성된 명품은 없다. 매일의 선택, 작은 용기, 삶의 경험이 쌓여야 비로소 걸작이 된다고 믿는다. 이 믿음은 그녀 자신의 삶 속에서 차곡차곡 쌓여온 고백이다. 파리정치대학 교환학생 시절, 집 근처에 있던 LVMH 본사 앞을 매일 지나며 스스로에게 물었다. “명품은 물건일까, 아니면 사람일까?” 이 질문은 지금도 그녀의 삶을 따라다닌다. 십대 시절부터 동경해온 인물은 문화적 아이콘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였다. 지금의 ‘올드머니룩’의 원조이자, 교양과 품격으로 한 나라의 이미지를 바꾼 소프트파워 그 자체였다. 미국을 아래로 보던 콧대 높은 프랑스조차 고개를 숙이게 했던 재클린은 왕족의 기품과 서민의 태도가 공존했고, 유창한 불어와 세련된 교양으로 세계인을 매혹시켰다. 그래서 미세스 오나시스를 ‘인간 명품’의 상징으로 다시 세우고, 그 매력을 철저히 한국적 교양으로 풀어냈다. 스무 살 무렵, 런던 소더비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 아트컬렉터 교육을 받을 때도 눈앞의 재산보다 오래 남는 문화와 교양에 관심이 머무른 덕분이다. 그녀의 시선은 늘 ‘보이지 않는 것’에 머문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물려받을 때, 비로소 문화적 자존감도 채워진다. 저자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공통된 이야기를 전한다. “하연과의 대화는 언제나 새롭고 놀라웠어요. 흔히 볼 수 없는 통찰이 있었고, 그 특별함은 빛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대화체로 쓰였다. 학생과 상속자를 등장시켜 질문을 던지고, 서로의 목소리를 빌려 답을 찾아간다. 명품 같은 사고방식은 오직 ‘대화’ 속에서 깊어진다는 저자의 생각 때문이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며 등장인물들과 함께, 또 스스로와 대화를 나누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제 우리 모두, 사람이 명품이 되어가는 가장 고귀한 길 위로 함께 나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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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아비투스를 가정환경 내에서 부모에게 체득하고 몸에 배는 것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다르게 말한다. 꼭 혈육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좋은 스승, 우연한 만남, 한 권의 책도 충분히 나를 키울 수 있는 상속이 될 수 있다. 케데헌(K-POP 데몬헌터스)의 초대박 이후, 백화점 앞이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라. 상속자본에 굶주리고 그 맛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모두 귀담아 들을 만하다. 부모복에 유독 얽매여 있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이런 유산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추천의 말」중에서


상속자: 그러나 '상속자 정신'은 부모로부터만 오는 상속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부모를 뛰어넘어 사회로부터 받는 더 넓고 큰 상속을 뜻하죠. 상대적 박탈감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봤죠? 답은 상속자 정신입니다. 상속자 정신은 무언가를 빼앗긴 기분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로 우리를 인도하거든요.
---「사치스러운 초연함이 담긴 정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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