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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천장

계급 천장

(커리어와 인생에 드리운 긴 그림자)

샘 프리드먼, 대니얼 로리슨 (지은이), 홍지영 (옮긴이)
사계절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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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천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계급 천장 (커리어와 인생에 드리운 긴 그림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69811859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24-02-28

목차

추천의 글
일러두기

머리말
계급의 (때 이른) 종말 │ 사회 이동, 그리고 불평등의 정치 │ 정상에 대한 공정한 접근 │ 오늘날 영국의 계급 태생과 도착지 │ 부르디외와 계급 태생의 긴 그림자 │ 유리 천장의 교훈 │ ‘진입’에서 ‘성공’으로 │ 이 책의 구성

1장 진입하기
특권의 재생산 │ 엘리트 직종 전반에 걸친 접근성 │ 가업을 이어받다: 미시 계급 재생산 │ 계급 재생산 설명하기: 교육의 역할 │ 계급을 넘어선 배제 │ 계급, 인종, 성별의 교차 │ 접근에서 진전으로

2장 성공하기
계급 임금 격차 │ 계급 임금 격차의 규모 │ 이중의 불이익 │ 계급 임금 격차가 발생하는 곳

3장 계급 임금 격차 파헤치기
특권층에 나이 많은 백인 남성이 더 많기 때문이 아닐까? │ 교육은 정말 ‘위대한 평등 기제’일까? │ 그렇다면 노력, 기술, 경험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 누가 런던에서 일하는가 │ 적합한 자리 찾기: 직업 분류 │ 설명되지 않은 것에 대한 설명

4장 엘리트 기업 안으로
전국 규모의 방송사 6TV │ 대형 다국적 회계법인 터너 클라크 │ 건축 회사 쿠퍼스 │ 연기자 │ 계급 임금 격차에서 계급 천장으로

5장 엄마 아빠 은행
가족의 재산 │ 돈이 결정한다: 타입캐스팅에 대한 대응 │ 새는 파이프라인: 분류, 분리, 정체 │ 특권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쿠퍼스와 터너 클라크에서는 돈이 덜 중요하다

6장 도움의 손길
파트너가 되는 길: 경험의 축적 │ 방송업계는 꽤 중세적이다: 6TV에서의 후원과 비공식적 채용 │ 반대의 상황: 쿠퍼스에서의 후원 │ 인맥과 불평등

7장 적합성
유리 구두 │ 당신은 파트너 재질인가? 회사 생활에서 ‘세련됨’의 힘 │ 학습된 비격식성 │ 헛소리 간파하기: 실용적인 건축가들의 회사 쿠퍼스 │ ‘능력’은 모호하다: ‘적합성’의 횡포

8장 정상에서의 전망
엘리트는 어떻게 정상을 봉쇄하는가 │ 헤겔이라니! 외주제작국의 고상한 문화 │ 발화로 드러나는 계급 구분: 표준 발음의 힘 │ 고객과의 문화적 유사성 │ 높은 자리 │ 거울에 비친 ‘능력’

9장 자기 제거
기회를 회피하기 │ 안전한 길을 택하기 │ 더 나아가는 것은 무리다 │ 상승을 위한 감정적 비용

10장 계급 천장: 사회 이동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계급 천장: 종합적 이동성 분석 │ 스냅숏을 넘어: 계급 태생의 긴 그림자 포착하기 │ 맥락 속 자본

11장 결론
보이지 않는 (위로 올려주는) 손 │ ‘능력’의 퍼포먼스 │ 같은 깃털의 새들 │ ‘능력’을 인정받지 못할 때 │ 이것이 왜 중요한가 │ 이것이 사회학에 왜 중요한가 │ 몇 가지 추가적인 설명 │ 우세한 바람

에필로그
계급 천장을 부수는 10가지 방법

방법론에 관한 부록
우연히 계급 천장 문제를 접하다 │ 엘리트 기업 ‘내부’로 들어가기 │ 연기자 연구 │ 6TV 연구 │ 터너 클라크 연구 │ 쿠퍼스 연구 │ 인터뷰는 어떻게 진행되었나 │ 당신의 특권을 인지하라! 저자들의 계급 태생과 연구 과정 │ 사회 이동성은 어떻게 측정하는가? │ ‘엘리트’ 직종이란 무엇인가? │ LFS 분석 │ 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계급 임금 격차 이해하기 │ 사례 연구 직종들의 비교 │ 엘리트 조직 비교 │ 사례 연구 조직에 피드백 제공 │ 비밀 유지에 관한 참고 사항 │ 한계와 향후 연구 │ 추가적인 표와 그림


감사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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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샘 프리드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정경대학 사회학 교수로 계급과 불평등 문제, 특히 현대 사회 계급 분화의 문화적 차원에 관해 연구한다. 영국 사회이동성위원회Social Mobility Commission(SMC) 위원, 『영국 사회학 저널The British Journal of Sociology』 공동 편집자로 활동하며, 런던정경대학 국제불평등연구소에서 ‘불평등과 사회과학’ 석사과정 지도교수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코미디와 구별짓기Comedy and Distinction』, 『21세기의 사회 계급Social Class in the 21st Century』(공저) 등이 있다. https://www.lse.ac.uk/sociology/people/sam-frie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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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로리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스워스모어칼리지 사회학 조교수이자 『영국 사회학 저널』 편집장으로 계급 불평등과 사회 이동성, 정치 참여와 캠페인, 정치에서의 인종 및 계급 불평등에 관해 연구한다. 2021~2023년 카네기 펠로우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정치 만들기Producing Politics』 등이 있다. https://daniellauris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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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IT업계에서 기획자로 일했다. 현재 영국에 거주하며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언오소독스: 밖으로 나온 아이』, 『내일 아침에는 눈을 뜰 수 없겠지만』, 『포스트 프라이버시 경제』, 『대전환』, 『기원 전후 천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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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능력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믿음에 대한 도전
이 책은 엘리트 직업에서의 성공이 단순히 ‘정당한 행운’의 문제라는 믿음에 도전한다. 나아가 우리는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 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다수가 특권층 출신이며, 그들의 성공이 ‘능력’만으로 설명될 수 없음을 입증한다. (…) 마크 본인이 설명했듯이 그에게는 또한 자신의 ‘능력’을 선보일 특정한 발판이 주어졌으며, 이 발판을 통해 자신의 여러 가지 ‘능력’과 그것을 선보이는 방식이 고위 인사들에게 손쉽게 인정받았다. ‘능력’을 자리의 획득으로 잇는 이 역량, 그리고 그것이 개인의 배경과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바로 이 책의 핵심이다. 실제로 마크의 경력 궤적을 뒷받침한 ‘엄마 아빠 은행’, 비공식적 후원, 조직에 적합한 사람으로 손쉽게 인정받는 것 등은 우리가 진행한 인터뷰 전반에 걸쳐 거듭 반복된 테마였다. (…) 이 각각의 요소는 영국의 계급 천장을 세우고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계급 간 격차는 ‘자신감’의 문제라는 개인화된 설명의 오류
우리는 특권층의 성공이 타고난 자신감에서 비롯한다는 견해로 인해 (…) 여러 메커니즘이 은폐되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이는 대다수가 자신감을 타고난 성격적 특성이자 그저 개인차가 있는 역량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많은 정책 입안자들은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불리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자신감, 성격, 포부를 키우고 개인별 코칭, 교육 또는 ‘더 나은’ 양육을 통해 ‘부족한 자질’을 ‘채워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 많은 경우 자신감은 직장을 어떻게 경험하는지, 자신이 그곳에 속한다고 느끼는지, 지지받고 있다고 느끼는지,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근본적으로 어떻게 일부 사람들은 대담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들은 억제하는지에 따라 형성되는 연막이다. (…) 근본적으로 이 책은 계급 태생에 따른 직업적 성공의 차이가 노동 계급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성격적 결함 때문이 아님을 입증한다. (…) 엘리트 직종에서 일상적으로 ‘능력’으로 분류되는 것의 상당 부분은 사실상 특권의 ‘순풍’과 분리될 수 없다.


교육은 ‘위대한 평등 기제’가 아니다
부모가 의사인 사람은 부모가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보다 의사가 될 확률이 무려 24배나 높다. 마찬가지로, 변호사의 자녀는 법조인이 될 가능성이 17배 더 높고, 영화 및 방송 분야 종사자의 자녀는 부모와 같은 분야에 진출할 가능성이 12배 더 높다. (…)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불평등을 교육적 성취의 차이로 설명하고 싶어 한다. (…) 그러나 이는 이야기의 일부에 불과하다. 교육 수준을 막론하고 전문직이나 경영직 배경을 가진 사람은 노동 계급 출신보다 상위 직종에 종사할 확률이 여전히 더 높다. 학위가 없는 특권층 출신이 학위가 없는 노동 계급 출신보다 상위 직종에 도달할 가능성은 2배 이상 높다. (…) 이 결과는 교육이 접근의 불평등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편, 출신 계급의 영향을 완전히 씻어내지는 못함을 보여준다. 따라서 수 세대에 걸친 정치인들과 정책 입안자들의 희망과 확신에도 불구하고, 교육적 성취는 현대 영국에서 ‘위대한 평등 기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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