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사울 레이터의 모든 것 + 비비안 마이어 : 나는 카메라다 - 전2권

1923년 피츠버그에서 태어난 사울 레이터는 10대 시절 그림과 사진에 매료되었다. 1946년 홀로 이스트빌리지에 정착해 그림을 그리며 리처드 푸젯다르트나 유진 스미스 같은 예술가들과 어울렸으며, 35mm 라이카를 들고 나가 주변의 거리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 무렵 사진이 창작을 위한 하나의 매체가 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느끼게 된 사울 레이터는 흑백 사진이 주를 이루던 시대에 자신만의 신념으로 회화적인 색감의 사진을 선보였으며, 2006년 예술서적 출판사 슈타이틀이 펴낸 사진집 "Early Color" 발간 이후 컬러 사진의 선구자로 재평가되었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 〈TTL 매거진〉 편집 고문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 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로르 시리즈와 《원더풀 랜드》 《빛을 두려워하는》 《빅 픽처》 《고 온》 《데드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템테이션》 《파리 5구의 여인》 《모멘트》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브로크백 마운틴》 《돌아온 피터팬》 《순결한 할리우드》 《가위 들고 달리기》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일상 예술화 전략》 《매일매일 아티스트》 《아웃사이더 예찬》 《심플 플랜》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스피벳》 《보트》 《싱글맨》 《정키》 《퀴어》 등이 있다.