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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적 쾌락주의

미니멀리즘적 쾌락주의

제이한 (지은이)
리프레시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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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적 쾌락주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니멀리즘적 쾌락주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9234062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25-07-10

책 소개

욕망은 우리를 움직이게 만들지만, 동시에 지치게도 한다.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높이 올라가며, 더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삶의 추진력이 되지만, 그 끝없는 갈망은 결국 불안과 피로를 남긴다. 『미니멀리즘적 쾌락주의』는 이 시대의 끊임없는 욕망에 질문을 던진다.

목차

프롤로그 : 에피쿠로스를 다시 꺼내드는 이유 - 8

쾌락은 고통의 부재 - 10

1장 쾌락이라는 단어가 불편한 당신에게
• 왜 쾌락은 오해받아 왔는가 - 13
• 방종이 아니라 절제의 철학 - 17
• 쾌락주의자라는 삶의 태도 - 21

2장 고통을 피하는 것이 먼저다
• 고통 없는 상태가 쾌락이다 - 29
• 몸의 고통 vs 마음의 고통 - 33
• 불안, 두려움, 비교심에서 벗어나는 법 - 37

3장 욕망을 세 가지로 분류하라
• 자연적이고 필수적인 욕망 - 47
• 자연적이지만 불필요한 욕망 - 50
• 부자연스럽고 해로운 욕망 - 54

4장 덜어내야 보인다
• 물질적 미니멀리즘을 넘어서 - 63
• 가진 것이 적을수록 자유롭다 - 68
•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법 - 73

5장 마음의 평온, 아타락시아
• 아무것도 흔들지 않는 상태 - 83
• 평온을 깨뜨리는 감정의 덫 - 88
• 마음을 지키는 철학적 훈련 - 93

6장 함께 나누는 쾌락, 우정
• 쾌락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 103
• 관계가 나를 무너지게 할 때 - 108
• 좋은 사람 한 명이면 충분하다 - 113

7장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
• 왜 우리는 죽음을 그렇게 무서워할까? - 123
• 죽음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삶이 단순해진다 - 126
•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사는 법 - 130

8장 단순한 삶이 주는 기쁨
• 진짜 중요한 것은 언제나 조용하다 - 139
• 자유는 덜어낸 자의 특권이다 - 142
• 평온은 결국 돌아가는 길이다 - 146

9장 쾌락을 지켜내는 기술
• 조용한 철학이 요란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 155
• 흔들림 속에서도 중심을 지키는 법 - 158
• 나만의 쾌락을 지키는 질문들 - 161

10장 나만의 쾌락 철학을 세운다는 것
• 철학은 결국 ‘나의 문장’이 되어야 한다 - 169
• 쾌락의 기준, 삶의 루틴으로 만들기 - 172
• 철학을 꺼내 쓰는 순간들 - 175

에필로그 : 에피쿠로스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철학 대담 - 182

저자소개

제이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고 및 마케팅 업계에서 브랜드 전략과 소비자 심리를 연구하며 변화하는 트렌드를 분석해왔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깊이 탐독했고, 특히 인문학과 자기계발에 관심을 두고 사유의 폭을 넓히고, 글쓰기를 통해 복잡한 개념을 명확하고 세련된 언어로 풀어내는데 강점을 지니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법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니체가 말하는 버려야 할 것과 버텨야 할 것, 인정을 해줬을 뿐인데 사람이 달라졌다, 월든에서 건져올린 삶의 문장들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는 욕망을 세 가지로 나누었는데,
첫째, 자연적이고 필수적인 욕망
둘째, 자연적이지만 필수적이지 않은 욕망
셋째, 부자연스럽고 해로운 욕망
예를 들어, 배고픔을 해소하려는 욕망은 자연적이고 필수적이지만, 반드시 고급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욕망은 자연적이되 필수적이지 않다. 명예나 권력처럼 사회적으로 주입된 욕망은 부자연스럽고 종종 고통을 낳는다. 에피쿠로스는 이 세 가지 욕망 중 첫 번째만 충족시키면 충분하다고 했다. 그렇게 하면 몸은 건강하고, 마음은 평온하고, 욕망은 더 이상 번지지 않기 때문이다.


쾌락주의자란 이런 사람이다.
무엇을 ‘더 많이’ 얻는 사람이라기보다, 무엇을 ‘덜 바라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
그는 삶이 주는 고통을 피하는 법을 알고 있고, 작은 기쁨에 감사를 느끼며, 자기 삶을 스스로 이끌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쾌락주의자는 단순히 즐기는 자가 아니라, 깊이 있는 자, 스스로를 지키는 자, 삶의 본질을 아는 자다.


물건을 많이 가진다는 것은, 그만큼 나를 흔드는 요소도 많아진다는 것이다.
- 옷이 많아지면, 그날의 선택이 더 어려워진다.
- 책이 쌓이면, 읽지 못한 것들에 대한 죄책감이 생긴다.
- 전자기기가 늘어나면, 충전관리에 시간이 더 들어간다.
그 무엇보다, 그 모든 것들을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이 끊임없이 뒤따른다. 여기서 중요한 건 ‘얼마나 갖고 있느냐’보다 ‘그것이 나에게 어떤 감정을 유발하느냐’이다. 물건은 도구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우리는 물건의 하인이 되어 살아간다. 그때부터 쾌락은 시작되지 않고, 불안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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