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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장자와 함께 불안을 걷는 법)

염세철학가 (지은이), 허유영 (옮긴이)
향기책방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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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행이야, 이 괴로움도 무상하다니 (장자와 함께 불안을 걷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9119990074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6-09-11

책 소개

2300년 전의 지혜를 오늘날 번아웃과 완벽주의, 비교와 성과 압박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언어로 다시 풀어낸다. 《장자》를 고전으로 읽고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금 내 삶의 선택과 관계와 일상에 적용해 실제 변화까지 이끌어주는, 현대인을 위한 《장자》 실천서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서문 《장자》를 다시 읽고 내 안의 힘을 새롭게 발견하다

제1부 마음의 도약: 나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제1장 만물의 본질은 에너지: 모든 것은 흘러가니 붙잡을 것도 없다
제2장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삶: ‘경로 의존성’에서 벗어나라
제3장 유연하게 삶을 ‘소요’하는 법: 내면의 ‘흐름’에 귀를 기울여라

제2부 세상 속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제4장 일의 태도: 침착하고 여유롭게, 막힘없이 일하는 마음의 기술
알아차림 연습 ① 더 높은 차원의 목표 세우기
알아차림 연습 ② 인지 재구성
알아차림 연습 ③ 좁은 시야를 넘어서기
알아차림 연습 ④ ‘경청’에서 ‘마음 풀어주기’로
알아차림 연습 ⑤ ‘몰입’을 불러들이기
알아차림 연습 ⑥ 고요하게 하루를 ‘갈무리’하는 의식

제5장 뿌리 깊은 고요: ‘올바르게’ 살기보다 ‘온전하게’ 살아가기
알아차림 연습 ⑦ 스스로 ‘뿌리내리기’
알아차림 연습 ⑧ 마음의 ‘해독’
알아차림 연습 ⑨ 외부에 흔들리지 않는 ‘쓸모없음’의 태도
알아차림 연습 ⑩ 세속을 벗어난 마음으로 세속의 일을 하기

제3부 타인에게 스며들기: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제6장 외부에 휘둘리지 않는 법: 끊임없이 비우고 유연하게 응수하라

맺음말 불안과 싸우는 대신 내면의 흐름을 회복하기
참고 문헌

저자소개

염세철학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 선옌위(申晏羽). 스스로를 숙명론자라고 믿는 고전 전문가. 국립타이완대학교 중국문학연구소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중국 고대 사상과 문화를 전공했다. 쉽고도 깊이 있는 문체에 유머를 더해 고대의 문학과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이를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 와 연결하는 데 탁월하다. 어려운 주제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뛰어난 필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베이시립 제1여자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했으며, 여러 해 동안 언어 독서 및 글쓰기 교육 보급에 힘 써 왔다. 국내에 출판된 저서로는 《당당한 염세주의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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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와 같은 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작품을 찾아 소개하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우밍이의 《도둑맞은 자전거》, 《복안인》, 《해풍주점》,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를 비롯해, 천쉐의 《마천대루》, 류츠신의 《삼체》 (2, 3부), 《삼체0: 구상섬전》, 찬호께이의 《고독한 용의자》, 린이한의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썸머의 《썸머의 게스트하우스 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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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는데도, 우리는 그걸 조심스럽게 지킬 줄도, 제대로 쓸 줄도 모른다. 오히려 외부의 일이나 다른 사람이 함부로 빼앗아 가도록 내버려 둔다. 많은 이가 자신의 에너지를 아끼고 관리하는 일에 서툴다.
지난 몇 년간 종종 내 삶이 황폐하고 아무런 생기조차 없다고 느꼈지만,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이제야 알았다. 나는 줄곧 내 에너지를 아끼고 관리하는 일에 서툴렀다는 것을.


《장자》는 마취제가 아니라, 정신을 깨우는 각성제이자 해독제다. 진정으로 자기 삶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장자》는 삶의 고통과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도록 우리를 다그친다. 지금의 고통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하고,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 독소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게 한다. 그런 다음, 우리 손에 칼을 쥐여 주며 그것을 잘라 내라고 말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피투성이가 될 수밖에 없는데도 말이다.


삶은 한때 차고 기우는 일시적인 변화는 있을지언정 진정한 결핍이나 결함은 없다.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는 모두 같은 에너지에서 왔고 똑같이 풍요롭고 충만하다. 다만 그것이 드러나는 형식이 저마다 다를 뿐이다. 인생에는 단 하나의 길만 있는 것도 아니고, 성공의 본보기 역시 하나뿐이 아니다. 살면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걸림돌도 영영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 걸림돌로만 남는 것이 아니다. 관점을 바꾼다면, 우리를 성장시키는 주춧돌이 될 수도 있다. 모든 것은 에너지의 흐름이고, 천지 만물이 무상한 변화와 순환 속에 있다. 그렇다면 이 ‘무상함’이 우리에게 건네는 선물은 우리가 언제든 인생의 각본을 다시 쓸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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