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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김연수 (옮긴이), 안지희 (감수)
히스토리퀸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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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99203617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5-06-02

책 소개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 클레오파트라 7세, 흔히 클레오파트라라 불리는 이 여인은 대중매체에서 팜므파탈적 매력을 지닌 동방의 절세미녀로 알려져 있다. 동시에 남자를 홀린 요부, 권력을 탐해 나라를 망친 악녀 등 부정적인 이미지도 지니고 있다. 아마, 2,000년이 넘도록 기억되는 로마의 실권자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의 사랑 이야기 덕택일 것이다.

목차

등장인물들 006

1막
나의 망각은 그대의 것 008

2막
환상 속 베누스와 같은 그대여 040

3막
사랑의 키가 영혼을 끌어당기다 088

4막
용서를 빌기 위한 눈물로 운명을 빛내리 142

5막
태양과 달이 땅에 빛을 뿌리리 188

옮긴이의 말 215

저자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564년 4월 23일 존 셰익스피어와 메리 아든 사이에서 태어났다. 셰익스피어는 아름다운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인구 2000명 정도의 작은 마을 스트랫퍼드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고,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주로 《성경》과 고전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웠고 라틴어 격언도 암송하곤 했다. 열한 살에 입학한 문법 학교에서 문법, 논리학, 수사학, 문학 등을 배웠는데, 《성경》과 더불어 오비디우스의 《변신》은 셰익스피어에게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그리스어도 배웠지만 그리 신통하지는 않았다. 그 때문에 동시대 극작가 벤 존슨은 “라틴어는 신통하지 않고, 그리스어는 더 말할 것이 없다”라고 셰익스피어를 조롱하기도 했다.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타고난 언어 구사 능력, 무대 예술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다양한 경험, 인간에 대한 심오한 이해는 그를 위대한 극작가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는 제대로 교육받지는 못했지만, 자연으로부터 모든 것을 배운 자연의 아들이자 천재였다. 1590년대 초반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헨리 6세》, 《리처드 3세》 등이 런던 무대에서 상연되었다. 특히 《헨리 6세》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에 대해 악의에 찬 비난도 없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작품은 인기를 더해 갔다. 1623년 벤 존슨은 그리스와 로마의 극작가와 견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셰익스피어뿐이라고 호평하며, 그는 “어느 한 시대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1668년 존 드라이든은 셰익스피어를 “가장 크고 포괄적인 영혼”이라고 극찬했다. 셰익스피어는 1590년에서 1613년에 이르기까지 10편의 비극(로마극 포함), 18편의 희극, 10편의 역사극, 그리고 시집 《소네트》를 집필했다. 38편의 희곡 작품들은 상연 연대에 따라 대개 4기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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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출판사에서 근무한 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번역 강좌를 수료했다. 현재 히스토리퀸 출판사를 차리고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원서를 발굴하면서, 브런치를 통해 역사 인물의 일생을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있다. 옮기고 편집한 책은 『헨리에타 마리아』, 『알렉시아드』, 『황제의 수의』가 있고, 쓴 책은 『왕실 사람들의 달콤하고 쌉쌀한 연애 이야기』, 『왕실 사람들의 달콤하고 살벌한 스캔들 이야기』, 『아우구스타 로마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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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희 (감수)    정보 더보기
덕성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테솔학과를 수료하였다. 안지희 번역가의 더the좋은번역 영어기획 블로거이며 영어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에는 『뇌과학으로 고객경험을 디자인하라』, 『서비스 기획의 기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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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위대한 영혼이 생명을 다했구나! 나도 그걸 바라긴 했지만. 사람은 경멸하여 버린 것도 다시 갖고 싶어 하지. 이 쾌락도 운명의 수레바퀴가 바뀌면 반대로 고통이 되는 법! 이제 없으니, 그녀를 좋은 여자로 기억하네. 아내를 밀어냈던 이 손으로 다시 그녀를 갖고 싶다. 마음을 홀리는 여왕은 이제 끊어내야 해. 현재의 타락한 생활은 불행을 가져올 거야. 여보게, 에노바르부스!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


내가 그대에게 말하리다. 여왕이 탄 배는 반들반들한 옥좌처럼 빛이 났어. 배 뒤편의 갑판은 황금으로 도금되어 있었고, 돛은 자주빛이었는데 매우 향기로워서 바람도 사랑에 빠진 것처럼 하늘거렸지. 노는 은빛이었고, 선원들이 플루트의 선율에 맞춰 노를 저었는데 그들은 사랑이 고프게 노를 저어 물살을 빠르게 따라잡았소. 클레오파트라라고 말할 것 같으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소. 여왕은 별실에서 얇은 금실 옷을 입고 비스듬하게 누워있었는데, 환상 속 베누스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어서 양쪽에 옴폭패인 예쁜 보조개는 미소년 큐피트를 저리가라 할 정도인데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부채로 쉬지 않고 부채질을 하면 여왕의 볼엔 홍조가 황홀하게 빛났지.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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