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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9133426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25-07-01
책 소개
역자가 붙인 목차의 소제목을 보면 오웰이 얼마나 다양한 소재에 관심을 가지고있었는지 알 수 있다. 저 글을 쓰는 순간에도 독일군이 런던을 공습하고 있었는데, 오웰은 폭탄을 피해 책상 아래에 엎드렸다가도 왜 국가가 설거지를 책임져야 하는가에 대한 에세이를 썼다. 그는 인류의 미래를 암담하게 보면서도,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타자기로 찍었다.
오웰이 관심가졌던 다수의 소재가 이 칼럼에서 소개되고 있으므로 오웰을 처음 읽는 독자라면 이 책이 적당할 것이다. 이 소재들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들은 오웰이 추후 더 깊어진 내용으로 별도의 에세이를 썼지만, 짧고 간결하게 친구에게 전해주듯 적어내린 글로는 이 칼럼만한 것이 없다. 또 이 소재들 중에서 여러가지가 『1984』에 등장한다. 즉 오웰이라는 개인의 삶과 소설 『1984』의 중간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체험하지 않으면 쓰지 못했던 소설가 오웰이 어떻게 『1984』를 써낼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총서 소개]
오웰이 쓴 오웰(Orwell on Orwell) 오웰은 오웰이 쓴 글로 충분히 읽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선집. 21권의 방대한 오웰 전집에서 작품과 직접적으로 관계있는 글을 주제별로 추려 오웰 스스로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방식을 지향했다.
목차
제 1 장 손 가는 대로 1943 13
2385. 1 미국의 영국 감정 1 / ≪1946년 스케치≫ / 런던의 빈민가 13
2391. 2 멸칭의 문제점 1 19
2393. 3 미국의 영국 감정 2 / 불멸의 군사 전문가 / 매춘부 라이스 22
2396. 4 신비관주의자 / 카르타고식 평화 / 옳든 그르든 내 조국 / 인도인의 이름 28
2398. 5 전쟁범죄와 재판 1 / 런던의 추악한 건물 / 영국 국가 2절 / 올드 무어 연감 1 / 짧은 평화 33
제 2 장 손 가는 대로 1944 상반기 38
2401. 6 훈장 수여자의 품위 / 방공호의 쓸모 / 단편소설의 쇠퇴 1 38
2404. 7 옛날 잡지의 매력 1 / 번햄과『경영 혁명』 43
2410. 8 BBC 비판을 위한 예습 / 울워스의 장미 50
2412. 9 인도인 전쟁거부자 / 파시스트 에즈라 파운드 / 살아남은 미신의 조건 / 국제어의 필요성 55
2416. 10 역사의 진실 / 옷 배급의 효과 / 영국 풍자 만화의 쇠퇴 60
2417. 11 반유대주의의 만연 / 출처 확인 요청 / 지도와 지리 지식 66
2422. 12 조립식 주택 공법 / 옷 배급과 평등 / 웃음의 코드 72
2424. 13 주인공의직업과구인광고/ “세상에 새로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 78
2429. 14 불멸 교리와 기독교 1 / 옛날 잡지의 매력 2 83
2432. 15 톨스토이와 조이스 88
2435. 16 무의미한 비유 1 94
2441. 17 파시즘이란 무엇인가 98
2445. 18 전쟁범죄와 재판 2 103
2450. 19 언론과 진실 1 108
2452. 20 저출산의 공포 1 / 지주와 크리켓 경기 / 불멸 교리와 기독교 2 / 단편소설 공모전 관련 113
2457. 21 BBC의 신뢰도 / 영어다운 외래어 119
2460. 22 독재와 예술가 / 여성 화장의 금지 124
2462. 23 좋은 시의 판별법 / 익조를 죽이지 말라 / 단편소설 공모전 감상 129
2467. 24 교통의 발달과 국경의 강화 / 전쟁과 상점 1 / 현실주의의 본질 133
2473. 25 인도주의적 전쟁 / 공산주의자가 믿는 음모론 139
2478. 26 미국의 영국 감정 3 / 도심 속의 고독 145
2483. 27 전쟁 선전의 방식 1 / 단편소설의 쇠퇴 2 / 바빌로니아식 결혼 148
2486. 28 서평가의 수준 1 / 손바닥에서 놀아난다 153
2490. 29 브레인즈 트러스트 / 당신의 국회의원 / 폴리틱스 구독 권유 157
2492. 30 아나톨 프랑스의 권유 / 카톨릭의 위험성 1 162
2499. 31 신무기와 인간의 본성 1 / 극단적 민족주의자들의 출생지 / 영어 샘플 두 개 / 잭 런던의 권유 167
제 3 장 손 가는 대로 1944 하반기 174
2501. 32 영어 고전의 권유 / 문명화 생활 / 언론의 자유와 자발적 침묵 / 두뇌 체조 1 174
2507. 33 인도주의적 전쟁 2 / 상업 광고의 귀환 180
2514. 34 사무엘 버틀러의 권유 / 인간 본성의 불변성 / 두뇌 체조 2 184
2521. 35 가난한 사람들의 도덕적 우월성 / 평화주의자의 허구 1 / 계급의 귀환 / 표현의 자유와 반전시 190
2526. 36 전쟁 선전의 방식 2 / 울타리의 귀환 1 / 전쟁이 어린이에게 끼친 영향 / 외교의 대상 선정 196
2530. 37 영국의 인종 차별 / 평화주의자의 허구 2 201
2534. 38 울타리의 귀환 2 / 영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 무의미한 비유 2 206
2537. 39 출간되지 않은 정보의 보존 / 레너드 메릭의 권유 / 식물 이름 확인 요청 1 210
2541. 40 바르샤바 봉기 215
2547. 41 예술가의 비용 1 / 언론과 진실 2 / 식물 이름 확인 요청 2 220
2549. 42 남프랑스의 택시 운전사 / 폭격 대비법 225
2560. 43 글쓰기 강좌의 문제점 1 / 철도 운영 개선 요청 229
2562. 44 예술가의 비용 2 / 티베트인 포로 두 사람 / 버나드 쇼의 인터뷰 235
2566. 45 사파리 모자와 소프트 모자 / 출판용 종이와 낭비되는 종이 240
2568. 46 카톨릭의 위험성 2 / 모슬리 석방 반대의 배경 244
2573. 47 사형 집행 장면 선집 / 영국의 멜론 재배 / 서평의 길이 250
2579. 48 글쓰기강좌의문제점2 / 역사 날조와 날짜 조작 / 보수당의 무지. 254
2581. 49 전쟁과 상점 2 / 올드 무어 연감 2 / 영매술에 속는 과학자 260
2586. 50 신무기와 인간의 본성 2 / 돈키호테와 팔스타프 / 진흙새의 진흙뒤지기 / 언론의 자유와 트로츠키 / 두뇌 체조 3 264
2590. 51 단순한 비난과 정치적 실패 / 아일랜드인 차별적인 전단지 / 글쓰기 강좌의 문제점 3 / 두뇌 체조 3 정답 270
2595. 52 근접 전투 훈련 / 벤보우 제독과 옛날 노래의 녹음 / 전투부대 와 인종 차별 275
제 4 장 손 가는 대로 1945 281
2599. 53 전시에 적국의 책을 출간할 수 있는가 1 / 버마어 인명과 지명 읽기 /『페어차일드 가족』의 가정교육 281
2603. 54 잔학 행위와 흥분 / 언론과 진실 3 / 신문 다양성의 중요성 286
2605. 55 프랑스 언론의 부역자 / 전시에 적국의 책을 출간할 수 있는가 2 / 인용할 때는 확인하자 / 에드거 월리스의 생애 291
2609. 56 정치적 비일관성의 대가 / 윌리엄 블레이크의 명패 / 단어의 의미는 바뀐다 296
2613. 57 멸칭의 문제점 2 / 폴란드인 이주 계획 / 초국가들의 영구 전쟁 / hunting의 두 의미 301
2616. 58 설거지 대행 서비스 / 서평가의 수준 2 / 무의미한 비유 3 / 브렛 하트의 권유 306
2623. 59 버마의 미래 / 물개와 무인도 / 익명의 저자 추적 311
제 5 장 손 가는 대로 1946 · 1947 315
3108. 60 미국 패션지의 문체 / ‘교통사고 사망자 근절’ / 불합리한 빵 배급 / 배심원의 자격 1 315
3115. 61 정부의 정보 공개 / 교수형의 방식 / 출처 확인 요청 321
3124. 62 배심원의 자격 2 / 석탄 대신 이탄 1 / 신문의 지성과 대중성 관계도 326
3126. 63 평범한 조간신문 1면 / 전쟁과 상점 3 / 사무엘 버틀러와 유대인 문제 333
3131. 64 반유대주의와『트릴비』/ 작가의 전성기 / 부조리한 검열 1 338
3134. 65 세탁소 국유화 / 책의 비용 / UN이라는 게임 343
3137. 66 전쟁 직후의 크리스마스 349
3140. 67 타원 지구론자의 반박 / 언론의 자유와 명예훼손 소송 / 불쾌한 미국 만화 354
3146. 68 직무와 보상의 괴리 / 동유럽의 예술가 숙청 /『명상록』과 알람시계 359
3153. 69 인도인 ‘부역자’ / 암흑의 독일 / 바보 같은 표현 364
3158. 70 스코틀랜드의 반폴란드 감정 / 옛날 사람의 자랑 / 단신 369
3167. 71 오웰과 ≪트리뷴≫ / ≪트리뷴≫ 인명사전 374
3169. 72 합리적인 집짓기 / 버마의 복잡한 인종 문제 / 웰스와 오타 381
3171. 73 스코틀랜드민족주의/ 위스키 제조업자의 분노 / 유쾌한 묘비명 386
3172. 74 부조리한 검열 2 392
3176. 75A 어린이 책의 인종 차별 394
3177. 75B 손글씨와 작가의 역량 396
3182. 76 라디오 연설과 마이크 사용 /『옥스포드 영시 선집』 398
3190. 77 철자법 개정과 도량형 개정 / 현실판 ‘민주주의 강좌’ / 석탄 대신 이탄 2 / 억압적인 사립학교 / 두 가지 정정 403
3196. 78 저출산의 공포 2 / 불공정한 법 / 주간지의 발행 중단 409
3201. 79 여론 조사 / 공개적 성병 퇴치 / 봄이 온다 414
3208. 80 언론의 자유와 국유화 / 언론의 자유와 제약회사 / 담배의 자가 재배 / 피진 영어 419
후기와 번호순 목차 425
후기 425
전집의 구성 433
조지 오웰 연보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